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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 교수일동, 총회 만행 관련자들 퇴진 촉구
27일 성명 발표…“총회에 대한 교육적 책임 통감”
2012년 10월 02일 (화) 00:06:15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예장 합동측(총회장 정준모 목사) 소요사태가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총회 산하기관인 총신대학교(총장 정일웅) 교수들이 교단 총회 만행 관련자들의 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총신 학부 및 신학대학원 교수 일동은 9월 27일 ‘제97회 총회 사태에 대한 총신대학교 교수회 입장’이라는 성명에서 “총회현장에서 발생한 용역동원과 총기위협 사건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만행”이라며 “본 교단과 한국교회뿐 아니라 한국사회 전체에 회복할 수 없을 정도의 깊은 상처와 파문을 일으켰다”고 비판했다.

교수들은 또한 “최근 본 교단에서는 은급부의 납골당, 아이티 구제헌금, GMS 사태, 금권타락선거 등 물질과 연관된 부도덕한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있던 중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고 전제하고 “이런 일들로 말미암아 총신대학교의 모든 교수 일동은 깊은 좌절감과 자괴감을 피할 길이 없다”며 “총회에 대한 교육적 책임을 통감하고 전국교회 성도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수들은 총회 지도부를 향해 △교권과 물질에 집착을 버리고 교회의 순결과 거룩함을 회복하는데 앞장설 것 △금번 총회의 만행과 연관된 당사자들은 스스로 회개하고 모든 공직에서 깨끗이 물러날 것 △은급부의 납골당, 아이티 구제헌금, GMS(총회세계선교회) 사태, 금권타락선거 등에 연루된 당사자들은 자신들이 행한 일에 책임지는 처신을 할 것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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