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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이단옹호 비판’ 교수들에 20억 손배소
“다락방 이단해제 취소” 촉구 교수…현재 172명 서명동참
2013년 07월 06일 (토) 02:20:47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지난 6월 26일 엄포한 대로 “한기총의 다락방 류광수 이단해제 취소 및 사과”를 촉구하는 교수 110명에 2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기총은 7월 4일 제24-6차 임원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위원장 이건호 목사)의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홍재철 목사는 “한기총을 음해한 신학대학교 교수 110명을 형사사건으로 고소했다”면서 “명예훼손으로 인한 20억 손해배상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한기총에서 이단 검증을 하겠다는 진용식 목사(예장 합동,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회장)와 신현욱 소장(예장 합동, 초대교회) 등에 대해선 이대위에서 소환해 소명기회를 주겠다는 방침이며, 이들을 옹호한 서기행 목사, 김동권 목사, 박용규 교수를 참고인으로 출석 요구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6월 12일 전국 14개 신학대 교수 110인이 “한기총의 다락방 이단해제 취소 및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이후 교수들의 서명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월 17일에는 146명이, 7월 2일 현재는 25개 신학대학 172명의 교수들이 서명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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