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환경운동연대(기환연, 공동대표 인명진)는 교회를 푸르게 가꿀 교회를 모집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교회를 푸르게’ 행사는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30여 교회가 동참했으며 이들 교회는 담장을 헐고, 나무울타리를 만들고, 정원을 만들어 휴식공간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도시교회가 펼칠 수 있는 새로운 선교활동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기환연은 이번 사업에 담장 헐고 나무울타리를 세우기, 교회 내 정원 만들기, 한 평 공원 조성하기, 옥상 녹화하기 등 4가지 유형에 총 9개 교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교회는 교회에 적합한 녹화유형 설계와 기술과 공사비를 지원 받는다.
기환연 유미호 기획실장은 “교회 뿐 아니라 교회가 직접 운영하거나 교우들이 운영하는 시설도 신청이 가능하다”며 특히 “어린이집이나 복지관 건물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2-522-8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