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신앙>(www.amennews.com)은 최근 "‘깨어있는교회’(이양희 목사)가 구원의 방주?"라는 제목으로 한 교회에서 벌어지는 심상찮은 현상에 대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당사자가 되는 이양희 목사가 직접 반론문을 보내와 그대로 게재합니다.<편집자주>

*첫 번째: 구원의 방주:
‘깨어있는교회’에서 주장하는 구원의 방주는 인간 안에 지어진 하나님의 처소를 말합니다(요 14:21, 23). 방주는 인간 안에 지어진 신령한 집의 의미입니다(벧전 2:5). 이렇게 신령한 집 곧 하나님의 처소가 지어진 사람들의 연합이 구원의 방주이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교회입니다. 구원의 방주 안에 있다는 것은 십자가를 지므로(마 10:38, 눅 9:23, 고전 1:18, 15:31, 갈 5:24, 6:14) 주님의 보호 아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구원의 방주 안에 있으면 주님께서 세상 영에게 이끌리지 않도록 보호해 주시기 때문에 죽음도 두렵지 않은 능력의 삶을 살게 됩니다. 구원의 방주는 보이는 장소적 공간이 아닙니다. 구원의 방주는 주님의 품 안이며 심령이 안식하는 공간입니다. 이 공간은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인간의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구원받을 사람들은 구원의 방주 곧 주님 품 안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구원의 방주라는 용어를 언급하는데 그것이 왜 이단시 되는 걸까요? 그리고 제보자의 말에 편중하여 자세히 조사하지 않고 그렇게 기사화하셨는지요.

기자님께서 ‘깨어 있는 집으로’의 카페에 올린 글과 말씀 테이프를 다 들으셨다면 그렇게 편중된 글을 기사화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기자님이 성경대로 살고자 하는 '깨어있는교회'를 오해하시는 것이 이해되지 않지만 제가 십자가를 졌기 때문에 주님의 은총으로 이해합니다.

두 번째: 태양의 움직임의 동영상:
동영상을 찍은 분은 중국에서 사시던 분인데 너무나 순수해서 동영상에 보라색 광선 몇 줄이 내려오는 것을 기이한 현상으로 보고 그렇게 외쳤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깨어있는교회'식구들은 보라색 광선 몇 줄이 내려오는 것이 동영상을 찍을 때 카메라 렌즈에 광원이 반사돼서 나타나는 광선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글의 동영상 바로 아래에 괄호 ( )치고 그것과 관계없이 실제로 봤다는 것을 기록하였었습니다. '깨어있는교회'의 식구들은 그날 여러 색채로 바뀌는 태양주변을 보았고 또 태양 주변에 있는 하얀 띠가 빠르게 뱅글뱅글 돌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 눈앞에 까지 해로부터 굵은 빛 한줄기가 길게 내려오는 것을 여러 차례 제가 직접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빛줄기가 보이지 않는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카메라 렌즈에 나타난 보랏빛의 가는 빛줄기와는 달리 하얀색을 뛴 굵은 줄기의 빛이었습니다. 그것을 확증하기 위해 나사에서 실제로 찍은 태양 흑점 폭발의 동영상과 사진을 첨부한 글을 여러 차례 올려 그 글의 내용인 해의 주변이 움직이는 것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또 그 글이 성경적임을 성경 말씀을 풀어 알렸습니다(눅 21:11, 계 16:8,9).

성경은 주님의 때가 임박하면 태양이 권세를 받아 사람들을 태운다고 하며 또 하늘에서 무서운 징조들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해의 움직임을 보았기에 그 말씀을 읽고 감동을 받아 다른 카페가 아닌 '깨어있는교회'에서 운영하는 "깨어 있는 집으로"의 카페에 올린 것인데 그것이 왜 성경적으로 이단이며 기자님에게 문제가 되었을까요?

세 번째: 흰 가운을 입는 이유:
가운을 입는 이유는 주님께 찬송을 올려 드리기 위함입니다. '깨어있는교회'는 적은 수가 모여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교회 식구 전원이 흰 가운을 입은 찬양 팀이 되어 찬송으로 하나님께 경배하고 또 생명의 양식인 말씀을 듣습니다. 그러므로 '깨어있는교회' 식구들은 가운 입기 전보다 더 주님을 기뻐하며 찬양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다른 교회들도 찬양단원은 거의 다 가운을 입고 있습니다. 그런데 '깨어있는교회'가 흰 가운을 입는 것은 그렇게 기사화할 정도로 이슈가 되나요? 기자님이 성경대로 살고자하는 '깨어있는교회'를 오해하시는 것이 이해되지 않지만 제가 십자가를 졌기 때문에 주님의 은총으로 이해합니다.

네 번째: 성도들을 부르는 명칭:
'깨어있는교회' 식구는 대부분 카페를 통해 모이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실명보다 카페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을 자연스럽게 호칭합니다. 그것이 과연 이단의 요소가 될까요?

다섯 번째: 하나님의 음성 듣는 것에 대한 오해:

요 10: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계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성경은 이렇듯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온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인도를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성경에 음성을 듣는다고 기록되었으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당연하고 옳은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예언을 하라고 합니다(고전 14:1, 3~6, 28, 31). 그런데 음성을 들으므로 하나님의 예언을 하는 것이 왜 이단의 요소가 됩니까?

여섯 번째: 곧 오실 신랑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이 세상 끝에 치우쳐서 종말론주의자로 사는 것이라고요?

성경은 주님을 기다리지 않으면 주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합니다(마 24:48-51, 눅 12:35-40) 그러므로 주님을 사모함으로 기다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삶을 사는 것이 왜 성경적으로 이단적 행위인가요? 오히려 주님을 바라지 않아 기다리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 불법을 하는 것이지요(히 9:28). 구원받을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라면 주님을 사랑하므로 주님 오실 날을 기다리며 사는 것(빌3:20)이 마땅하다 하겠지요.

하나님께서 세우신 '깨어있는교회'와 카페를 왜곡해서 종말론주의자들의 집단이라고 일방적으로 말하며 이단적이라고 이슈화한 글을 기사화한 기자님에게 친히 묻고 싶습니다. 기자님은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주님을 기다리는 삶을 살지 않나요? 주님을 사랑한다면 당연히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것이 성경적이거늘 그런 삶을 사는 것이 성경적으로 무엇이 잘못되었습니까? 기자님께서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주님을 기다리는 삶을 살지 않으면 성경말씀에 기자님의 심령을 비춰 보면 기자님은 악한 종으로서 심판 받을 자로 나타납니다(마 24:42-47, 눅 12:45-47).

그날 말씀이 심판하신다는 것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은 남을 판단하기보다 자신이 구원받을 자로 살고 있는 지를 말씀을 통해 점검하고 확증할 것입니다(고후 13:5). '깨어있는교회'는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성경이 요구하시는 대로 아멘으로 화답하고 그대로 순종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하는 공동체입니다.

성경말씀은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서 천국 혼인 잔칫날 그 주인 곧 신랑 예수님이 돌아 오셔서 마음 문을 두드리시는 때를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그 말씀에 순종하므로 세상 끝날 오실 그분을 기다리며 사는 것이 무엇이 잘못 되었다는 말인가요?(눅 12:35,36). 성경은 주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합니다(요 14:21, 23, 요일 5:3). 계명은 곧 말씀입니다(요일 2:7).

그 말씀이 주님을 사랑하라고 하셔서 그 말씀을 지키기 위해 신랑 예수님을 사랑하며 기다리는 신부로서 사는데 그 삶이 무엇이 잘못되어 이단이라고 하시나요? 이단은 말씀대로 살지 않아서 천국이 아닌 지옥으로 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하늘에 속해 살기 때문에 천국을 소망하며 그곳에 가기 위해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며 초대교회 공동체가 그랬던 것처럼 오직 부활의 푯대를 바라보며(빌 3:8-14) 그날을 준비하기 위해 사는 것이 어찌 이단이 될까요. 그런 삶을 살지 않는 사람들이 불순종해서 주님을 기다리지 않으므로 주님을 도적같이 맞이하게 되어 끝이 이단(異: 한문의 뜻: 다를:성경과 다른 복음을 듣고 전하므로 끝이 멸망임. 단:端: 한문의 뜻: 끝: 성경과 다르게 신앙생활을 하면 세상 끝날에 지옥으로 간다는 의미)이 되어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이지요.

일곱 번째: 모든 소유를 버리고 주님을 좇기 위한 제자의 삶을 사는 것과 소유를 팔아서 함께 하는 공동체:

성경은 주님 곧 하늘의 보화를 만난 사람은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그 보화를 산다고 합니다(마 13:44~46). 이 세상의 것이 주님께서 주신 영생의 복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결코 하늘 보화이신 주님을 마음에 모실 수 없습니다. 이는 자기 소유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다 팔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자기 소유라고 여기게 하는 것은 사단입니다. 주님은 제자가 되려면 눅14:33에서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가 되지 않으면 천국은 없습니다. 제자가 되지 않았다는 것은 자신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주님을 마음에 모실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자기 소유가 있으면 욕심이 살아 움직이므로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을 내외적으로 훼방합니다. 욕심은 육체와 함께 세상 욕망에 빠지게 하여 하나님과 원수 관계를 맺게 합니다(갈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구원받을 그리스도인)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이 세상의 것을 버리라는 천국복음을 약 3년 반 동안 주님을 따르며 들은 제자들은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 전심으로 기도한 후 성령을 받았습니다. 성령을 받은 후 구원받을 제자가 되려면 자신의 모든 소유를 팔아야 한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난 것입니다.

주님의 천국복음을 받은 자들이 성령을 받으므로 머리로만 이해되던 말씀이 마음으로 믿어지니까 모든 소유를 팔아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은 그런 자들을 모이게 하셔서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교회 곧 하늘에 속한 공동체로 이끄셨습니다.

그렇게 모인 그들은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다 통용하고 필요에 따라 나눠 사용하므로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었다고 행 2:44~47, 4:32~35는 그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참된 교회의 모델은 바로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 세워진 사도행전적 초대교회 공동체입니다. '깨어있는교회'는 성경이 원하시는 사도행전적인 공동체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깨어있는교회'는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들의 삶을 실제로 살고 있습니다. '깨어있는교회'는 속히 오신다고(계 22:20) 약속하신 주님을 한 경점 속에서 기다리며 오직 하늘에 속한 삶을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고 있습니다. 빌 3:18-21은 하늘에 속한 삶이 어떠한 지를 설명합니다. 성경이 원하셔서 성경대로 사는 '깨어있는교회' 공동체가 왜 이단적이란 말인가요?

여덟 번째: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 교육의 문제:
저는 성경에서 세상 교육을 받는 것이 옳다 라는 말씀이 한 절도 없다는 것을 어느 날 성경을 보다가 알게 되어 심히 놀랐었던 때가 있습니다. 바울은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한 것이기 때문에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것 외에는 모든 것을 썩을 양식을 쌓는 육체(사륵스:죄의 본성에 의해 사는 것)로 여겼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고전 11;1, 엡 5:2, 요일 2:6) 살아야 구원을 얻는다고 성경은 곳곳에 기록하고 밝히십니다. 성경에 구원받아야 할 사람들의 본이 되시는 주님께서 학교 교육을 받았다는 말씀이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사도 바울도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한 것이기 때문에 세상에서의 자신에게 유익한 것과 세상의 지식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들은 주님을 아는데 다 해가 되므로 모든 것들을 배설물로 여겼다고 합니다(빌 3:3-8). 하나님을 아는 것이 영생이라고 합니다(요 17:3).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배우려고 하는데는 목적을 두지 않습니다. 성경은 세상과 벗하는 자는 하나님과 원수관계를 맺는 간음한 여자 곧 음녀라고 합니다. 음녀는 세상을 사랑하는 교회입니다(약 4:4, 계 17:15, 16, 19:2). 성경은 다른 복음을 전하거나 말씀을 더하거나 빼면 성경에 기록된 모든 재앙의 저주를 받고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갈 1:7-9, 계 22:18, 19). 왜 말씀대로 사는 것이 옳다고는 하면서 성경에서 원치 않는 세상교육을 받아 세상의 지혜에 머물러 하나님의 지혜를 대적하게 되는 것이 성경적이지 않다는 말을 하는 이는 찾아 볼 수가 없을까요?(고전 2:8, 3:18-20).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세상 지식을 추구하는 사람 즉 하늘에 거하는 신령한 삶에 관심을 두지 않는 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세상 지식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삶을 살게 함).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솝히아:지식,학술)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세상지식은 버리라는 의미).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세상 지식이 끊어져야 하나님께 인정받게 됨. 세상 지식이 끊어져야 구원받을 지혜로운 자가 됨). 이 세상 지혜(솝히아:지식,학술 )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니 기록된바 지혜 있는 자들(세상 지식이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궤휼(파눌기아:교활,간교,간사한)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짐승의 간교함에 빠짐) 하였고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세상의 지식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음).

멸망 받을 땅에 속한 자가 하늘에 속한 자로 살려면 하늘에 속한 지식을 배워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구원받을 하늘에 속한 온전한 자가 될 수 없습니다. 주님은 최후의 심판 날 알곡과 쭉정이 즉 양과 염소를 가르십니다(마 3:12, 25:31~46).

그때 온전한 자 즉 하나님께 인정받는 의인이 아니면 풀무 불에 들어가게 됩니다(마 13:49, 50). 주님을 만난 사람은 세상지식이 쌓이게 되면 주님을 아는데 큰 방해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영생을 얻으려면 좁은 문과 협착한 길을 걸어야 하는데 협착한 길을 걸을 때(마 7:13, 14, 눅 13:23~28 참조) 세상의 지식이 쌓여 있으면 걸림돌이 됨을 성령께서 바울을 통해 하신 말씀으로 알 수 있습니다(빌 3:4~8). 그래서 주님을 참으로 만난 하늘에 속한 자는 세상지식을 얻는 것이 헛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세상지식을 육체의 것으로 보므로 그것에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성경은 세상을 벗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관계를 맺는 것이라고 합니다(약 4:4).

그러므로 세상에서의 풍요한 삶을 살기위한 세상 교육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법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법에 합당치 않은 삶을 사는 사람은 구원이 없습니다. 성경은 인간이 이 세상에 사는 기간을 잠깐이라고 합니다(고후 4:18). 잠깐 있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을 알기 위해 세상교육을 내려놓고 성경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께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까?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불 못이 기다립니다(마 7:23).

불 못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자기 십자가를 지므로 내면에 주님과 더불어 함께 사는 것을 말합니다(요일 2:3~6). 주님을 알게 된 사람은 세상에 속해 살지 않습니다(골 3:1, 2). 하나님을 볼 수 있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는 거듭난 성령의 사람은 세상에 속한 삶을 살지 않습니다(요일 2:15~17). 세상에 비중을 두지 않고 사는 것은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자식의 영혼을 위하여 부모로서 할일은 자신의 자식이 바울 사도께서 고백한 삶(빌 3:4~14)을 본받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구원을 얻는데 구원으로 가는 일을 막는 세상을 알기 위한 학문에 열심을 다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정면으로 대적하는 것이 라는 것을 성경은 밝혀주십니다. 세상 교육에 비중을 두지 않는 것이 성경적이라는 것임을 알았다면 그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이겠지요.

주님을 참으로 만난 사람은 하늘에 속한 삶을 삽니다. 주님을 참으로 만난 사람은 그 비밀을 알았기 때문에 자녀가 하나님을 알도록 성경교육을 받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영생을 소유하도록 기도로 도우며 자녀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밟으며 천성을 향해 걷게 될 것입니다. 이 비밀을 알고 있는 저는 그 점에 대해 설교시간에 말씀을 풀어 알려드리지만 개개인에게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강요한 적은 없습니다. 믿음의 분량이 되는 사람은 말씀을 듣고 읽다가 깨닫게 되어 그런 삶을 살게 되겠지요. 물론 이 믿음의 분량이 되지 않는 사람은 그 분량에 맞게 세상에 목적을 두고 살게 되겠지요. 그래서 사도 바울도 그 점에 대해 롬 14:2~4에서 설명했습니다(롬 14:2~4, 10~1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연약한 자는 채소를 먹느니라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못하는 자는 먹는 자를 판단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저를 받으셨음이니라(먹는 자를 하나님께서 받으셨다는 의미임). 남의 하인을 판단하는 너는 누구뇨(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므로 신령한 삶을 사는 주님의 종을 육신적인 자들이 판단하지 말라는 의미임). 그 섰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제 주인에게 있으매 저가 세움을 받으리니(주님께서 세워 가시는 영혼들을 믿음의 분량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해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은 주님께서 하시는 일을 훼방한다는 의미임) 이는 저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니라.

기자님도 이번 기회에 성경을 더 많이 또 깊이 보시면 '깨어있는교회' 공동체와 ‘깨어있는집으로’ 카페에서 하나님께서 친히 하시는 일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실 것입니다.

아홉 번째" 어느 신학 어디에 소속된 목사직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요:
그 점에 대해 기자님이 알아야 할 권리가 없다는 것을 성경적으로 알려 드립니다. 바울은 고전 3:3,4에서 각 파를 나누는 것은 젖 먹는 신앙이고 육신에 속한 자라고 했습니다. 마 24:19에서 젖 먹이는 자 곧 젖 먹는 자는 화를 당한다고 합니다. 이는 구원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두 곳의 신학교를 수료한 후 목사 직분을 받았습니다.

제가 신학교에서 학문을 배운 것은 신학을 하라고 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신학교에 등록한 것은 성경의 깊은 의미를 배우기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신학교에서 제가 주로 들었던 것은 성경에 대해 글을 쓴 신학자들(칼빈, 루터 등등)의 삶에 대한 것과 그들이 주장한 성경 내용이 무엇인가 였습니다. 그러므로 그 책을 읽고 요약한 글을 교수님에게 제출하면 졸업하기 위한 학점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원했던 성경의 깊은 영적 의미를 배우고자 함에 크게 벗어났으므로 신학교육을 다 마치기까지 제 안에서는 탄식이 멈추지 않았던 그 당시의 기억이 납니다. 고전 1:11-13에서 사도 바울은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했다고 주장하는 고린도 교인들을 지적하였습니다. 바울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한 것이었기 때문에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것 외에는 모든 것을 썩을 양식을 채우는 육체로 여겼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버리고 배설물로 여기고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았습니다(빌 3:3~8).

그런데 제가 다니던 두 곳 신학대학은 이런 성경적 믿음의 삶이 어떤 것인지를 체계적으로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신학에 다니는 동안 성경을 더 많이 읽게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람들이 어느 신학에 다녔으며 무슨 파에 속했느냐고 저에게 물은 후 자신은 어느 파에 속했노라고 자랑하는 이들을 더러 봅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고린도 교회에서 자기는 누구에게 속한 자고 저 사람은 누구에게 속했다는 것을 들을 때 아파하는 바울의 심정이 되곤 합니다. 기자님께서 저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이 저를 중죄인을 다루듯이 기사화하셨고 저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저의 실명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어떤 대학에 다녔다느니 또 전도사가 목사의 교단도 모른다느니 하여 기사화한 것은 기자님께서 성경을 깊이 보지 않은 소산입니다. 저는 고전 1:11~13의 말씀을 기록한 바울 같은 심정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교단이라는 말 자체를 즐겨하지 않습니다. 그 어느 교단이라는 것을 중요시하는 사람들 때문에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자님께서는 일방적으로 저와 교회에 대해 기사화하여 사람들에게 알린 것은 자신이 하는 일이 옳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그런 행실을 하였을 것입니다. 저는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십자가를 견고히 진 하나님의 종입니다. 어찌 되었든지 기자님이 쓴 기사로 인해 십자가의 도 즉 생명의 도가 세상 끝까지 전파 된다면 제가 곤란과 수치를 당하더라도 저는 기뻐 할 수 있습니다(빌 1:17,18).

열 번째: 곧 세상 끝이 옴을 주장:
성경은 창세기 1:1에서 시작해서 계시록 22:21에서 끝을 맺습니다. 주님은 "… 나는 시작과 끝이다"(계 22:13)라고 세상의 마지막인 끝이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계시록은 세상 끝을 알리는 장입니다. 세상 끝은 하늘과 땅이 없어지는 때를 말합니다(계 20:11, 21:1).

성경은 세상 끝이며 주님 임하시는 심판 날(마 24:3)에 초점을 맞추고 성경을 읽고 듣는 이들에게 그 점을 강조하여 알리십니다. 성경은 그날 영생과 영벌의 심판이 있으니(마 25:46) 인간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뜻(마 7:21)이 무엇인지를 오직 성경을 통해 배워 그대로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영원한 세상으로의 진입은 세상 끝날에 이뤄집니다. 진실로 주님을 만난 사람은 그 시작점이 되는 세상 끝인 심판 날에 초점을 두고 살게 됩니다. 진실로 주님을 만난 사람은 주님을 신랑으로 맞이하기 위한 삶을 살기 때문에 주님께서 약속하신 세상 끝날을 주님을 사모함으로 기다릴 것입니다. 그날에 주님께서 세상의 사고로는 상상할 수 없는 아름다운 나라를 기업으로 주신다는 것을 믿는 사람은 이 세상의 보이는 유한한 것들에 대한 집착을 망설임 없이 버리게 될 것입니다. 우주적인 종말이 언제 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이는 주님께서 그날을 비밀로 봉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고 했습니다(시 90:10). 이 세상에서의 삶의 기간은 영원한 세상의 무한한 것에 비하면 먼지 한 점 보다 적은 기간입니다. 그 비밀을 아는 사람은 영원히 사는 아름다운 나라를 준비하기 위해 천국의 시간인 한 경점 속에서 신랑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머리 들어 구속의 날인 주님 임하시는 세상 끝날을 기다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눅 21:28). 참으로 중요한 것은 개인의 종말이 언제 올 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그 나라에 가기 위한 준비를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천국 시간인 한 경점 속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눅 12:35~40에서는 허리에 띠를 두르고 서서 등불을 켜고 혼인집에서 신부를 맞이하러 오시는 신랑 예수님을 한 경점 속에서 맞이하기 위해 예비(준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말씀대로 순종하기 위해 '깨어있는교회'는 그 날을 바라며 기다리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자님은 '깨어있는교회' 공동체의 이런 삶을 사는 것이 어찌 지옥으로 갈 이단적인 것이라고 기사를 쓰셨는지요? 주님을 사랑하는 성도라면 세상 끝을 바라보며 이렇게 사는 것이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삶인데 말입니다. 이런 사람은 지금 이 순간 천국의 시간인 한 경점 속(시 90:4, 벧후 3:8)에서 오실 신랑님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며 그분을 기다리게 될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신랑 예수님의 나타나심을 끊임없이 기다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셔서 저와 '깨어있는교회' 식구들이 하는 일을 성경에 근거하지 않고 기자님의 주관적 관점에 준하여 옳지 않다 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통해 하시는 일을 그렇게 폄론하면 기자님에게 마 18:6, 23:15, 약 4:11,12의 말씀이 응하게 됩니다.

기자님의 눈에 이곳 교회가 이단 집단으로 보여 그렇게 기사화해서 모 기독신문사에 올리셨습니다. 그로 인해 ‘깨어있는집으로’의 카페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으로 양육 받던 들을 귀 있는 각처에서 글을 보는 여러분들이 기자님의 기사를 보고 오해하여 정말 이곳을 이단으로 여겨 생명의 말씀인 십자가의 도의 복음에서 벗어나 다른 복음으로 들어가므로 실족된다면 기자님에게 마 18:6의 말씀이 응 할 텐데 그 점에 대해 생각한 적 있으신가요?(마18:6).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그분이 원하시는 삶을 사는 '깨어있는교회' 식구들의 삶이 성경적으로 무엇이 잘못 되었나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주님 임하시는 세상 끝날(마24:3)을 기다리기에 자신을 부인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자기 십자가를 견고히 지고 오직 오실 주님을 맞이하려고 준비하는 아름다운 신부들의 심령들이 어찌 지옥에 갈 이단이란 말인가요(눅 12:35~38).

기사를 쓰신 기자님! 저희 '깨어있는교회'가 성경을 벗어난 삶을 살고 있다면 성경적으로 권면하시는 것이 주님의 기쁨이 되십니다. 제가 잘못된 점이 있다면 성경적으로 권면해 주셔요. 만일 기자님의 권면이 성경적이라면 제가 돌이켜 기자님께 감사를 하게 될 것입니다. 기자님을 주님 안에서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