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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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100년, 그 이름과 역설
포토슬라이드 :
2013년 10월 03일 (목) | 교회와신앙
가을 소풍 길엔
늘씬한 키를 흔들며 반겨주는
코스모스가 있었다.

아무렇게나 흩뿌려놓아도
거두는 손 하나 없어도
송송쑥쑥 잘 자란다.

그리스 식 이름이 붙여졌으나
멕시코가 원산지고
우리나라에는 약 100년 전에 건너왔다.

색종이 같이 깜찍한 꽃빛깔
제각각 맵시를 뽐내느라 우쭐대다가
바람결이 흐르면 일제히 율동을 한다.

그 일생이 카오스에서 코스모스다.
스치는 바람에도 파르르 상처를 입는 얇은 꽃
질서는 그만큼 깨지기 쉬운 것.


< 글․사진 : SANHO >
가을 소풍 길엔 늘씬한 키를 흔들며 반겨주는코스모스가 있었다.아무렇게나 흩뿌려놓아도거두는 손 하나 없어도송송쑥쑥 잘 자란다.그리스 식 이름이 붙여졌으나멕시코가 원산지고우리나라에는 약 100년 전에 건너왔다.색종이 같이 깜찍한 꽃빛깔제각각 맵시를 뽐내느라 우쭐대다가바람결이 흐르면 일제히 율동을 한다.그 일생이 카오스에서 코스모스다.스치는 바람에도 파르르 상처를 입는 얇은 꽃질서는 그만큼 깨지기 쉬운 것.< 글․사진 : SAN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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