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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신도들, 피해자 차량시위 위협
신촌·홍대 일대 돌던 피해자들, 결국 경찰서로 피신
2013년 12월 23일 (월) 23:36:09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 12월 21일 서울 신촌 일대에서 차량시위 중인 하피모 회원들

하나님의교회피해대책전국연합(www.하피모.com, 대표 이덕술 목사)이 12월 17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 이후 차량시위 등 더욱 적극적인 공세를 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한부종말론, 가정파탄 등 장길자 씨를 여자하나님으로 섬기는 ‘하나님의교회’(총회장 김주철)의 반사회적 실체를 알려 전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는 데 사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하나님의교회 측의 반응이다. 시위 중인 피해자들을 향한 하나님의교회 신도들의 위협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낀 피해자들이 급기야 경찰서로 ‘피신’까지 해야 할 만큼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아래의 내용은 지난 12월 21일 서울 신촌, 홍대 일대에서 차량시위를 하던 피해자 ‘정오의빛’(인터넷카페 닉네임)이 “오늘 홍대에서 시위 중 하나님의교회 사람들에게 봉변당할 뻔 했습니다”라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알려온 내용이다.

“오늘 홍대에서 시위 중 하나님의교회 사람들에게 봉변당할 뻔 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하피모 카페 http://cafe.naver.com/tkdghd/6716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 연세대와 이화여대 그리고 홍대에서 시위를 하였습니다. 사람 인파가 많아서 하나님의교회의 실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김해에서 이화여대를 견학 온 고등학생들은 이미 인터넷을 통하여 하나님의교회의 실상을 알고 있다며 호소문 전단지를 주면 김해에 내려가 학교에 모두 돌리고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전파하겠다는 말을 듣고 더욱 힘을 내어 저들의 실체를 알렸습니다. 위 사진은 홍대에서 시위하는 장면입니다. 대국민 호소문 전단지를 돌리자 많은 사람들이 저들의 악행에 분노하며 동참을 약속했습니다.

   
   

우리 일행은 홍대 시위도중 주변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경찰로부터 차를 빼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차를 빼러 가는데 하나님의교회의 건장한 사람들 7명 정도가 검은색 양복을 입고 나타나 우리 일행 중 한명에게 다가가 주먹질을 하려하자 출동한 경찰들이 저들을 제지하며 진압을 했습니다. 백주 대낮에 자유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데도 불구하고 폭력을 행사하려는 모습에 우리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 긴박한 상황을 사진으로 담으려 했지만 저들의 무서운 행동에 신변의 위협을 느껴 사진으로는 담지 못하고 동영상을 몰래 찍었습니다. 그 후 경찰들의 만류로 일단락되고 집으로 가는데 하나님의교회 사람들이 승합차 3대로 나누어 우리 차의 앞과 뒤를 막으며 위협 행동을 하여 두려웠습니다.

그런 행동은 약1시간 정도 지속됐고 이후 우리의 차를 가로 막았습니다. 그리고 차에서 내려서 우리 차문을 두드리며 폭력을 행사하려 하였습니다. 저들의 이런 행동에 너무나 떨리고 긴장하여 사고가 여러 번 날 뻔 했지만 다행이 무사하였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우리는 더욱더 신변의 위협을 느꼈고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저들을 따돌리기 위해 우리는 위험한 질주를 하였습니다. 신변의 위협이 극대화되어 어쩔 수 없이 우리는 112에 신고 후 영등포경찰서로 도주했으나 하나님의교회 사람들은 경찰서까지 쫒아 들어와 위협을 가했습니다.

만약 경찰들이 아니었으면 우리는 큰 봉변을 당했을 것입니다. 이후 경찰들의 보호아래 집으로 가려 하는데 검은색 양복을 입은 4명이 나타나 우리의 앞을 막으며 “집에 가긴 어디가냐”며 차에 타지 못하도록 가로막으며 다시 위협을 가했습니다. 저들은 경찰서 안에서도 공권력을 무시한 채 집으로 가려는 우리를 제지하였습니다. 오죽하면 경찰들이 “정식으로 신고하여 법으로 하라”고 하였으나 이마저도 듣지 않고 무력으로 우리를 저지하려 하였습니다. 이런 내용은 동영상에 잘 녹화가 되었으니 정리되면 곧 올려 드리겠습니다.

   
   
   
▲ 영등포경찰서 주차장모습. 경찰들의 만류에도 물러서지 않는 하나님의교회 신도들
   
▲ 하나님의교회 건장한 신도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하피모 회원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 법치국가 대한민국에서 법보다 무력을 사용하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집에 가고자 간절히 애원하는 우리의 요구를 묵살하고 집에 못가도록 가로 막은 저들의 행동이 바로 하나님의 교회의 실체 아닐까요? 탈퇴자의 가게를 점거한 농성, 동아일보 사옥 앞 점거농성, 그리고 MBC 앞 점거농성 등등 저들은 고소와 고발 아니면 무력으로 진압하는 집단입니다.

이후 저희는 영등포경찰서를 나왔으나 저들은 계속해서 우리를 압박하였고 또다시 위협을 느껴 도망가다가 사고가 크게 날 뻔 했습니다. 저들의 이런 행동에 오늘 몇 명이 죽을 뻔 했습니다. 저들은 이후에도 같은 행동을 보일 것인데 두렵고 떨려서 잠이 안 옵니다. 아무래도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참으로 무서운 집단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굴하지 않고 저들의 악행을 세상에 더 알리기 위해 노력하며 한목숨 걸겠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힘을 내시고 가족 구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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