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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선교열정 전세계 영혼을 살린다
2003년 08월 27일 (수) 00:00:00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이재환 목사 / 컴 미션 대표

한국 교회의 부흥의 뿌리를 우리는 대동강 변에서 순교한 토마스(Robert Jermain Thomas) 선교사로 본다. 그는 직접 복음을 전하지는 못하고 죽었지만 그는 이 땅의 썩은 밀알이 되었다. 역사가들은 이 사실을 놓고 순교자냐 아니면 단순한 죽음이냐를 따지기도 한다.

그러나 그가 우리 조선 땅을 사랑하여 복음을 전하려고 최선을 다했던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한 사람의 영향력이 큰 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었다. 그 뿐만 아니다. 한 사람의 영향력이 거대한 지구를 움직일 수도 있다. 큰 장대의 지렛대와 지렛목을 놓을 수 있다면 자기 혼자 힘으로 지구를 움직일 수 있다고 말한 피타고라스의 기하학이 세상에도 적용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한 사람이 세상을 뒤바꾼 사건들이 너무 많았다.

쿠텐베르그가 발명한 인쇄기는 타임지가 뽑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발명의 첫 품목이라고 했다. 과연 그러하다는 확신이 든다. 그는 “어떻게 하면 성경을 많은 사람이 쉽게 읽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그런 인쇄기를 발명한 것이다. 결국 최고의 발명을 했고 위대한 선교에 공헌을 했다. 한 사람의 선교사 때문에 한 민족이 구원받은 사실도 이와 같은 사건이다. 요나 선지자가 니느웨에 가서 외침으로 인하여 12만 명이 구원받았다. 한 사람의 선교사는 이렇게 중요한 인물이다. 바울 한 사람이 인류역사를 바꾸어 놓지 않았는가?

사도행전 11장 20절에 스데반의 일로 인하여 흩어진 사람들이 안디옥에 이르러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들이 오직 유대인들에게만 전도한 이유는 아직 선교를 이해하지 못했거나 언어 소통이 어려웠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하에서 “그 중에 몇 사람이” 이 헬라인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그런데 성경은 말하기를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이 선교였다. 이로 인하여 위대한 바울과 바나바를 파송하는 교회가 탄생한 것이다. 이 위대한 일이 세계 모든 교회의 어머니가 되는데 기여하게 되었으며 이는 소수의 그리스도인에 의해 가능하였다는 점이다. 우리는 그들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 다른 사람들은 오직 유대인에게만 전했는데 이들 중 몇 사람이 헬라인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한 것이 세계 선교의 도화선에 불을 붙인 것이다.

선교사 전기 중에 이런 말이 있다. “그가 이 섬에 오기 전에는 단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이 없었으나 그가 이곳을 떠날 때는 단 한 사람의 불신자도 없었다.” 복음의 열정을 가진 선교사 한 사람은 결코 한 사람이 아니다. 그가 뿌린 씨앗이 얼마나 많은 열매를 맺게 할지를 아무도 모른다. 한 개의 옥수수 씨앗이 수백 배의 옥수수 열매를 맺게 한다. 농부처럼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교회의 성도의 숫자는 복음의 씨를 뿌리지 않는 큰 교회의 성도의 숫자와는 비교가 안된다.

50명 모이는 교회가 한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였지만 1만 명이 모이는 교회는 단 한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지 않았다면 전자의 교회는 후자의 교회와는 비교가 안되게 큰 교회이다. 교회의 사이즈는 선교의 유무에 있지 숫자에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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