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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행사장에 중국 공안 들이닥쳐
8월 17일 북경 소재 호텔 연회장에서 언쟁 후 행사 중단
2014년 09월 02일 (화) 13:53:13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중국 북경 소재 한 호텔에서 연회를 개최했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공안들에 의해 행사 진행을 제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8월 17일 오후 5시경 중국 북경 동성구의 리쥔호텔에서 200명 정도를 초청하여 회의를 시작하려다가 공안에 의해 중단되었다는 것이다. 이만희 교주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신분으로 평화운동가를 자처하며 13차 해외순방 중이었고 중국은 5박 6일간의 일정이었다.

이 날 회의는 오는 9월에 서울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종교대통합만국회의와 관련이 있는 행사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참석자들은 ‘한국에서 명성이 높고 신분이 있는 사람이 연회에 초청한다’는 정도로 인지했을 것이라고 소식통은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공안이 회의도 시작하기 전에 행사장에 들어와 이만희 교주에게 다가가 말을 건넸고, 이만희 교주가 화를 내며 책상을 두드리며 벌떡 일어나 큰 소리로 중국 최고지도자 이름을 언급하며 항의했으나 공안은 이를 일축하고 행사를 중지시켰다는 것이다. 이만희 교주도 이내 순응하면서 공안을 따라 밖으로 나감에 따라 이 날 회의는 무산되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 중국 공안이 호텔 연회장에 들어와 이만희 교주에게 다가갔다.

   
▲ 이만희 교주가 화내며 책상 두드리며 일어나 공안에게 항의했다.

   
▲ 이만희 교주가 공안과 함께 밖으로 나가고 있고 행사는 무산되었다.

그러나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측은 바로 전날인 8월 16일 이만희 대표와 여성그룹 김남희 대표가 중국 북경 인민대회당 신문발표청에서 장매영(張梅潁) 중국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으로부터 ‘세계평화 사자상’과 ‘여성평화 공헌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동성서행 중인 자칭 평화의 사자 이만희 교주가 중국에서 16일에 ‘세계평화 사자상’을 받고도 바로 다음 날인 17일에는 공안에게 행사를 제지당하는 수모를 겪었는지 그 이유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중국 공안이 ‘종교대통합만국회의’에 대해 경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출입국자들에게 상당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소식통은 보고 있다. 이단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는 중국 공안이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이만희는 잘 몰랐어도 이단 신천지 교주 이만희는 잘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중국에서의 행보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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