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전체기사 | 상담제보 | 후원신청 | 배너달기
> 뉴스 > 이단&이슈 > 이만희(신천지교회, 시온기독교신학원, 무료성경신학원) | 영상뉴스
       
[영상] 이만희 교주·김남희 대표 ‘동거’가 갖는 의미
신대연, “교주 사후 신천지 장악 위한 음모”…“영적사기” 주장
2013년 11월 19일 (화) 23:21:36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올해 초, 신대연 앞으로 중요한 제보가 접수됐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김남희 대표와 영적혼인식을 치르고, 실제 혼인살림을 차리고 살고 있다는 것이다. 직접 확인한 결과, 경기도 가평군에는 두 사람이 함께 살고 있는 살림집이 있었고, 동네 주민들은 당연히 그들을 부부로 알고 있었다. 4개월 이상의 집중 탐사를 통해 두 사람이 사실상 부부관계로 가정을 꾸리고 있다는 사실의 물적 증거들을 확보했다.”

신천지대책전국연합(신대연) 신현욱 대표가 지난 11월 16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세간에 떠돌던 신천지 이만희 교주와 김남희 ‘만남’ 대표와의 불륜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이는 지난 2006년 이만희 교주의 사기행각을 눈치 챈 김남희 대표가 교주 사후 신천지를 장악하기 위한 음모에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신 대표에 따르면 김남희 대표의 첫 번째 음모는, 신천지 위장봉사단체 ‘만남’의 설립이었다. 이후 이만희와 김남희 두 사람의 이름을 조잡스럽게 조합한 ‘빛과 빛의 만남은 이김’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몇 차례의 행사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를 신천지 대내외에 점차 드러내기 시작했다.

두 번째, 이러한 음모를 노골화 한 것이 바로 ‘빛의 군사훈련’이라는 이만희 교주의 신격화와 김남희 원장에 대한 정신교육과 세뇌교육 프로그램이었다. 이 훈련이 상당한 효과를 거두면서 대상이 전 신도들로 확대되어 가던 차에 몇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불상사로 말미암아 갑자기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꽃을 피운 것은 지난해 9월 16일 열린 ‘하늘문화 예술체전’에서였다. 지금까지 단상 중앙 자리를 차지했던 이만희 교주 내외의 자리에는 이만희 교주의 본처 대신 김남희 대표가 자리했고, 급기야 행사 말미에는 두 사람이 왕관을 쓰고 신천지 신도들도 모르는 은밀한 ‘혼인식’이 치러지기도 했다.

   
▲ 2012년 9월 16일 잠실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만희 교주와 김남희 대표의 ‘혼인잔치’

그렇다면 이만희 교주와 김남희 대표의 ‘동거’가 갖는 의미는 뭘까?

신현욱 대표에 따르면 첫째, 김남희 대표는 2010년 이혼을 한 이혼녀라 하더라도 이만희 교주는 법적인 배우자가 있는 가장으로서 이는 엄연한 불륜이며 친고죄이긴 하나 현행법상 불법인 간통죄에 해당된다. 또한 신천지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이만희 교주의 특별지시사항에서 ‘절대 이혼을 하면 안 된다’고 명령했음에도 불구하고 김남희 대표의 이혼은 어떻게 용납될 수 있는지 의아스럽다.

둘째, 두 사람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오래전부터 점차 확산되다가 작년 하늘체전을 기해 본격적으로 구설수에 오르자 이만희 교주는 공개적으로 ‘하나님의 일을 위해 함께 있는 것’이라고 구차한 변명을 했는데, 이는 현행법으론 처벌이 어렵지만 12만 명에 육박하는 신천지 맹신도들을 기만하는 영적 사기행위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파렴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셋째, 이만희 교주가 신천지 전 신도들에게 내렸던 특별지시사항에 ‘정당한 사유 없이 음행을 하는 자는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한 내용에 대해 가졌던 의문이 이제야 비로소 해소된다. 결국 ‘정당한 사유가 있는 음행’이 뭔가를 이만희 교주와 김남희 대표가 몸소 보여줬다는 데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교육적인 의미가 있다.

넷째, 두 사람의 이 같은 불륜행각에 대해 오래전부터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을 이만희 교주의 본처와 가평 신혼집을 수차례 방문했던 신천지 12지파장들과 몇몇의 센터 원장들은 이 같은 사실을 어떻게 성경적으로 이해하고 있는지…. 결국 그들도 다 알고 함께 가는 동업자들인 셈이다.

다섯째, 이 같은 사실이 이만희 교주와 김남희 대표의 사적인 문제라고 치부할수도 있겠으나, 이만희 교주는 비록 사이비종교집단이기는 하나 12만 명 이상의 맹신도를 거느린 공인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교주 사후 신천지의 향방과 후계구도 문제와 결부해 더 이상 이 문제는 사적인 문제로 치부할 수 없는 중대 사안이다.

즉, 그간 이만희 교주의 약점과 사기 행각을 눈치 챈 김남희 대표가 신천지를 통째로 삼키려는 계략을 꾸미고 있고, 교주 사후 교리 변개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는 주장이 신대연을 중심으로 계속되어 왔는데, 이번에 공개된 증거로 인해 이 같은 주장이 사실무근의 음해가 아닌 분명한 사실임이 확인되었다는 점이다.

전정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 많이 본 기사
성개협, 김기동 부자 ‘파면-출교
한동대, ‘프로테스탄티즘과 동아시
① 김삼환 목사의 ‘처녀시(媤)집
명성세습, “이게 나라냐?”에서
김기동 “신격화한 것… 사람들이
② 세습도 김삼환 목사님이 하면
총신대생들 수업거부… 김영우 총장
   <교회와신앙>소개걸어온길만드는 사람들광고안내후원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한국교회문화사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1814  /  등록일자 2011년 10월 28일 /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제호 : 교회와신앙  /  발행인 : 장경덕 /  편집인 : 최삼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청
서울 종로구 대학로 19, 303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  Tel 02-747-1117 Fax 02-747-7590
E-mail : webmaster@amennews.com
Copyright 2005 교회와신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