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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철 목사(한기총 대표자)의 박윤식 이단 해제를 보고
2014년 01월 10일 (금) 01:28:19 최삼경 목사 sam5566@amennews.com

최삼경 목사 / <교회와신앙> 상임이사

1. 홍재철은 이단 해제를 계획적으로 했고, 일종의 이단해제 전과자이다.

2013년 12월 17일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에서 평강제일교회(구. 대성교회) 박윤식 씨의 이단해제를 결의하였다. 박윤식은 통합측에서도 1991년(76회)에 이단으로 규정하였지만, 합동측에서도 1996년(81회)과 이어서 2005년(90회)에 두 번이나 이단으로 규정하였다. 이미 한기총은 지난 2013년 1월 14일에는 역시 합동은(1996년, 81회 총회) 물론 가장 많은 교단들로부터 이단으로 규정한 다락방의 류광수를 이단에서 해제하였다. 이것도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된 일이었고, 또 계획된 일이었다고 할 수 있다.

1) 류광수 이단해제는 조경대로부터(개신대) 시작되었다.
조경대는 처음에 박윤식을 해제하려고 했고, 이 일로 개신대 교수들까지도 지지한 자도 있었고, 학교를 떠난 교수도 있었다. 그러나 결국 영입을 하고 영입 감사 예배를 드렸다(2011년 6월 21일 오후 6시 장소: 일산 KINTEX 3층 그랜드볼륨홀)
2) 이 때 홍재철 목사는 전도총회 영입 예배에 축사를 하였다.

3) 그리고 여론이 좋지 않자, 사과를 했는데, 자신이 점검한 결과 류광수 사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 사과문의 일부분이다.
“본인은 34년 목회 생활 중 류광수 씨와는 얼굴 한 번 본 적이 없는 생면부지의 사람이며, 평생 마주쳐 본 적도 없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후 인터넷이나 이단 대책위원들에게 류광수 씨의 신학사상을 점검한 결과 본인은 류 씨의 신학사상에 일체 동의하지 않습니다.” “전도총회 영입 축사, 사려 깊지 못한 처신”이라고 사과했다. 이 사과문과 구 후에 이단이 아니라고 해제를 하던 때와 모순된 행위이며, 거짓된 행위이다. 그 때도 거짓된 사과문이었고, 지금도 거짓된 해제라고 본다.

4) 그리고 류광수를 영입한 개신대(조경대 측) 교단을 한기총에 영입하였다. 그러면서 류광수를 영입한 것이 아니라, 조경대 측 교단을 영입했다고 변명하였다.
5) 이 때 무려 11회 이상 한국교회 각계 각층으로부터 빗발치는 성명서가 발표되었다: 10개 교단 총회장의 성명서(2011,11,21), 세계이단대책연합회의 성명서(11,23), 통합측 총회의 성명서(11,25), 전국 초교파교수 100인의 성명서(12,12), 10개 교단 총무와 이대위원장의 성명서(12,13), 통합 소속 7개 신학교수 118명의 성명서(12,16),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의 성명서(12,21), 21개 교단과 10개 단체의 성명서(2012,1,12) 등이 그것이다. 그래도 한기총은 양심이 화인 맞은 사람처럼 요지부동하였다.

6) 그 후에 홍재철은 류광수 측 교회(안산 소재, 예전교회)에 가서 “수문광장의 축복”이란 제목의 설교를 하며(2012년 5월 27), 6월 24일 오후 4시에 있는 시청앞 <6.25 기념 예배>에 동원을 호소하였고, 그날 집회에 주로 류광수 측 사람들 중심으로 집회를 하였다. 그 때 홍재철이 한 설교 내용 중에 나온 말은 이렇다: “오래전부터 오고 싶었던 교회인데 이렇게 또 와서 성도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서 대단히 고맙고 감사하고 좋은 교회를 방문했다 생각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오늘 예전교회가 일치 단결하여, 구국 기도회가 예전교회 성장을 위한 기도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7) 그러나 이미 한기총은 류광수와 박윤식은 물론 다른 이단들까지도 해제하기 위한 수순을 밝고 있었다. 2012년 12월 21일에는 “억울한 이단들의 재심청원을 받겠다”고 한 성명서를 보면 알 수 있다.
8) 수순에 의하여 2013년 1월 14일에 홍제철은 류광수를 이단에서 해제하였다. 그것도 2013년 1월 4일 열린 한기총 실행위에서 홍재철 목사는 합동측 실행위원들의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류광수 이단 해제 안’을 직권 상정했던 것이다. 이는 홍재철의 계획된 수순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이다.

9) 그러자 또 다시 초교파적으로 14개 신학교 교수 110명이(본 교단 교수 13인을 비롯하여) 나서서 “한기총은 '다락방 이단해제' 즉각 취소하라”는 성명서까지 내게 되었다(213,6,12).
10) 그러자 2013년 8월 1일에 한기총은 적반하장격으로 207명의 교수들에게 10억 손해 배상 소송을 냈다. 그중에 이 성명서와 아무 상관이 없는 최삼경를 1번으로 했고, 이이서 진용식, 정동섭, 이인규를 포함시켜 고소하였다.

본인이 보기에 앞으로도 홍재철은 힘이 조그만 남아 있어도 이단을 해제하려고 할 것이다. 2011년에서부터 이미 이단들은 한기총에 해제를 받으려고 재심 요청을 하였고, 하려고 하였다.(김기동, 윗트니스 리, 장재형, 류광수, 박윤식, 김광신, 변승우 등)

2. 한기총은 한 손으로 이단은 해제하고, 한 손으로 이단연구가들은 이단 내지 이단옹호자로 죽이는 일을 병행하였다.

한기총은 한 편으로 이단을 해제하려고 하였고, 한 편으로는 이단연구가들을 무분별하게 이단자 내지 이단옹호자들로 규정하였다. 그동안 한기총에서 이단 옹호자 내지 이단으로 규정한 것을 보면 얼마나 한기총이 이단 해제와 규정을 무책임하게 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1) 통합측 총회장 박위근, 손달익, 조성기를 이단연루자로 규정하였다.
2) 한장총에서 이단연구를 하던 위원들 5인을(박형택·김학수·박남수·윤재선·이희수)를 이단옹호자로 규정하였다(2012,7,19).
3) 한교연을 이단옹호연루 친이단단체로, 통합측을 이단연루 친종교다원주의교단 종교자원주의 옹호 교단으로 규정하였다(2012,10,19).
4) 합동측 진용식, 신혁욱을 합동에 파직 요청하였다(2013,6,11).
5) 또한 그 대표적 케이스는 최삼경 목사이다. 이단대책위원회도 아닌 <질서위원회>란 것을 통해 2011년 11월 21일에 첫 소환을 해 놓고, 11월 19일에 국민일보에 ‘최삼경 목사 이단이다’라고 광고를 내 이단으로 규정하였던 점을 볼 때 한기총의 수준을 알게 한다. 이단은 해제하고, 이단 연구가들과 자신들의 반대세력은 이단 내지 이단옹호자로 규정하는 단체가 한기총이었다.

6) 홍재철은 한 쪽으로 이단연구가들을 협박하고 한 쪽으로 회유하였다. 본인에게 이 아무개 목사를 보내서(2013년 3월 31일 저녁 7시 정도로 추정), 내가 가만히 있으면 두 가지 제안을 했다. 첫째는 이단 문제를 해결해 줄 터이니 가만이 있어 달라는 것이었고, 둘째는, 내가 ‘사과를 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요약하자면 3가지를 대답했다. 첫째, 나는 홍 씨를 크리스찬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인격적으로 평가하자면 0점짜리 인생으로 여긴다. 빵점짜리와 대화하지 않겠다. 둘째, 홍 씨의 주장에 의하면 한교연도 내가 만들었고, 돈도 내가 대고, 교수 성명서도 내가 백업하였다고 하고, 미국 진목연이란 단체도 내가 조절한다고 하였으니(나는 그 때까지 진목연이 어떤 단체인지 몰랐다. 홍 씨가 미국에 가서 진목연도 내가 조절한다고 했다가 진목연 당사자들에게 공격을 받아 망신을 당한 일이 있다.) 이것이 사실이든 오함이든 홍 씨가 보는 나는 홍 씨보다 더 큰 사람이니, 작은 분(홍재철)이 와서 큰 사람에게(최삼경) 빌라고 해라. 셋째, 이대로 죽으면 순교인줄 알고 죽겠다고 전해라.

이것을 이 아무개 목사가 홍 씨에게 전하지 않을까 봐서 그 후에 확인 문자를 이렇게 보내 놓았다.(2013 4 7). ‘내가 전에 홍 씨에게 하라는 말씀해도 됩니다. 아니 꼭 해 주세요. 첫째, 나는 홍 씨를 크리스찬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인간으로도 0점짜리로 보구요. 빵점짜리와 대화하지 않겠다고 해주세요. 둘째, 홍 씨의 주장에 의하면 한교연도 내가 만들었고, 돈도 내가 대고, 교수 성명서도 내가 백업하였다고 하고, 미국 진목연도 내가 조절한다고 하였으니, 내가 더 큰 사람이니 작은 분이 와서 큰 사람에게 빌라고 해 주세요. 셋째, 이대로 죽으면 순교인줄 알고 죽겠다고 전해주세요.’

7) 이제부터 홍재철 씨도 본인의 고소를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홍 씨도 본인을 고소했으니 본인도 그를 고소해도 될 것으로 여긴다. 이미 여러명의 사람들이 내용증명을 보냈고, 한 사람씩 고소하고 있다. 최근에 홍 씨가 발표한 성명서에서도 본인에 대한 언급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하였는데, 거의 다 명예훼손 내용이 들어 있다.

3. 연합체에 불과한 한기총에서 교단들이 이단으로 규정한 대상을 해제할 수 없다.

1) 류광수는 한국교계에서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도록 많은 교단에서 이단시 결의된 대상이다. 이렇게 많은 교단들이 나서서 이단으로 결의한 대상은 류광수 외에 지난 100년 동안 없었다. 류광수를 이단시 결의한 교단들을 보자면, 고신(1995년 45회, 1997년 47총회), 통합(1996년 81회), 합동(1996년 81회), 합신(1996년 81회), 기성(1997년 52회), 기감(1998년 23회), 고려(1995년 45회), 개혁, 기침 등이다. 이렇게 많은 교단들이 거짓이나, 모함이나, 잘못된 신학으로 이단을 규정했다면 한국교회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말이다. 이단 하나 구별하지 못할 한국교회라면 한국교회가 망해야 할 것이다.

2) 작금의 한기총의 무분별한 이단 해제 및 이단 규정이 있기 전에는(2011년전) 한기총은 연합정신에서 벗어나지 않는 이단연구를 하였다. 즉 한기총은 교단의 이단 연구를 받는 수준에서 연구하고 대처하였다. 한기총 자체가 누구를 이단으로 규정한 것은 몇 개가 되지 않는다. 2011년 전에 한기총이 이단으로 규정한 개인이나 단체는 6개 밖에 안 된다(이현래, 곽성률, 이재록, 이흥선, 김계화, 안상홍증인회) 그 중에 한기총이 단독으로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는 오직 하나 이현래 외에는 없다. 홍재철의 이단연구와는 대조적이다.

4. 최삼경이 조작하여 박윤식을 이단으로 하였다는 점에 대하여.

홍재철 목사는 본인(최삼경)이 조작하여 박윤식을 이단으로 하였다는 것이다. 아래를 보면 홍 목사의 주장은 거짓된 것이란 점을 쉽게 알 수 있다.

1) 홍재철 목사는 조작 내용을 밝히고 있지 않다. 조작을 했다면 그 내용을 밝혀야 하는 것은 상식이다. 역시 2013년 6월 27일에 조선일보(6월28일-14면), 동아일보(6월27일-30면), 중앙일보(6월27일-10면) 광고 난에 “이명범 목사 신학사상검증 보고서”란 광고에서도 본인이 조작하여 이명범을 이단으로 하였다고 하면서도 그 조작의 내용은 하나도 밝히지 못하였같다. 이는 박윤식을 해제할 때 홍재철 목사의 보고서도 동일하다. 본인이 조작했다면 그 내용을 밝혀야 한다. 조작된 내용이 명확하게 있다면 왜 밝히지 못하겠는가? 그런데 조작 내용을 밝히지 못하는 것은 ‘조작했다’는 그 주장이 바로‘조작’이기 때문일 것이다.

2) 박윤식은 자신을 이단으로 했던 사람들을 ‘허위사실’이라고 고소했다. 총신 교수들이 그렇고, 박용규 교수도 그렇고, 진용식 목사 등이 그렇다. 그런데 왜 조작의 원흉이라는 본인(최삼경)은 고소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보라. 저들의 주장에 의하면, 다른 사람들은 최삼경의 조작을 따라서 조작한 것뿐인데, 조작의 원흉이란 최삼경을 고소하지 못할 이유가 없을 터인데 고소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점은 본인이 총신 교수들이 고소를 당하였을 당시, 법적 증언을 하면서도 법정에서 큰 소리로 강조하고 강조한 내용이다. 그런데도 본인을 고소하지 못하는 것은 조작된 내용이 없기 때문이다.

3) 통합측의 이단 연구와 합동측의 박윤식에 대한 이단연구는 결론이 같다. 박윤식에게는 섹스 모티브가 있다는 것이요, 통일교의 피갈음 교리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통합측의 연구는 최삼경이 한 사람의 연구가로 참여하였기 때문에 최삼경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합동측 연구는 그렇지 않다. 총신 교수들은 본인의 자료나, 연구를 조금도 참조하지 않았다. 그것도 박윤식 측에서 자신들이 이단이 아니라고 총신 교수들에게 문제의 설교 “월경하는 입장을 탈출하라”와 “씨앗 속임”을 록취해서 보내었는데, 그것을 본 교수들이 그 내용만 보고도 만장일치로 그를 이단으로 규정한 것으로 안다. 그런데 왜 본인(최삼경) 조작했다고 하는가 하는 점이다. 본인이 조작하였다고 하여도 그 조작이 합동측 연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겠는가 하는 점이다.

4) 조작했다는 문제의 핵심은 박 씨 자신은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서 가인을 낳았다’고 하지 않았는데 조작하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총신 박용규 교수가 총신 예배시간에 ‘박윤식 사상은 통일교의 피갈음이다’라고 설교하였다가 박윤식 측으로부터 ‘허위 사실’이라고 고소를 당하였는데, 결국 박윤식 자신이 세상 법정에서 진위를 판단 받기 위하여 고소를 했지만, 패소하고 말았다. 세상 법정의 법관의 판단으로도 박윤식 사상은 통일교의 피갈음 교리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무엇을 조작했다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면 이 기자인터뷰를 가지고 본인을 고소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조작이 아니었다.

결론: 한국교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1) 한기총에 더 많은 이단들을 더 많이 해제해 주기 바란다. 그래야 한국교회 성도들이 한기총이 이단을 해제 단체라는 것을 선명하게 알 수 있을 것이고, 오히려 ‘한기총이 이단이 아니라고 하는 대상은 오히려 이단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2) 이단 문제로 한기총에서 나와 만들어진 연합단체인 <한교연>에 기대해 본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기총의 이단연구에 대하여 적극적 대처를 하지 못하였다.

3)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각 교단이다. 지난 1세기 동안 이단을 연구하는 교단은 별로 많지 않다. 고신, 통합, 합동, 합신, 기성, 백석을 벗어나지 못한다. 이제 한기총과 차별된 이단연구를 하고, 한기총의 이단연구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평소에 이단연구는 전혀 하지 않은 교단들이나 사람들이 이단을 해제하는 것은 모순된 일이고, 이단과 별 차이가 없는 단체이다.
4) 건강한 이단연구가들과 언론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바르게 연구하고, 바르게 보도하는 이단연구가와 언론들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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