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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사이에서 일어 나는 작은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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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선교사님의 부인 이효직 사모의 글입니다)
예배 시간이 다가 오자 아이들이 모여 들기 시작한다.
예배가 끝난 후 각 그룹으로 모여 성경 공부를 한다
주일에 비가 오면 작은 아이들은 성경 공부를 하지 못하고
큰 아이들은 어두운 콘테이너 안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남편은 건전지 스탠드를 꼭 들고 다닌다.
최근에 예배에 오는 어른들 사이에서 조그마한 변화가 일어 나고 있다.
남자든 여자든 늘 술에 찌들려 술 냄새 푹푹 풍기면서
퀭한 눈으로 예배에 어슬렁 오던 어른들이 술을 마시지 않고 맨 정신에
옷을 아주 깨끗하게 입고 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말씀도 경청하여 듣고 기도도 진지하게 하고...
성령님께서 이들의 심령 가운데서 일을 행하셔서 예수님을 분명하게 만나는
일이 있길 기도 해주시길...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어른들이 예배와 성경 공부에 오고 있으니 어찌나 감사한지...
그래서 우리가 더 깨어 기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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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4.25 목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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