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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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가는 계단이 이러할까?
포토슬라이드 :
2014년 01월 21일 (화) | 교회와신앙
이마에 닿을 듯 가파르다.
몇 발짝 올려놓기 무섭게
허벅지가 뻐근하고
엉덩이가 주저 않는다.

등줄기를 타고 찌르르
목덜미에 끈적끈적
이내 온통 땀이 범벅이다.
지옥 가는 통로가 이러할까?

어라!
발밑에 꽃이 피었다.
잉어가 노닌다.
턱에 차오르던 숨이 가볍다.

내려다 볼 땐
거칠고 힘겹던 시멘트 계단이
올려다 보니 꽃 계단이다.
천국 가는 계단이 이러할까?


< 글․사진 : SANHO >
이마에 닿을 듯 가파르다.몇 발짝 올려놓기 무섭게허벅지가 뻐근하고엉덩이가 주저 않는다.등줄기를 타고 찌르르목덜미에 끈적끈적이내 온통 땀이 범벅이다.지옥 가는 통로가 이러할까?어라!발밑에 꽃이 피었다.잉어가 노닌다.턱에 차오르던 숨이 가볍다.내려다 볼 땐거칠고 힘겹던 시멘트 계단이올려다 보니 꽃 계단이다.천국 가는 계단이 이러할까?< 글․사진 : SAN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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