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오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서울 신촌 필름포럼에서 열린다.

국제경쟁부문이 한층 강화된 올해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해외단편 비율을 50% 이상 포함하면서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특히 세계적인 영화제 출품 전문 사이트인 위드아웃어박스(www.withoutabox.com)와 제휴해 작품 출품의 편의를 도모했다. 단편경쟁부문을 비롯해 작년에 비해 더 많은 약 50여 편의 국내외 영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11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색과 감성을 공유하는 각종 공모전과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제부문으로 확장된 단편경쟁부문은 진지한 사랑의 가치를 담아낸 참신한 단편 영화 육성 도모를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영화제 전체의 이미지를 담아낼 그래픽디자인 포스터 공모전도 2월 2일까지 진행한다. 현직 감독들의 전문적인 피칭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사전제작지원도 계속된다. 사전제작지원의 마감일은 3월 23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사랑영화제 홈페이지(www.sia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