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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정통교리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이단’
예장통합의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연구보고서’와 해설
2014년 10월 13일 (월) 12:52:08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 2011년 7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던 지역대회 모습

2014년. 예장통합이 제99회 총회에서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연구보고서>에 따라 ‘여호와의 증인’을 이단으로 규정했다. 1914년에 예수님이 보이지 않게 영적으로 재림했다고 여호와의 증인이 주장한지 100년이 되는 해다. 한국 여호와의 증인들은 ‘하나님’이라고 하지 않고 ‘하느님’이라고 한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이 10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지난 6월 6일에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의 포드필드 경기장을 시작으로 세계 각 처를 순회하는 국제대회를 2015년까지 열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추석기간인 9월 6~8일에 상암 월드컵경기장 등에서 국제대회와 지역대회를 가졌다. <교회와신앙>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51,427명, 수원(월드컵경기장)에 14,910명, 대전(월드컵경기장)에 14,386명,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 18,343명, 광주(염주실내체육관)에 5,303명, 여수(진남실내체육관)에 2,867명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010명 등 총 11만 명 남짓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2014년 10월 12일 현재 여호와의 증인 공식웹사이트에서 밝히는 ‘여호와의 증인이 숭배 활동을 하는 나라 수’는 239개이고 ‘여호와의 증인 수’는 7,965,954명이다.

   
▲ 여호와의 증인 공식 통계와 2014 서울세계대회 및 지역대회 참석자 비공식 집계

예장통합(총회장 정영택 목사) 제99회 총회에 보고된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연구보고서>는 3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여호와의 증인은 성경을 신비적, 상징적으로 해석할 뿐 아니라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심각한 성경해석오류를 가지고 있으며, 삼위일체의 교리를 부인하고, 그리스도와 성령 하나님의 신성을 부인하며 지옥을 부인하고 행위구원을 주장하는 즉, 기독교의 정통교리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이단이다.”라는 연구결론을 채택하여 여호와의 증인을 ‘이단’으로 규정했다. 여호와의 증인의 경우 계속 문의가 있음에도 총회의 결의가 없어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연구에 착수했다.

‘하나님’이라 하지 않고 ‘하느님’이라고 해

이 보고서는 여호와의 증인의 역사적 기원과 현황에 대해 “찰스 테이즈 러셀(Charles Taze Russell, 1852-1916)에 의해 시작되었다. 지옥교리에 회의를 갖고 있었던 러셀은 1870년 18살의 어린 나이에 성경공부반을 조직하여 성경을 연구하기 시작하였고 성경공부반 회원들은 그를 목사로 추대하였다고 한다. 이후 독특한 성경해석방법을 실은 <시온의 파수대>(Zion’s Watchtower)라는 잡지와 여러 책들을 통해 여호와의 증인의 세력을 키워나갔다고 한다. 그는 1914년 아마겟돈이 일어나 세상의 정치권력이 멸망하고 천년왕국이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하였으나, 예언이 빗나가자 충격을 받았고, 1916년 설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사망하게 된다. 그 후에도 많은 후대의 교주들이 여러 종말의 시간(1925년, 1975년 등)을 예언했으나 모두 실패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여호와의 증인의 교세를 키우는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지도자는 3대 교주였던 나단 노르(Nathan Knorr, 1905-77)였다. 그가 회장직으로 있는 동안 여호와의 증인의 수가 11만 5천명에서 2백만 명 이상으로 증가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고 하며, 1961년에는 여호와의 증인 독자적으로 성경을 번역하는 등 자신들만의 성경해석 체계와 교리체계를 확립하였다.”고 지적하고, “이후 여호와의 증인은 전세계적으로 세력을 확장하여 현재 신도들의 수가 6백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1912년 흘리스터 부부와 1915년 내한한 맥켄지 부부에 의하여 포교활동이 본격화 되었으며, ‘여호와의 증인 전세계 2009년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여호와의 증인 신도 수는 97,385명이며, 전국에 분포된 왕국회관은 1,412개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창시자는 ‘러셀’ … 여호와의 증인 측은 ‘예수’라고 주장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은 ‘여호와의 증인의 창시자는 누구입니까?’라는 공식변증에서 “그리스도교를 창시하신 분은 예수이시므로 우리는 그분을 여호와의 증인의 조직을 창시하신 분으로 여깁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즉, “여호와의 증인의 현대 조직은 19세기 말에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근처에 살고 있던 작은 그룹의 성경 연구생들은 체계적인 방법으로 성서를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교회에서 가르치는 교리들을 성경에서 실제로 가르치는 내용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알게 된 내용을 여러 서적과 신문 그리고 현재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로 알려져 있는 잡지에 실어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진실한 성경 연구생들로 이루어진 그 그룹 가운데는 찰스 테이즈 러셀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러셀이 그 당시의 성서 교육 활동을 이끌었고 <파수대>지의 초대 편집인이긴 했지만, 그가 새로운 종교를 창시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성경 연구생들로 알려져 있던 러셀과 그의 동료들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1세기 그리스도인 회중의 본을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스도교를 창시하신 분은 예수이시므로 우리는 그분을 여호와의 증인의 조직을 창시하신 분으로 여깁니다.”라고 하여, 러셀을 인정하면서도 창시자는 예수를 내세우고 있다.

   
▲ 여호와의 증인 간행물 <파수대>

또 ‘여호와의 증인은 미국의 한 종교 분파입니까?’라는 공식변증에서는 “여호와의 증인의 세계 본부는 미국에 있습니다. 하지만 증인들은 미국의 한 종교 분파가 아닙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부 정의에 따르면, 분파란 기성 종교에서 떨어져 나간 집단을 말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어떤 종교 집단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들이 아닙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1세기에 활동한 그리스도교의 본을 증인들이 재확립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하여 세계 본부가 미국이 있기는 하지만 미국의 한 종교 분파가 아니라고 한다. 이어 “여호와의 증인은 230개가 넘는 나라와 지역에서 활동적으로 전도 봉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증인들은 어느 곳에 살든지, 미국 정부나 그 밖의 다른 인간 정부가 아니라 여호와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에게 우선적으로 충성합니다.”라고 강조한다.

특히, ‘여호와의 증인은 사이비 종교입니까?’라는 공식변증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사이비 종교가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고 그분의 가르침대로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며 사이비 종교가 아니라고 강변한다. 그 이유로 “여호와의 증인은 신흥 종교를 만들어 낸 것이 아닙니다. 그와는 달리 우리는 1세기 그리스도인들의 숭배 방식을 본받습니다.”고 항변하면서, “어떤 사람들은 인간 지도자가 이끄는 위험한 종교 분파를 사이비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그 어떠한 인간도 지도자로 여기지 않습니다.”고 주장한다.

성경에 근거한 지침이나 교훈을 베푼다는 ‘통치체’

여호와의 증인의 이런 주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여호와의 증인 국제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통치체’가 가지고 있는 막강한 권한은 의문을 갖기 충분하다. 1914년에 예수님이 보이지 않게 영적으로 재림해 통치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 대리권을 ‘통치체’가 행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그들의 설명대로 ‘성경에 근거한 지침이나 교훈을 베푸는 통치체’이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증인은 이런 지적을 의식한 듯 ‘오늘날 통치체는 어떤 역할을 합니까?’라는 공식변증에서 “통치체에서 섬기는 기름부음 받은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우리의 활동과 관련된 결정을 내리고 영적인 문제를 다루는 면에서 경험이 풍부합니다. 그들은 매주 함께 모여 전 세계의 형제들에게 필요한 점들을 검토합니다. 1세기와 마찬가지로, 통치체는 여행하는 감독자를 비롯한 사람들이나 편지를 통해 성서에 기초한 지침을 전달합니다.”고 해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장통합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연구보고서>는 여호와의 증인의 주요 잘못된 주장들에 대한 비판을 통해 ‘이단’ 임을 명백히 하고 있다. ‘삼위일체와 지옥 부인, 행위구원’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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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제99회 총회(2014년)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연구보고서

I. 연구 경위

특정이단에 대한 조사와 연구는 본 위원회의 규정대로 노회의 결의를 통해 질의가 올라올 경우에 한한다.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인 경우 이에 대한 총회의 결의가 없어 계속 문의가 있어온 바, 본 위원회의 내규 지침 제2장 제7조 2항에 따라 연구의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이단, 사이비 여부를 연구하기로 되어 있어 이번 회기에 총회 결의가 필요하다고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제6차 회의(2014.5.8.)가 결의하여 여호와의 증인을 연구하게 되었다.

II. 연구 보고

1. 역사적 기원과 현황

여호와의 증인은 찰스 테이즈 러셀(Charles Taze Russell, 1852-1916)에 의해 시작되었다. 지옥교리에 회의를 갖고 있었던 러셀은 1870년 18살의 어린 나이에 성경공부반을 조직하여 성경을 연구하기 시작하였고 성경공부반 회원들은 그를 목사로 추대하였다고 한다. 이후 독특한 성경해석방법을 실은 <시온의 파수대>(Zion’s Watchtower)라는 잡지와 여러 책들을 통해 여호와의 증인의 세력을 키워나갔다고 한다. 그는 1914년 아마겟돈이 일어나 세상의 정치권력이 멸망하고 천년왕국이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하였으나, 예언이 빗나가자 충격을 받았고, 1916년 설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사망하게 된다. 그 후에도 많은 후대의 교주들이 여러 종말의 시간(1925년, 1975년 등)을 예언했으나 모두 실패하였다.

여호와의 증인의 교세를 키우는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지도자는 3대 교주였던 나단 노르(Nathan Knorr, 1905-77)였다. 그가 회장직으로 있는 동안 여호와의 증인의 수가 11만 5천명에서 2백만 명 이상으로 증가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고 하며, 1961년에는 여호와의 증인 독자적으로 성경을 번역하는 등 자신들만의 성경해석 체계와 교리체계를 확립하였다.

이후 여호와의 증인은 전세계적으로 세력을 확장하여 현재 신도들의 수가 6백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1912년 흘리스터 부부와 1915년 내한한 맥켄지 부부에 의하여 포교활동이 본격화 되었으며, “여호와의 증인 전세계 2009년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여호와의 증인 신도 수는 97,385명이며, 전국에 분포된 왕국회관은 1,412개로 알려져 있다.

2. 여호와의 증인의 주요 잘못된 주장들과 비판

1) 삼위일체는 비성경적이다.

여호와의 증인은 자신들의 주장의 근거로서 성경을 제시한다. 그들은 성경만이 유일한 권위를 가진다고 말한다. 따라서 그들은 성경에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은 삼위일체의 교리를 믿지 않는다고 분명하게 밝힌다. “예수님 자신이나 혹은 초대교인들은 삼위일체교리를 믿지 않았다”(Let God Be True, 1952, p.52). 더 나아가 그들은 삼위일체의 교리는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배우지 못하게 하려는 사단의 궤계라고 주장한다.

만일 삼위일체의 교리가 부인된다면,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아니라 피조물임을 분명히 한다. 어떤 경우에는 예수 그 스도가 천사장 미가엘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성령 역시 하나님이 아니다. 성령은 인격성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하나님의 활동력에 불과하다.

이러한 그들의 해석은 성경이 자신들의 유일한 권위라고 말하는 그들의 주장과 전적으로 반대 되는 것이다. 성경은 분명 예수 그리스도는 육신을 취하신 하나님, 참신성과 참인성을 소유하신 분임을 주장하고 있으며, 성령의 인격성과 신성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2) 지옥은 없다.

여호와의 증인은 영원한 형벌의 장소로서 지옥이 존재한다는 것을 부인한다. 그들은 그 근거로서 4가지 이유를 들고 있는데,①비성경적이며, ②비이성적이며, ③하나님의 사랑과 반대되며, ④하나님의 공의와도 모순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 여러 곳에서 하나님의 심판의 장소이자 형벌의 장소인 지옥을 말하고 있다. 더 나아가 지옥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성품과도 모순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자신의 독생자를 내어주셨으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으로 세상 죄를 짊어지셨다. 그러나 그 분의 은혜와 사랑을 외면한다면, 죄의 대가로서의 형벌을 받는 것이 참으로 공의로운 일이기 때문이다.

3) 행위로 구원받는다.

여호와의 증인은 세상 종말의 날엔 두 가지의 종류의 구원이 주어진다고 주장한다. 하나는 땅을 통치하는 왕으로서의 지상나라에서의 영생의 삶이 그것이고, 다른 하나는 극소수의 사람들(14만 4천명)만이 누릴 수 있는 하늘나라의 영생의 삶이 그것이다. 하늘나라에 들어간 신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지상나라를 다스린다고 주장한다. 그럼 어떤 이들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가? 오직 분투하고 노력하며 행동으로 헌신하는 여호와의 증인들만이 들어갈 수 있다.

비슷한 주장을 하는 여러 이단종파들의 경우와 동일하게 여호와의 증인의 구원관과 천국관 역시 신비적, 상징적인 자의적 해석에 의존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성경은 분명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구원은 우리의 행위로 받는 것이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에 의지하여 믿음을 통하여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4) 그 외 사회적 물의

여호와의 증인은 국기에 대한 경례나 국가제창은 우상숭배와 같은 것이기에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의무교육을 포기하게 만들거나, 국가 공무원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가르친다. 병역의무는 물론이요, 선거와 같은 정치활동에도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 이처럼 여호와의 증인이 모든 종류의 반국가적 행위를 하는 이유는 세상 정부를 사탄의 왕국으로 보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성경의 “피를 멀리하라”와 “피를 먹지 말라”라는 구절들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수혈을 거부하고 있다. 따라서 수혈을 받지 못해 죽음을 맞이하는 안타까운 상황들이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III. 연구 결론

이상에서 살펴 본 대로 여호와의 증인은 성경을 신비적, 상징적으로 해석할 뿐 아니라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심각한 성경해석오류를 가지고 있으며, 삼위일체의 교리를 부인하고, 그리스도와 성령 하나님의 신성을 부인하며 지옥을 부인하고 행위구원을 주장하는 즉, 기독교의 정통교리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이단이다.

IV. 참고자료목록

1) 조쉬 멕도웰 / 돈 스튜어트, <이단종파>, 서울: 기독지혜사, 2000.
2) 로버트 M. 바우만 <여호와의 증인>, 서울: 은성, 1997.
3) 현대종교 편집국, <이단 바로알기>, 서울: 월간 현대종교, 2011.
4) 정행업, <세계교회사에 나타난 이단논쟁>, 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2000.
5) 기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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