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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증회 ‘교주 신격화’ 교리 비판(2)
[정운기 목사의 안증회 주요교리 비판·반증] ⑰
2014년 05월 26일 (월) 01:23:45 정운기 목사 yangmuri21@hanmail.net

정운기 목사 / 대전양무리교회 담임, 하나님의성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에서 발간한 <2010 이단·사이비 연구자료집>, p.130>에 안증회에서 장길자를 신격화하는 교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여교주 장길자는 요한계시록 21장 9절과 22장 17절에 나오는 ‘어린양의 아내’요 ‘신부’이며, 요한계시록 21장에 나오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이라고 하며, 갈라디아서 4장26절에 나오는 ’어머니‘라고 주장하고 있다(『하나님의 교회 구역장 교재』, p.26). 그리고 장길자가 하늘로부터 내려온 어머니, 신부가 된 것은 그들이 하나님으로 믿는 안상홍이 그렇게 신부로 지명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안증회의 전도용 책자를 보면 계 21:9-10, 요 1:29, 갈 4:26, 계 19:7-8, 계 21:9-10과 계 22:17의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라는 구절들을 가지고 ‘성령의 신부는 누구일까?’라는 주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다.

“성령의 신부는 마지막 시대 우리에게 생명수를 주시는 어머니 하나님이시다. …기약이 이르면 ‘어린양과 어린양의 아내’가 ‘성령과 신부’로 나타나셔서 자녀들에게 생명수를 주신다”(<확실한 증거>, 2010, 제9판, p.14-15).

위의 장길자 신격화 교리에 대해 반증을 해 보자.

계21:9과 계22:17의 ‘신부’가 장길자를 말하는 것일까? 성경에서 ‘어린양의 아내’ 즉 ‘신부’에 대해서 어떻게 해석이 되어 있는가? 에베소서 5:22-32의 말씀을 보자.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위의 성경 구절에서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남편과 아내의 관계로 말하고 있다. 그러니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니 요한계시록의 ‘어린양의 아내’ 즉 ‘신부’는 교회로 해석을 해야만 성경 해석의 일관성을 갖게 되는 것이다.

안증회에서는 이러한 정통교회의 해석에 대해서 계22:17의 말씀을 가지고 다음과 같이 반증하고 있다.

“성경에 성도(교회)가 생명수를 줄 수 있다는 말씀이 있는가? 있다면 제시해보라. 성경은 생명수를 주실 수 있는 권능이 오직 구원자이신 하나님께만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따라서 계 22:17의 ‘신부’는 성도들이 아니라 생명수를 주시는 그리스도 곧 하늘 어머니시다. …그러므로 생명수를 주시는 성령의 신부를 가리켜 교회(성도)라는 주장은 성경을 단편적으로 해석하여 하나님의 구속의 섭리를 가리려는 비성경적인 주장에 불과하다”(<모세의 지팡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교재편집부, 2009년, pp.8-9).

그렇다면 계22:17의 말씀이 안증회의 주장대로 신부가 생명수를 준다는 말인가? 계22:17의 말씀을 공동번역성경에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성령과 신부가 ‘오소서!’ 하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듣는 사람도 ‘오소서!’ 하고 외치십시오. 목마른 사람도 오십시오. 생명의 물을 원하는 사람은 거저 마시십시오.”

어떤 번역본을 보더라도 본 구절은 성령과 신부가 생명수를 준다는 말이 아니라 ‘오라’고 초청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생명수는 누가 주는 것인가?

생명수는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계22:1),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계21:6).

오늘날 성령은 교회를 통해서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초청하고 계신다. 성령과 교회의 초청에 순종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시는 생명수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갈4:26의 ‘어머니’가 장길자를 말하는 것인지를 살펴보자.

갈4:24-26의 말씀을 보자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가라 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노릇 하고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본문의 말씀은 ‘종의 어머니’인 하갈과 ‘자유자의 어머니’인 사라를 두 언약으로 비교해서 비유한 것이다.

이는 시내산에서 “첫 언약”(히8:7)을 세울 때에 주어진 ‘율법’은, 마치 하갈이 종을 낳은 것처럼 우리를 종이 되게 하고, 예수님이 “새 언약”(눅22:20)을 세우심으로 주신 ‘복음’은 사라가 자유자를 낳은 것처럼 우리를 자유자가 되게 한다는 것이다.

이는 “지금 있는 예루살렘”으로 상징되는 유대교에 속해 있으면 율법의 종이 되나 “위에 있는 예루살렘”으로 상징되는 신약의 교회에 속하면 복음에 의한 자유자가 된다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5:1의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는 말씀은 이 하갈과 사라의 비유의 의미를 잘 해석해 주는 말씀이다.

갈라디아서 4:24-26의 하갈과 사라의 비유는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나 유월절과 같은 구약의 절기들을 지켜야 된다고 주장함으로 종(율법)의 멍에를 메게 하는 안증회와 같은 율법적 이단들을 경계하게 하는 말씀이다.

결론적으로 갈5:26의 ‘위에 있는 예루살렘’이나 ‘우리 어머니’는 복음에 의해 세워지는 신약의 교회로 해석되어야 하지, 결코 어머니 하나님으로 해석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장길자를 ‘어머니 하나님’이나 ‘어린양의 아내’나 ‘신부’라고 주장하는 안증회의 교리는 거짓 교리요 인간을 신격화하는 참람한 이단 교리인 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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