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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생 28% 이단들 핵심교리 몰라
이단인식 실태조사 결과 - 상담소 활용 않고 교육 부족 드러나
2014년 08월 28일 (목) 10:50:59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신학대학원생(신대원생)들은 대체로 이단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이단문제가 심각하다는 것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나 막상 대처를 위한 준비는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대원생 28%가 주요 이단단체의 핵심교리를 전혀 몰랐고, 최근 성행하는 이단들의 포교방법에 대한 지식도 부족했다. 이단상담소가 있다는 사실은 80%가 알고 있었지만 실제 교회 내에 이단문제가 발생했을 때 상담소에 연락한 경우는 5%에 불과했다. 신학교의 이단 대처 교육이 부족하고, 신대원생들도 교육과 강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 같은 사실은 월간<현대종교>가 실시한 ‘신학대학원생 이단인식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월간<현대종교>는 9월호를 통해 “신학대학원생들의 이단에 대한 관심과 지식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예장통합, 합동, 백석, 기하성, 기감 등 8개 교단 소속 신학대학원생 467명을 대상으로 이단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했다.”며 신뢰수준이 95%, 표본오차가 4.5%p라고 발표했다. 설문조사에 응한 신대원생들이 담당하고 있는 부서는 유년부(미취학아동) 15%, 소년부(초등학생) 22%, 중 고등부 26%, 청년대학부 13%, 성인교구 12%, 기타 12%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었다.

   

조사결과 분석에 따르면, 신대원생들의 이단관심도는 보통 39%, 높음 34%, 매우 높음 13%로 높게 나났고, 심각성에 대해서도 93.4%가 한국교회의 이 단문제가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또 이단관련 서적을 읽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62%가 있다고 답했고, 이단 관련 세미나(강의)를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한 신대원생들이 76%였다. 이단상담소가 있는 것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80%가 알고 있는 것으로 답했다.

그러나, 높은 관심도와 달리 신대원생 28%가 ‘주요 이단단체 핵심교리 전혀 모른다’고 했고, 교회 내 이단 문제가 있을 때 5%로 정도만 ‘이단상담소에 연락’하는 것으로 답했다. <현대종교>는 ‘이단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대처 능력은 낮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단들의 핵심교리를 얼마나 아는지 알아보는 질문에 대한 분석에서는 “신천지의 핵심교리는 40.7%가설명할 수 있다고 답했고 그 뒤를 이어 19.9%가 세월호사건이 터진 기독교복음침례회를 꼽았다. 하나님의교회는 16.7%, 세계평회통일가정연합(통일교) 12.6%,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안식교) 11.3%로 나타났고, 기쁜소식선교회 8.6%, 세계복음화전도협회(다락방) 5.1%,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몰몬교) 4.1%, 기독교복음선교회(JMS) 1.5%로 파악되었다. 위의 주요 이단단체 중에 핵심교리를 설명할 수 있는 단체가 하나도 없다고 답한 신대원생은 28%나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이단대처를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한 것으로 보도했다.
•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각 이단에 대해 특징, 교리, 접근법, 문제점을 교육해야 한다.
• 구원론에 대한 구체적인 말씀을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 이단에 대한 총괄적인 책자를 배포해야 한다.
• 이단의 신학을 따라 이단에 빠지는 경우보다 정통교회에시 받을 수 없는 관심, 사랑, 소속감을 이단에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빠진다.
• 소위 ‘정통’이라고 스스로 얘기하는 교회가 ‘교회다움’을 회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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