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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선교로 복음의 씨앗 뿌린다
도서출판 땅에쓰신글씨
2003년 10월 08일 (수) 00:00:00 전강민 기자 minslife@amennews.com

 도서출판 ‘땅에쓰신글씨’(대표 조병호 목사)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관련된 책들을 출판하고 있다. 하나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는 성경에 관한 책으로, 이웃 사랑은 선교사역에 관한 책을 출판함으로써 사랑을 전파하고 있다.

‘땅에쓰신글씨’는 1993년 <풋내기들의 전도이야기>를 발간하면서 출판사역을 시작했다. 한시미션에서 매년 여름 실시하는 농어촌 무교회지역 선교사역인 ‘한시 뿌리기사역’ 이후, 꾸준히 그 지역 꼬맹이들과 사역자들이 편지를 주고받았는데, 그 오고간 편지들의 내용이 정감 있고 사랑이 넘쳐묵혀두기 아까워 책으로 출판한 것이다. 이후 농촌사역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더 많은 편지와 이메일이 오가면서 <꿈 먹고 맴맴 하늘보고 맴맴>, <복음 안에서 동서화해를> 등의 사역후기 관련 도서들이 계속해서 출간되고 있다. 또, 여름사역의 교과서라 할 수 있는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꿈을 포기하진 않는다>는 무교회지역 사역을 떠나기 전의 필독서가 돼 가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까지 총 23권의 단행본이 출판되었는데, 크게 성경과 연관된 책들과 이웃사랑의 사역에 관한 서적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최근에 와서 신학대학 교수들의 단행본이 수시로 출판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출판하고 있다. 사법연수원 신우회에서 엮은 <위로자격증>, 교육의 문제를 다룬 <영국학교 시민교육>, 육아시집 <금잔디와 금강산>, 장애인 관련 서적   <어깨를 나란히 하기까지> 등의 책들이 출간돼 출판영역의 폭을 넓히고 있다. 

‘땅에쓰신글씨’의 출판사역은 단행본 출판과 함께 월간 말씀묵상지 <숲과나무>의 발행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00년 3월호부터 시작한 월간 <숲과나무>는 올 10월까지 총 44호째를 발행중이다.

월간 <숲과나무>는 ‘성경통독 방식을 따른 한국적 말씀 묵상지’로 올해 4월호를 발행함으로써 성경전체를 1독하게 됐다. 따라서 5월호부터 2독을 시작하게 되어 편집진은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월간 <숲과나무> 문지희 편집장은 “성경이 말하는 복음은 똑같은데 1독 할 때와는 달라야 한다는 부담감이 많았다”며 “다소 어렵다는 독자들의 의견이 있어 2독 째는 평신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묵상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월간 <숲과나무>는 여러 필진에 의해서 100% 창작된 글만을 기재하고 있다. 또 성경에 나타나 있는 옛사람들의 이야기와 병행해서 인터뷰, 탐방 등의 코너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도 함께 싣고 있다.

묵상지는 성경을 열심히 읽는 성도들이 읽는 책이기 때문에 <숲과나무> 사역자들은 한치의 틀림이 없기 위해서 교수들로부터 철저한 감수를 받고 있기도 한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야 할 사역지로서의 터전인 땅, 곧 우리 민족공동체에 쓰신 하나님의 글씨, 즉 그리스도 예수의 생명의 복음과 그를 위한 사역들을 곳곳에 전파하려는 도구된 문서선교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땅에쓰신글씨>는 지금도 따뜻한 이웃사랑의 현장을 전하고 있다.
 

“성경 중요성 알리고 싶어”

월간 <숲과나무> 문지희 편집장

“‘땅에쓰신글씨’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크리스천의 대전제를 품고, 그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문서로 전달하겠다는 목표로 세워진 출판사입니다.”

근 월간 <숲과나무> 편집장직을 맡게 된 문지희 편집장은 월간 <숲과나무>는 성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책이라고 강조한다.

“독자들이 하나님 사랑이 나타나 있는 성경을 올바르게 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함이죠. 말씀과 함께 이웃사랑의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섬김의 현장에서 흘린 땀이 담긴 이야기들을 엮어 <숲과나무>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묵상지만을 지나치게 의지하게 되면 자칫 경직된 사고를 가질 수 있다며 출판되는 책은 결코 성경보다 우선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묵상지는 지름길을 제시할 뿐입니다. 묵상지만 보고 성경을 읽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스스로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역사가 지금도 살아있음을 직접 느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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