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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단군상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키로
제2-3차 임원회…‘이단사이비조사 공청회 개최’ 바수위 청원 건은 보류
2013년 07월 18일 (목) 18:18:33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가 7월 18일 오전 제2-3차 임원회를 열고 정관개정안을 심의하는 한편 총회를 마친 4개 교단의 신임총회장으로 공동회장을 일부 교체, 총회에서 가입을 결의한 기하성(여의도순복음)을 인준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41명(위임 28)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임원회는 5월에 총회를 마친 해외합동(총회장 조도식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조일래 목사),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나세웅 목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한기동 감독) 총회장을 새 공동회장 (부회장 이신웅 목사, 이종복 목사)으로 추가하고 새로 가입을 결의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 순복음) 총회장 이영훈 목사를 공동회장으로, 부총회장 최길학 목사를 부회장으로 새로 인준했다.

임원회는 또한 ‘위안부 할머니 돕기’ 광복 제68주년 및 건국 65주년 기념예배를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30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과 대강당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법규개정위원회(위원장 한영훈 목사)가 마련한 정관개정안과 운영세칙 개정안,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심의해 실행위원회로 넘겼다.

법규개정위원회가 마련한 정관개정안의 골자는 제18조 임원회 구성에서 공동회장 부회장 각 25인 이내에서 40인 이내로, 법인이사 수는 15인 이하를 30인 이하로 늘리기로 했으며, 상임위원회인 교회발전위원회와 교회일치위원회를 통합해 교회일치갱신위원회로, 특별위원회인 재정위원회를 상임위원회로 각각 개정하기로 했다. 또한 선거관리규정의 후보순번제 중에 현행 가군 5000교회 초과 교단을 3500교회 초과 교단으로 개정하기로 했으며, 선거관리위원장은 현행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임하는 것에서 직전대표회장이 맡는 것으로 개정했다.

임원회는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황인찬 목사)가 청원한 단군상대책위원회를 특별위원회로 설치하기로 했으며, 이단사이비조사공청회 개최 건은 일단 보류하고, 이단사이비 관련 대상자를 명확하게 선정해 다시 청원하도록 바수위로 돌려보냈다.

임원회는 예장개혁B(총회장 임장섭 목사) 총회가 ‘국민일보가 다락방을 영입한 교단과 업무MOU를 체결하고 구독확장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대하여 대책을 세워달라는 청원’을 바른신앙수호위원회로 보내 대책을 연구하기로 했으며, 사무총장 김춘규 장로의 제안설명에 따라 법인이사 추천자(평신도) 7명을 더 증원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 강원 중북부 지역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위한 대책 마련을 재난구호대책위원회에 위임했다.

임원회는 이날 심의한 정관개정안과 법인이사 수 증원 문제 등을 다룰 실행위원회를 대표회장에게 일임해 날짜와 장소를 정해 실행위원들에게 통지하기로 하고 폐회했다.

한편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기 위해 모든 회의에 넥타이를 매지않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교연은 이날 임원회에서 모든 임원들이 넥타이를 매지 않은 간소복 차림으로 회의에 참여했으며, 혹서기인 8월말까지 모든 회의를 이같이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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