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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측, "장재형 씨 이단 의혹 예의주시" 규정
62회 총회…“장 씨 연관된 사업체 및 언론들과 관계금지”
2012년 09월 21일 (금) 02:52:49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 장재형 목사

예장 고신측(총회장 박정원 목사)이 2012년 9월 17일~21일까지 천안 고신대학원에서 개최한 제62회 총회에서 장재형 씨(크리스천투데이 설립자)에 대해 “이단 의혹 있으므로 예의주시”하기로 결의했다.

고신측 유사기독교연구위원회(위원장 박성실 목사)는 보고서에서 “장재형은 과거 통일교 신도로서 통일교의 핵심 인사였음을 알 수 있다”며 “비록 장 씨는 자신이 '통일교 유관단체에서 일했을 뿐 통일교 신자도 아니었다'고 말했지만 그러한 말은 전혀 납득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재형은 ‘자신이 재림주가 아니라’고 밝혔으나 세계 도처에서 그 단체를 탈퇴한 증언자들은 한결 같이 자신들이 그 단체에 있었을 때에 ‘장 씨를 재림주’로 배웠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신측은 또 “(장재형 씨의) 그 단체 내에서는 우리 정통교회가 행하지 않는 ‘성혼식’이라고 하는 통일교와 유사한 형태의 예식을 행하기도 했고, 그 예식 때에 ‘사도’를 의미하는 APOSTOLOS(아포스톨로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는 ‘사도반지’를 주는 등 우리 정통교회와 다른 요소를 지니고 있기도 했다(그 반지를 받았던 탈퇴자 이동준 씨는 말하기를 ‘자신이 장재형의 사도가 되었다는 느낌을 가졌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신측은 “장재형 씨는 이단 의흑 있으므로 예의 주시해야 하며, 본 교단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이단성 의혹을 받고 있는 장재형 씨와 연관된 기관들(사업체 및 언론들)과 관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하다고 사료된다”는 유사기독교연구위원회의 보고를 그대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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