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는 다른 어떤 종교도 따라올 수 없도록 탁월한 점이 있다. 무엇일까? 이 세상의 어느 종교도 “너는 확실하게 구원 받았다. 반드시 천국 간다”고 말하지 못한다. 개신교만 다르다. 믿은 지 얼마 안 되는 초신자도 당당하게 말한다. “나는 구원 받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죽으면 나는 천국에서 눈을 뜹니다.”

구원이 무엇인가? 매주일 예배 앞부분에 사도신경을 한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과 교회에 관해 신앙을 고백한다. 그 다음에 구원 받은 자신을 믿음으로 고백한다. “죄 용서 받았음과 영원히 사는 것과 부활할 것을 믿습니다.” 이것이 구원의 내용이다. 여기 말하는 사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다 포함된다.

무엇을 근거로 그런 고백을 하는가? 하나님 자신이 사람이 되어 오셨다. 예수란 이름의 뜻이 구원이다. 구원은 선물이다. 믿고 받으면 예수 자신을 준다. 하지만 그분이 엄청난 고난을 대가로 지불했다. 모진 고통을 겪고 운명하며 하신 말씀이다. “다 이루었다.” 우리가 더 할 게 없다. 더해도 안 된다.

어느 고승이 어느 신부님이 어느 도인이 자신의 죄를 해결할 수 있는가? 하나님처럼 되어 부활하고 영원히 사는가? 아무도 그렇게 할 수 없다. 하나님이신 예수를 자기 속에 모셔 들여야만 된다. 그러니까 예수가 구원이다. 살아있는 하나님, 그분을 모시고 함께 산다는 믿음이 그분처럼 사는 능력을 제공한다.

구원으로 자신을 구원하라

구원으로 사는 게 무엇인가? 누구나 삶의 목표가 있고 힘든 문제가 있다. 재정문제, 건강문제, 가정문제, 직장문제, 자녀문제, 외로움, 우울증 등등.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된다. 그래서 구원의 힘으로 살라는 것이다. 구원이 보이지 않는다. 느껴지지 않는다. 믿어야 한다. 영은 안 보여도 있다. 믿어야 경험된다.

다윗의 경우 목동 생활만 하다가 별안간 국가의 영웅이 된다. 적군 대장 거인 골리앗을 쳐 죽인다. 다윗이 기도하고 나가니까 쉽게 돌팔매로 죽였는가? 입시철이 되면 기도회가 열린다. 해당 자녀들도 기도한다. 기도하면 실력이 별안간 좋아지는가? 실력이 없어도 실력 좋은 사람 이기고 합격하는가? 왜 기도하는가?

입시 준비할 때부터 구원의 힘을 사용해야 한다. 다윗은 지루한 목동 생활, 하나님 의지해 실력 쌓는다. 돌팔매, 찬양, 시 쓰기, 악기 다루기. . . 하나님 의지하고 하니까 누구보다 잘했다. 전쟁하는 데도 탁월하다. 입시 때 가서 기도하는 것, 안 하기보다는 낫지만, 하나님 힘으로 살기는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

어떤 여자 분이 13번이나 낙태 수술을 했다. 허리가 항상 끊어질 듯 아팠다. 의사도 목사도 자신도 그 많은 낙태 수술을 원인으로 생각한다. 그렇게 여러 해를 보낸다. 그에게 물었다. “예수의 십자가가 그 죄는 해결 못했나요?” “해결했지요.” “예수가 받은 고통이 당신의 고통을 가져가지 못했나요?” “가져갔지요.”

이론적으로는 다 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안 믿는다. 그에게 선언했다. “당신은 이미 구원을 받았어요. 예수가 바로 살아있는 구원입니다. 병에서도 구원 받았는데 모르고 있어요. 이제 스스로 선포하세요.” 즉시 여러 해의 통증이 사라졌다. 만약 여전히 아프더라도 계속 선포해야 한다. “나는 문제에서 구원 받았다.”

사람들은 미래를 두려워한다. 경기가 나쁘다. 늙어간다. 살기 어려워진다. 애가 공부 못한다. 그러나 구원은 받았다. 그 문제 적용해야 한다. 지옥도 해결했는데. 상황이 무엇이건 받은 구원으로 대한다. 다윗처럼 하라. “전쟁이 일어나도 산사태가 덮쳐도 홍수가 나도 세상 뒤집혀도 나는 이미 구원 받았으니 누리리라.”

구원으로 기뻐하라

대부분의 신자들은 구원을 실생활에 사용할 줄을 모른다. 구원은 죽은 뒤의 일이요 천국도 죽어서 가는 곳이라 생각한다. 현재는 보통사람들처럼 자기 힘으로 산다. 아프고 힘들고 고생한다. 병원 찾고 약 찾고 민간요법 찾는다. 그들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구원을 이용한다면 그들이 더욱 큰 도움이 된다.

요즘 많은 사람이 웃음요법을 사용한다. 면역세포가 많으면 치료가 잘 되고 암에도 잘 걸리지 않는다. 늘 웃고 즐겁게 사는 사람에서 수치가 높게 나타난단다. 교회 찬양대원들은 일반인보다 그 수치가 천 배 높게 나온다. 억지로라도 노래하고, 기도하고, 밝게 사는 사람이 암에 대한 저항력이 높다는 증거이다.

그래서 웃음치료사들이 많이 생겼다. 무조건 웃으라는 것이다. 이유가 없다. 긍정적인 신체변화를 일으켜 통증을 경감시킨다. 스트레스 완화하고 삶의 만족도를 증진시킨다. 여러 병원에서 환자들의 통증경감과 질병극복 위해 웃음치료를 활용한다. 여러 방법으로 웃게 해 보려고 프로그램들을 진행된다.

문제는 그때뿐이라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기뻐할 힘이 없다. 늘 웃을 수 있다면 왜 병이 걸리겠는가? 억지로 그냥 한없이 계속 웃어 대는 게 쉬운가? 다시 혼자로 돌아가면 안 되는 것이다. 밝은 표정도 안 된다. 누구나 홀로 있을 때의 얼굴, 잠 잘 때의 얼굴은 죽은 표정, 데드마스크이다. 복이 오다 피해간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대로 하면 삶의 질이 최고가 된다. 그러나 안 한다. 오직하면 사도가 명령하겠는가?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요 구원 받은 존재임을 먼저 확인하라. 그러면 믿음으로 기뻐할 힘이 온다.

우리 안에 있는 구원의 힘은 강하다. 기쁨만 아니라 평안도 의지도 사랑도 다 구원에서 나온다. 구원은 영적이다. 열심히 예배하고 헌금한다고 복 오는 게 아니다. 믿음 없이 내 힘으로 하는 건 영적 힘이 없다. 구원 받고 그 구원의 힘으로 예배하고 헌금해야 복이 온다. 믿음 크면 효과도 크다. 구원이 믿음도 준다.

신자는 늘 기뻐해야 한다. 살아있는 구원, 예수 때문이다. 언제나 그분을 내 것으로 할 특권이 있다. 조금만 훈련하면 항상 천국을 누린다. 칭찬 듣고 사랑 받고 그러면 기쁘지만 오래 못 간다. 그냥 예수 의지해 기뻐하라. 칭찬도 사랑도 돈도 행운도 따라온다. 구원은 아주 실제적이며 구체적이다.

얼굴부터 기뻐하라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 구원을 수도처럼 틀면 감격이 나온다. 아무리 좋은 오디오도 안 틀면 안 나온다. 천국을 틀라. 조금만 연습하면 된다.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나 즐겁게 늘 부르네. 이 노래를 부를 때에 큰 평화 임하도다.” 구원에서 나온다. 노래뿐 아니라 기쁨, 평안, 영감, 삶의 힘 원하는 대로 나온다.

이렇게 노래하며 무엇이나 해 보라.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라. 학원에서 살기보다 구원의 힘으로 공부하면 차원이 다르다. 장사도 사업도 그렇다. 돈 많이 벌어 부자 되는 게 아니다. 부자가 되어야 돈 번다. 다 얻어 구원 받는 게 아니라 구원 받으면 다 온다. 가난, 병, 불안, 우울증, 좁은 마음 다 구원한다.

지금 마음먹고 한두 번 했다고 다 된 것 아니다. 마사지 한 두 번으로 척추교정 한두 번으로 자세가 고쳐지지 않는다. 얼마 전 안젤리나 졸리가 가슴을 펴고 선 뒷모습 사진을 보았다. 그도 자세를 지도 받았을 것이다. 누구나 훈련 안하면 반드시 구부정하다. 장군처럼, 미스 유니버스처럼 하라. 삶도 그렇게 열린다.

무의식이 무엇인가? 그것이 나를 이끌어간다. 프로이드는 성적충동이라고 했다. 최근 뇌 연구는 말한다. 무의식은 반복된 습관이다. 걷는 방법, 말하는 방법, 생각하는 방법 모두 저절로 된다. 내가 불행하도록 입력되었다면 무서운 일이다. 절대로 그럴 수 없다. 구원은 나를 여기서부터 천국으로 인도한다.

“악인은 자기의 얼굴을 굳게 하나.”(잠21:29) 악인도 아닌데 악인처럼 얼굴을 만들 필요야 없다. 악인처럼 악한 일이 오는데.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자면서도 기뻐하라는 것이다. 명령에 겸손하게 순종하자. 어떻게 복을 주시지 않겠는가. 일단 웃으라. 마음도 그리하라.

마음과 얼굴이 서로 상승작용을 한다. 무엇이든지 40일만 반복하면 입력된다. “앞으로 두 달간 나는 계속 어느 상황에나 미소 짓는다. 자면서도 웃는다. 구원이신 예수처럼 거침없는 존재가 되자. 그가 도우신다.” 상황도 미래도 밝아진다. 얼굴과 몸에서 오로라가 나온다. 천국은 자동이 아니다. 계속 도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