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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 이단옹호 행각 나두산 목사 “제명”
98회 총회…“장재형 두둔, 총회 결의 위배함이 분명”
2013년 09월 16일 (월) 02:07:11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예장 합신측(총회장 이주형 목사)이 2013년 9월 10~12일 인천 강성장로교회에서 열린 제98회 총회에서 남서울노회 나두산 목사에 대해 “총회 결의를 위배함이 분명하다”며 “제명” 처리했다.

지난 6월 3일 남서울노회(노회장 석창일 목사)의 제명처리에 불복한 나두산 목사가 상소, 총회 상설재판국이 8월 30일 이를 “이유 없다”며 “기각”한 것을 총회가 그대로 받은 것이다.

합신측 상설재판국(국장 최석범 목사)은 판결문에서 “상소인(나두산 목사)은 본 건이 목사를 고소할만한 죄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나, 장재형 목사의 건은…… 제94회 총회 결정을 비판하고 이단성이 있다고 결정된 사람을 두둔하여 총회 결의를 위배함이 분명함으로 이유 없다 할 것”이라고 판시했다.

재판국은 나두산 목사가 “총회의 권면에 따라 세상 법정에서 고소를 취하하였으므로 제명 처리는 부당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상소인이 범죄사실을 입증하지 못하여 형사조정에 따라 취하한 것에 불과하므로 이유 없다”고 했다(당시 나두산 목사는 조병수·김병훈 교수 포함, 합신측 이대위 위원 8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었다).

   
▲ 나두산 목사 제명 공고(2013년 9월 11일자 <기독교개혁신보>)
재판국은 또 나두산 목사가 “총회 결의를 반하거나 비판하는 글을 쓴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한기총 성명서에 이름을 기재했을 뿐 아니라 교단신문 홈페이지에 한기총 성명서를 게재하고 총회 이대위를 비판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등 총회 결정사항을 위배함이 분명하(다)”며 “이유 없다”고 했다.

이외에도 재판국은 나두산 목사가 “노회의 지도를 거부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제73회 남서울노회 정기노회 석상에서의 사과 권면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노회 앞에 사과하고 개혁신문에 게재하라는 조사위원장의 권면을 거부하였으므로 이유 없다”고 판결했다.

한편, 나두산 목사는 지난 2010년 이광선 대표회장 체제 한기총에서 ‘장재형 목사 조사소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던 인물이다. 당시 한기총 이대위(위원장 고창곤 목사)는 ‘장재형·변승우 목사 이단면죄부’ 사건으로 해체됐다.

나두산 목사는 월간 <현대종교> 편집위원으로 10여 년 간 활동했으며, 현재 <크리스찬이슈>(이사장 심영식, 발행인 겸 편집인 심우영)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교회이단상담연구소’(http://kedancc.kr)를 운영하며 이단전문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 나두산 목사 상소 기각 판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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