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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05일
(목) |
교회와신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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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에 따르면 사도 도마(Thomas)는 AD 52~72년 동안 인도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했다고 한다.
인도 남부 첸나이에 사도 도마의 성지 세 개가 있다.
도마가 피신했던 기도처와 순교한 언덕, 그리고 무덤이 있는 도마기념교회이다.
1504년경 포르투갈사람들이 도마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을 발견하고 도마기념교회를 지었다.
진품여부는 알 수 없지만 지하에는 무덤이 있고, 도마의 뼈도 조각을 전시하고 있다.
도마가 순교했다는 언덕에 십자가 탑이 있다.
피신 기도처라는 곳에는 도마의 발자국이 선명한 돌이 있고, 언덕 야외에는 성경 내용을 담은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림은 화가 카라바조의 ‘의심하는 도마’로 1602-3년경 작품이다.
다른 제자들이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고 했을 때,
도마는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고 했다.
예수님은 도마에게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셨다.
도마는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고 답했고,
예수님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고 하셨다.(요 20:24-29)
< 글․사진 : SANH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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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4.25 목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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