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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예장통합 이대위 활동방향 및 총회 이단경계주일 준비
2014년 01월 21일 (화) 23:23:31 구춘서 교수 choonkoo@hanil.ac.kr

예장 통합측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위원장 임준식 목사)의 ‘제98회 이단·사이비 대책세미나’가 지난 1월 16일 서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첫 번째 강의를 진행한 구춘서 교수는 “처방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탄절과 부활절을 지키는 만큼 중요하게 총회의 이단경계주일(8월 첫째 주)을 지키자”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은 구춘서 교수님의 발제문 전문이며, 이단경계주일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매뉴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편집자주>

구춘서 교수 / 한일장신대학교, 예장통합 이단사이비문제상담소장

1. 금년도 이대위 활동 방향

98회기 총회 산하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출발하면서 새로 선임된 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위원들은 우리 주변에 있는 이단들의 실체는 상당 부분 노출되어 그 정체가 널리 알려졌기 때문에 이단을 새롭게 규정하고 연구하는 활동에 치중하기 보다는 이런 이단 세력의 미혹으로부터 총회 산하 교회의 교인들을 보호하고 이들이 건전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교육하고 훈련하는 것이 더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금년도 이대위의 활동은 이단들의 미혹 방법, 이들의 잘못된 교리를 널리 알리는 한편, 이들의 미혹에 빠진 가족이나 친지 때문에 고통당하는 교인들의 사례를 널리 알려 경계심을 갖게 하는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목회자들이 서재에 두고 수시로 참고할 수 있는 적절한 이단 관련 목회 매뉴얼과 또 소중한 우리 교인들, 특히 최근 이단들이 집중적으로 공략하려는 우리의 귀한 자녀들을 지키기 위한 교육 교재를 발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렇게 목회자나 교회학교 교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문서를 통해 이단사이비집단에 대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결정하여 이 방면에 위원회의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려고 한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신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신학적인 이론과 이단을 대처하는 현장의 경험을 함께 묶어 실제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교과서를 개발해 되는 준비를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하려고 한다. 이렇게 금년 한 해 우리 이대위는 교단 산하 교회의 교인들의 교육과 훈련을 통한 지속적인 교회 성장과 목회자들의 목회역량 강화를 돕는 본래의 사명에 충실하려고 한다.

물론 이대위의 이러한 활동 목표는 이대위의 단독 활동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을 것이다. 총회의 모든 부서나 위원회가 다 그러하겠지만, 특히 이대위의 활동은 철저하게 총회가 정한 정책 총회, 실행노회의 취지를 살려야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총회는 정책을 결정하고 산하 노회가 이단 사이비 집단에 실제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시켜 노회를 중심으로 이단 사이비 집단으로부터 소속 교회를 지키고 보호하는 것을 활동의 목표로 삼으려 한다.

따라서 각 노회는 산하에 이단사이비 대책위를 구성하고 이들이 산하 소속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충분히 교육하고 훈련시킬 수 있도록 예산을 책정하고 활발하게 활동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앞으로는 총회가 실시하는 교육과 훈련을 받은 노회의 인사만이 총회 이대위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하고, 노회의 이대위 소속 인사는 비록 상설 위원회임에도 불구하고 특별위원회의 성격을 가미하여 전문적인 인사가 계속해서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살려 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운영의 묘를 살려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는 이단대처 사역은 오랜 시간 현장 경험과 연구를 통하여 비로소 할 수 있는 특수한 사역 분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늘 처음 실시하는 이 노회 이대위 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이러한 방향을 향한 중요한 첫 발걸음을 내 딛는 것이다.

그런데 각 노회별로 이단대처 전문가를 양성하여 대처하는 것이 궁극적 정책 목표이긴 하지만, 이는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려우므로 먼저 각 지역별로라도 전문적인 이단 전문가를 길러내어 이들이 아쉬운 대로 지역별로 이단사이비 대책활동을 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현재 오늘 오후에 발표할 강경호 목사님은 서울 지역에, 강종인 목사님은 대전 지역에 신외식 목사님은 전남 지역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이와 같은 분들이 영남지역과 강원지역에도 배출되어 그 지역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하고 궁극적으로는 각 노회별로 전문가들이 나와야 할 것이다. 오늘 강의를 듣고 또 이단 대처 사역의 중요성에 크게 공감하고 이단사이비 대처 사역을 전문적으로 하시길 원하는 분들은 앞으로 진행하려고 계획 중에 있는 상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시길 바란다. 그리하여 지원자 숫자가 충분하게 되면 전문 훈련 프로그램이 바로 가동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교단은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이단 사이비 대책에 있어 한국교계를 대표하고 있다. 최근 한국교회의 근심거리로 등장한 한기총의 사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우리 교단은 명실상부하게 이단대처 문제에 있어서 한국 교계의 지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우선, 우리 교단처럼 교수와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이단 문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는 교단 자체가 별로 많지 않다. 또한 이단 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보수적인 잣대를 들이대는 보수적인 교단들이나 또는 지나치게 자유로운 신학적 입장 때문에 이단 문제 자체에 관심을 두지 않는 진보적인 교단들과는 달리 우리 교단은 비교적 중심에 서서 칼빈의 개혁교회적인 전통을 견지하면서도 시대적 흐름을 냉철하게 신학적으로 주시하여 판단하기 때문에 우리교단의 이단 사이비 집단에 대한 연구는 매우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교단은 여러 연합기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런 역할은 앞으로 더욱 그 중요성을 더해 갈 것이다. 우리 교단은 우리나라에만 머물지 않고 세계교회에 우리의 연구 성과를 보내고 있어 세계적으로 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금년 초 이미 해외에 진출한 이단들의 활동에 경계하여야 한다는 유럽과 미국 자매 교회에 영문으로 된 자료를 세계선교부와 협력하여 보냈으며 이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직접 가서 교육과 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는 우리 교단이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교회의 이단 문제에 대한 중심적을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금년은 우리 교단이 세계교회와 함께 손잡고 전 세계로 확산되어지는 이단적인 운동에 대해 대처해 나가는 원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재외동포들의 자녀는 물론 많은 유학생들, 그리고 한국교회의 실정을 잘 모르는 외국 그리스도인들이 이단들의 주요 포섭 대상인 것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 이미 해외 진출에 힘을 써 온 통일교는 물론 최근에는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구원파, JMS 집단, 또 이승헌의 뇌 수련 집단 등도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총회도 세계 선교부와 교육 자원부 등의 역량을 모아 교재 발간과 현지 교육과 훈련 등을 통해 이들 이단적 집단이 해외에 침투하는 것을 차단하는 작업을 강력하게 시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아울러 세계 여러 노회와 자매관계를 맺고 있는 총회 산하 노회들도 독자적으로 해외에 자매 노회와 연합하여 이단대처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한다. 이를 위해 영문으로 만들어진 자료는 총회 이대위 상담소로 요청하면 곧 바로 구할 수 있다. 금년에는 우리 교단이 전 지구적으로 이단과 사이비 집단을 대처해 나가는 해가 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금년도 우리 이대위는 총회의 다른 부서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우리의 사역이 극대화되도록 노력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선 이슬람 대책위원회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는 훈련 프로그램이 계획되고 있으며, 유사한 맥락에서 단군상 대책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도 기대된다고 할 것이다. 이 뿐 아니라 앞에서도 말했듯이 세계에 흩어져 선교사들의 사역과 해외동포들의 디아스포라 교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요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2세들을 노리는 이단들의 발호를 막기 위해 교육자원부와 긴밀하게 연계하여 교재 개발과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또 신학교와 교단 산하 대학에 입학을 시도하는 이단들을 막기 위해 해당 학교는 물론 우리 교단이 참여하고 있는 각종 연합 기관을 통해서도 이단대처를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이러한 활동들은 상시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나 지금까지 우리 이대위의 활동이 미약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금년부터는 이런 타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이단 사이비 대처 사역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다.

2. 이단경계주일 지키기의 의의

우리 총회는 94회기 결의에서 매년 8월 첫째 주일을 이단경계주일로 지키기로 결의했다. 그동안 이제는 유명무실한 기관이 된 한기총에서 이단경계주일을 지키자고 결의한 적이 있었으나 현재 한기총은 이단해제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태에서 이를 추진할 동력을 거의 상실한 상태이기 때문에 우리 교단이 이단경계주일을 지키는 것은 한국교회 전체에 던지는 의미가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통계숫자를 제시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이단들의 활동이 왕성한 이 때, 한국교회의 주요교단인 우리 전국 총회 산하 교회들이 이단경계주일을 지키는 것은 참으로 시의적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총회의 결정을 따라 또 앞에서 지적한 우리 이대위의 금년 활동 상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우리 교단이 이단 대처에 있어 한국교회 전체를 이끌어 가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각 노회의 활동이 필수적인 만큼 총회 산하 각 노회는 소속 각 교회들로 하여금 이런 이단경계주일을 성공적으로 지켜 우리 교단이 이단 대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단경계주일을 지키는 것은 목회의 일과성인 활동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이단들의 활동이 집요하고, 그들에 의한 폐해는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교회에서 이단들에 미혹되어 교회를 떠나거나 교회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교인들 때문에 상담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일선 목회자들은 이단들에 미혹되어 있는 교인들을 상담하고 치유하고 회복시키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어 목회적 역량이 상당히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렇게 이단들에 미혹된 성도들이 도전적으로 던지는 성경이나 교리 문제 때문에 이에 질문에 대응하느라 가뜩이나 바쁜 목회자들은 더욱더 고통을 호소하는 형편이다. 그렇다 보니 일단 성도들을 이단에 넘어가거나 미혹되기 전에 미리 교육시켜 이들이 이단들에게 미혹되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하는 것이 목회효율성 측면에서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 이단은 미리 일상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는 것이 목회 현장에서 실천적으로 검증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단경계주일 지키기는 한 주일의 활동이 아니라 일 년 내내 지켜야 하는 목회현장의 주요한 업무 가운데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이단경계주일을 지키면서 부차적으로 기대되는 효과도 많다. 우선 교인들에게 교육목회의 중요성을 다시 환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이 이단들에게 미혹되지 않도록 다음세대에 대한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이단경계주일을 위한 예전을 새롭게 만들고 특별한 예배를 기획 실천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또 현재 한국교회 전체에 불신의 풍조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전체 국민들에게 건전한 교단의 교회와 목회자들과 사이비내지는 이단들의 실체를 알리는 효과가 있어 교회 이미지 개선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교인들에게 이단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건전한 신앙생활로 인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또한 이단경계주일을 지키면서 목회의 활성화와 교인들의 친교와 섬김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이단경계주일을 지킴으로 기대되는 효과가 큰 만큼 성공적으로 이단경계주일을 지켜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단경계주일을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 것도 또한 사실이다. 이단들에게 교인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이단들의 공세를 차단하는 예방교육은 물론, 홍보, 예배, 상담 등 다차원의 목회활동이 총동원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총회 이대위에서는 각종 자료를 준비하여 일선 목회자들에게 제공하고 이들이 이 자료를 잘 활용하여 이단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일선 목회자들은 총회 홈페이지에 실려 있는 이단사이비상담소에 자신들의 교회 홈페이지를 연동시키도록 링크하는 란을 두는 홈페이지 개조작업이 필요하고 수시로 이 자료집을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주보에 이단에 대해 경각심을 주는 안내문을 매주 게재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이단경계주일을 지키기 위한 준비 작업은 다방면에 필요하다.

앞에서도 지적했듯이 이단경계주일은 단순히 한번 설교만 하고 지나가기에는 현재 한국교회의 현실이 너무나 엄중하다. 따라서 목회자들은 사전에 홍보, 교육, 계획, 예전, 설교, 사후 관리까지 총체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기로 한다.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 이단경계주일을 지키면서 교인들을 훈련하고 교육할 뿐 아니라 목회자들 자신들이 변화되고 교육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목회자들이 먼저 이단에 대해 철저하게 알고, 이들을 대적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자신이 배우고 익힌 것을 교인들에게 전달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총회 이대위에서 발행한 우리 주변의 이단들, 그리고 신천지집단 긴급 경계령과 같은 소책자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기를 부탁드린다.

3. 이단경계주일을 지키기 위한 준비작업

이단경계주일을 지키기 위해서는 다른 교회력의 주일을 지키는 것에 준하는 준비와 기도가 필요하다. 대강절이나 성탄절, 사순절, 고난주간, 부활절 등 우리 교회가 지키는 교회력의 기간에 드리는 특별예배에 버금가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따라서 금년 총회 이대위에서도 이 경계주일을 위해 목회자 자료집을 발간하여 목회자들에게 배부하여 목회자들이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다.

따라서 이단경계주일 한 달 전부터 교단지 기독공보를 통해 이단경계주일을 지키기 위한 광고와 특집 기사를 준비하여 홍보의 수단으로 삼고, 총회장의 목회서신, 주요 목회자들의 이단에 대한 경계에 대한 기고를 통해 이단에 대한 집중적인 경계태세에 돌입한다는 것을 알려야 할 것이다. 총회 이대위의 이런 노력과는 별도로 목회자들은 경계주일이 다가오면서 다음과 같이 교회 내에 홍보와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각 교회에서는 목회 현장마다 다를 수 있으나 예배위원회, 교육위원회, 행사위원회 그리고 음악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이단경계주일을 지키기 위한 사전 협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배 위원회에서는 예배 순서에 참여할 참여자에게 사전에 기도로 준비하게 할 것이며, 교육위원회는 담당 교역자들과 함께 협력하여 교회학교가 어떻게 준비하고 참여할 것인지 사전에 계획을 세워 진행하도록 한다.

또한 음악위원회는 이단에 대처해야 할 찬양과 교회 부흥과 관계되는 찬양을 준비토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행사위원회에서는 이단 경계주일을 지키는 것을 위해 외부 강사를 초청하거나 특별한 행사를 기획하여 교회의 역량을 총 동원하여 이단 사이비 집단에 대한 경각심을 끌어 올려야 할 것이다. 이처럼 이단 경계주일 지키기는 교회의 거의 모든 부서가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통한 목회적 효과를 극대화시켜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1) 교회 내에서의 이단경계주일 홍보
이단경계주일이 다가오기 전 7월 중순부터 교회 내에 집중적으로 이단을 경계하자는 배너(대형 걸개)나 포스트 그리고 사진을 게재하여 이단경계주일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여야 한다. 이 때 사용되는 사진은 가능하면 총회에서 제공하는 것을 인쇄하여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자칫 초상권침해나 이단들의 법적인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또한 방송국에서 방영한 자료를 상영하여 이단에 대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좋다.

이미 우리 MBC 문화방송이 방영한 신천지에 대한 특집방송, 또 영생교에 대한 보도 자료는 물론 많은 방송동영상 자료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총회 홈페이지에서 이단경계주일을 지킵시다는 동영상을 다운받아 상영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예산이 허락한다면, 총회 이대위에서 이단경계주일을 지킵시다는 포스터를 제작하여 전국교회에 공급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각 개 교회에서 이단에 대한 경계주일을 지키는 것을 통해 지역 교계 전체가 이단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것도 교회 연합사업도 활성화도고 지역에 이단 사이비 집단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2) 교회학교를 통한 이단경계주일 홍보
이단경계주일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회의 각 부서의 참여가 요청되지만 아무래도 교회학교에 속한 자녀들에게 이단들의 실상을 알리는 교육이 중요할 것이다. 대학생들이나 청년들은 이단에 빠진 친구들이나 동료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짧은 드라마를 만들어 오후 예배시간을 활용하여 공연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이단경계주일 포스트 작성하여 전시하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단에 빠진 청소년들에 대한 실상을 전하는 사진 전시회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이단들이 운영하는 학원이나, 영어 경시대회 등 학업과 관련하여 접근하는 이단의 실체에 대해서 교육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접근하는 이단들의 실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할 것이다.

3) 주요 이단들에 대한 성인 교육
이단들의 실상에 대해 바르게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들에 대해서는 교리적인 비판, 성서적인 해석의 오류, 교주들의 신격화, 이단추종자들의 반사회적 물의, 교주들의 일탕행위, 등 다양하게 교육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이단들을 교육하는 교재가 필요할 것인데 이에 대해서 이대위에서 제작하여 배포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이미 제작되어 배포된 우리 주변의 이단들, 신천지집단에 대한 긴급 경계령 등의 자료를 이용하여 교육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총회 홈페이지 이단사이비 상담소에 실려 있는 우리 총회의 주요 결의 사항을 통해서도 이단의 실상을 교육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최근에 많이 도입되고 있는 귀납적 성경교육방법(특 토론식 성경공부 방식)을 활용하여 이단들에 대해 교육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을 것0이다. 이때는 교회 내에 침투한 이단들을 색출하는 방식에 대해 철저하게 논의하고 토론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따라서 이단들에 대한 교인 교육은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할 것을 권한다.

첫 번째 모임: 일반 방송에서 방영된 동영상 함께 보기
두 번째 모임: 주요 이단들의 교리에 대한 소개와 반박
세 번째 모임: 주요 이단들의 활약과 교인들 미혹방식 소개 및 토의
네 번째 모임: 이단에 미혹된 성도들의 실상과 대처방안

위와 같은 방법은 전 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수도 있고 각 구역별로 또는 교구별로 모여 실시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방식과 함께 교회 내에 여러 사진전이나 포스터를 통해 이단에 대한 경계심을 강화하고 주일 예배 후 오후 예배는 외부 초청 강연을 통해 마무리 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4) 이단 경계 주일 예배 준비
이단을 경계하는 주일을 지키는 것의 하이라이트가 주일 예배를 감동적으로 드리는 것이다. 이 예배를 통해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우리의 신앙을 지키겠다는 결단을 다지게 되며, 나아가 우리의 전통을 더욱 정확하게 알고, 이단과 대처하는 신앙적 용기를 갖도록 해야 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주일예배는 목회자의 가장 중요한 목회활동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대로 목회자들은 다른 일상의 업무도 많기 때문에 또 이단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곤란을 예상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는 이단경계주일을 지키기 위한 목회 자료집을 제작하여 공급하려고 한다. 그 자료집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단을 경계하는 성경구절들
△이단경계주일에 사용될 수 있는 교독문 5개
△이단경계주일에 사용될 수 있는 공동기도문 5개
△이단경계주일에 사용될 수 있는 설교문 5개 (주요 이단들의 교리비판, 회복과 치유, 상담, 성경주해, 우리교회가 이단에 대처하지 못한 반성과 회개 등을 담는 내용의 설교)
△우리 교단의 이단에 대한 주요 결의 및 연구 보고서

또한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교회 홈페이지와 연계하여 교단 이대위 상담소 자료집을 연계시킬 것이며, 이단경계주일을 지킬 때 사용될 수 있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올려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단 경계주일 예배 후 오후예배나 저녁예배는 전통적인 예배에서 벗어나 이단에 빠졌다가 돌아온 성도나 또는 이단 전문가를 초청하여 집회를 갖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후 지속적으로 이단에 대해 관심을 갖고 대처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4. 이단경계주일 실시

1) 마지막 점검
앞에서 논의한 준비 과정이 마치게 되면 이제 이단 주일을 맞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점검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교인들에게 이단경계주일에 대한 충분한 홍보는 되었는가? 음악위원회는 찬양대 및 담당자들이 적절한 찬양을 준비하였는가? 본문과 이에 대한 설교는 준비되었는가? 교육위원회에서 각 교회학교에서 사전 교육은 잘 진행되고 있는가? 예배 위원회에서 홍보물 게시와 주보는 잘 준비되었는가? 행사 위원회에서 오후 예배 시 외부 강사 초청 시 사전에 연락은 제대로 되었는가? 등등을 치밀하게 점검하고 이단경계주일을 맞이해야 할 것이다.

2) 이단경계주일 예배
한편 담임목회자는 총회 이대위에서 준비하여 배포한 자료집의 교독문과 공동기도문을 주보의 예배 순서지에 넣거나 또는 별지로 인쇄하여 예배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이날 예배만큼은 엄숙하면서도 결의에 찬 예배가 되도록 목회자 자신이 기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담임 목사는 설교가 시작되기 전에 약 3분정도로 제작된 이단경계주일을 지킵시다라는 동영상을 교이들에게 보여 주고 자신의 설교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자료는 이단의 실체에 대해 그리고 그 폐해에 대해 간결하게 요약하여 전하고 있기 때문에 설교 전에 보여 줌으로 설교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설교문은 총회에서 제작한 목회자료집에 예시된 설교문을 참조하여 자신의 교회에 맞게 또 목회자 자신에게 적절하게 작성된 설교를 선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설교는 매우 힘차고 호소력 있게 전해야 할 것이다. 이리 설교의 전달을 위한 리허설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 설교를 통해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이들이 얼마나 교리적으로, 사회적으로 잘못되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쉽게 이들에게 미혹될 수 있는지 열정적으로 설교해야 할 것이다.

설교 도중에 직접 이단에 빠져 고생하거나 가정이 파괴되어 고통당하는 사례를 소개하여 설교의 내용에 더욱 교인들이 집중하도록 만드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예배가 끝나면 교인대표가 이단에 대해 경계하며 교회를 지킬 것을 다짐하는 결단을 다지고 온 교회가 함께 기도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예배가 이단을 경계하고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어 출정하는 출정식을 상기할 수 있도록 계획되는 것도 좋을 것이다.

3) 오후예배 특별 순서
오후예배는 전통적인 예배에서 벗어나 다양한 순서를 통해 다이나믹한 예배의 기쁨을 경험하도록 계획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따라서 청년들이나 중고등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하여 간단한 이단의 폐해에 대한 단막극을 만들어 공연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만약 여의치 않다면, 현대종교사의 협력을 얻어 만화로 보는 이단의 정체 같은 것을 대형 스크린으로 함께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또는 이단들의 실체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여러 자료를 함께 나누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좀 규모가 있는 교회라면, 이단에 빠졌다가 돌아와 자신이 경험한 이단의 세계에 대해 강연할 수 있는 인사를 초청하여 간증을 듣는 집회를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 또는 자녀를 빼앗겼다 일인 시위를 통해 되찾아온 아버지의 강의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의 생생한 증언은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본 총회 상담소의 전문위원들과 상담요원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4) 평가와 반성
이렇게 이단경계주일을 지킨 후 반드시 평가와 반성의 시간을 통해 내년도에는 어떻게 발전된 모습을 가질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각 위원회별로 홍보는 제대로 되었는지, 교회내외의 장식이나 걸개는 제대로 제작되어 사용되었는지, 교회학교에서 교육은 제대로 이루어 졌는지, 예배는 계획대로 진행되었는지, 음악과 찬양은 적절하게 진행되었는지, 적절한 기자재는 동원되어 활용되었는지, 기타 행사를 진행한 후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기록을 남겨 두어야 한다. 특히 당부드릴 것은 이러한 평가를 노회 이대위에 꼭 보고하여 총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이다. 총회 이대위는 이런 평가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보다 정밀하게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평가에는 다음 사항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첫째, 이단경계주일의 교육적 효과는 어떠했는가? 그리고 교회가 교육적 사명을 감당하는 데 이단경계주일은 어떻게 기여하였는가? 둘째, 우리의 자녀들에게 접근하는 이단들의 실체를 잘 파악하고 이들에 대해 교회학교에 잘 전달하였는가? 이러한 이단들의 사회봉사활동, 문화활동, 기업활동, 대학 동아리 활동 등등을 잘 알려 주었는가? 나아가 이들의 반사회적이고, 가정파괴적인 활동에 대해서도 충분히 전달하였는가? 셋째, 이단 경계주일을 통해 예배가 활성화되고 특별한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되었는가? 목회의 주요 활동은 역시 예배이기 때문에 실험적이고 다양한 예배의 도입은 목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넷째, 이단 경계주일을 통해 일방적으로 왜곡되고 있는 한국교회의 부정적인 이미지는 어느 정도 해소되었는가?

특히 젊은이들에게 한국교회의 부정적인 여론이 인터넷이나 SNS으로 무차별적으로 전달되는 현실에서 젊은이들이 건전한 교단의 교회와 이단 내지는 무자격 목회자들의 교회와 구분할 수 있는 안목을 주었는지 평가해 보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런 이단경계주을일 통해 목회자 자신의 목회에 대한 사명과 헌신을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되었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이단에 빠져 고통당하는 우리 주변의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다시 올바른 길로 돌이키도록 결단하는 것을 통해 목회자 자신의 목회에 대한 열정을 회복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5. 나가는 말

이상에서 우리는 금년 우리 총회의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중점적으로 실시할 활동에 대해 개략적으로 살펴보았다. 이어서 다른 교단들이 벤치마킹하고 있는 우리 총회의 이단경계주일을 지키기를 위한 준비 작업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이미 지적한 대로 금년 우리 이대위는 교회성장과 목회 역량 강화라는 근원적인 사업에 그 역량을 집중시키려고 한다. 즉 도서출판과 교육 훈련을 통해 이단을 예방하여 지속적인 교회 성장을 모색하고 이단 경계주일 지키를 통한 목회역량을 강화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적절한 교재를 출간하고, 또 정책총회 실행노회라는 우리교단의 방침에 따라 이단 사이비집단에 적극 대처하도록 노회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는 활동을 할 것이다. 또한 총회의 다른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이대위의 활동을 효과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단경계주일 지키는 사전계획, 홍보, 교육, 예배, 사후 평가로 물 흐르듯이 준비되고 시행되어 이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이단의 활동에 의해 한국교회가 위기를 맞고 있는 만큼 이 행사의 성공여부는 중요한 교회의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행사를 각 교회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면 그 영향은 다른 교단으로 파급되어 우리 교단의 위상을 다시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아울러 이런 우리 교단의 활동은 다른 나라에까지 파급되어 해외에 있는 교회가 이단의 미혹으로부터 보호받는 결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해 본다.

그러나 우리 인간이 일을 계획하고 도모한다 할지라도 이를 이루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신 것을 우리는 안다. 따라서 이 모든 일을 하기에 앞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여 주시기를 기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겸손히 차근차근 준비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도 일선의 목회자들이 바쁜 목회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료집을 만들어 공급할 것을 약속드린다. 이번 경계주일을 지키는 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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