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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연 신현욱 대표, 이만희 교주에 공개토론 제안
“신천지에서 거꾸로 알고 있어”…“또 거부하면 ‘우긴 자’”
2013년 01월 21일 (월) 14:47:08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신천지대책전국연합(신대연) 대표 신현욱 소장(초대교회, 구리이단상담소)이 최근 신천지 이만희 교주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지난 1월 11일, 이만희 교주에게 보낸 <내용증명>에서 신 대표는 “명명백백하게 모든 진실을 밝히고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공개토론은 더욱 필요하다”며 “만일 이 공개토론 제안을 또 다시 거부한다면 귀하(이만희 교주)는 ‘이긴 자’가 아니라 사실은 이긴 자라고 우기는 ‘종교 사기꾼’이며 ‘범죄 집단의 수괴’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신 대표는 내용증명에서 “본인은 약 20여 년 동안 신천지예수교회에 몸담아 귀하를 이 시대의 구원자로, 신천지교회를 이 시대 구원의 처소로 믿고 충성을 다해 오던 바, 2006년 말 소위 11. 12 쿠데타 사건을 계기로 귀하는 종교 사기꾼, 신천지는 종교 사기집단임을 깨닫고 탈퇴한 바 있다”며 “이후 2007년 귀하는 <참과 거짓에 대한 구분>(신00 주장에 대한 바른 증거)란 소책을 통해 성경의 진리를 왜곡함은 물론, 나아가 본인에 관한 사실관계도 왜곡하여 허위사실을 신천지 전 신도들에게 유포시키고 교육시킨 사실이 있음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 대표는 또 “여기에 더하여 학원법, 조세법, 선거법, 부동산실명제 위반과 폭력과 방화 등 신천지와 신천지 신도들에 의해 자행된 각종 범법 행위는 신천지가 반종교적, 반기독교적인 집단을 넘어 비도덕적, 반인륜적, 반사회적, 반국가적인 범죄 집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을 증거하고 있다”며 “이러함에도 폐쇄적인 조직 운영과 <천지일보>를 통한 언론조작과 통제로 사실을 확인도 해보지 않은 채 맹신적으로 귀하의 말만 믿고 ‘약속한 목자’니 ‘진리의 성읍’이니 ‘공의공도’와 ‘아름다운 신천지’를 외치며 귀하에게 속고 있는 신천지 신도들을 보며 심히 안타까운 마음에 참과 거짓을 분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박미미 강사와 이정석 교육장을 통해서 귀하와의 공개토론을 제안했었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답이 없었다”고 했다.

신 대표는 특히 “이미 여러 차례 공개토론을 요청했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오던 중, 신천지 신도들 사이에서는 적반하장(賊反荷杖) 격으로 귀하의 공개토론 요구를 본인이 거부하고 있다고 잘못 알려져 있다는 사실과 그렇게 믿도록 왜곡해서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 대표는 “본인은 한 사람의 기독 신앙인에 불과하지만 귀하는 예수님의 영이 함께 하는 자요, 인간보혜사로서 천사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성경을 통달한 자요, 펴 놓인 책을 받아먹은 자요,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자요, 나아가 맹 신도들로부터 만유의 대주재로까지 추앙받는 자로서 결코 두려워하거나 회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된다”며 “오히려 이번 기회가 귀하와 신천지의 참 모습을 온 천하에 드러낼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인바, 반드시 공개토론의 장으로 나오기를 강력히 요구하는 바”라고 밝혔다.

신 대표가 이만희 교주에 제안한 공개토론의 주제는 두 가지. 첫째는 신 대표에 대한 이만희 교주의 반증 소책자 <참과 거짓에 대한 구분>이고, 둘째는 신천지의 각종 불법행위들이다. 이 가운데 불법행위들 즉 학원법, 조세법, 선거법, 부동산실명제 위반과 폭력과 방화 등의 문제들은 그동안 여러 언론을 통해 끊임없이 비판받아 온 신천지의 반사회적 문제들이라는 점에서 이만희 교주가 공개토론에 응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신현욱 소장은 지난 12월 5일 신대연 신임대표로 선출됐으며 신천지 피해자들의 온라인사이트 ‘바로알자신천지’(www.antiscj.net)의 대표시삽도 맡고 있다. 신 대표는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 씨가 가장 부담스러워하고 두려워하는 인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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