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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이비종교 유착관계 끊어야 나라 바로 서”
종피맹, ‘부정(선거) 감시단’ 발족…"사례 발생시 낙선운동·고발"
2012년 02월 28일 (화) 16:25:32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 왼쪽부터 이덕술 허병주 정동섭 허태선 김철원 목사와 이기영 집사

10여 개 이단사이비종교단체 피해자들이 오는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앞두고 부정선거 감시에 나섰다.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종피맹, 총재 유영빈 목사)이 2월 27일 오전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정종(政·宗)유착 부정(선거) 감시단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것이다.

종피맹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와 호소문에서 “그동안 정치와 사이비종교의 유착관계가 심각함을 개탄한다”며 “종교인들이 잘못되고서야 누가 이 나라를 바로세울 것인가? 오늘 발족하는 ‘정종(政·宗)유착 부정(선거) 감시단’(이하 감시단)은 각종 혼탁한 선거 분위기 조장을 막는 일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종피맹은 또 “현행법 하에서는 사이비종교가 제공하는 정치자금은 일명 ‘눈먼 돈’으로 통하는바 관계기관의 추적이 불가능한 실정으로, 거액의 정치자금이 제공된다 해도 종교단체라는 미명하에 수사가 중단되기 쉬운 실정이다”며 “정치인들은 사이비종교 단체가 제공하는 정치자금을 정중히 사양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정치가들이 ‘눈먼 돈’으로 알고 있는 사이비종교단체의 정치헌금은 한때 잘못된 판단으로 사이비종교에 빠진 사람들이 수탈당한 재산의 일부라는 사실이 명백할 뿐만 아니라, 사이비종교가 제공하는 선거지원 인력의 일부 또한 이혼과 학업 중단자, 가정을 버리고 가출한 피해자의 가족들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지적이다. 종피맹은 “만일 위와 같은 정종유착 사례가 포착될 때에는 낙선운동은 물론 지체 없이 고발조치 할 것임을 특별히 경고하는 바”라고 밝혔다.

   
▲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는 신천지대책전국연합 대표 이덕술 목사(좌측)와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는 종피맹 부총재 정동섭 교수(우측)

그러면서 종피맹은 정종유착 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활동으로 △전문가로 이루어진 언론모니터링단을 운영, 불법 선거운동이나 사이비단체들이 운영하는 언론매체를 동원하여 벌이는 편파보도를 감시할 것 △사이비종교단체 세력들이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부정행위를 감시할 것 △종교계에 대한 종교편향적 선거공약 남발과 세금이 특정 종교계의 잔치판에 제공되는 일을 감시할 것 △유세현장 등을 방문해 정보를 수집하고, 각종 행사와 모임에서 현장을 감시할 것 등을 천명했다.

종피맹은 특히 이날 “이제는 사이비종교 피해자들이 홀로 숨어서 가슴을 치며 원성만 높일 게 아니라 스스로 일어나 비밀스러운 각종 부정유착을 고발할 때가 되었다”며 사이비종교 피해자와 가족들이 ‘정종유착 부정(선거) 감시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종피맹이 이날 발표한 성명서와 호소문 전문이다.

‘정종(政·宗)유착 부정(선거) 감시단’ 발족 성명서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종피맹)은 10개 기독교 이단 및 사이비종교 대처 단체와 20여개 사이비종교 피해자들이 동맹한 단체로서, 그동안 정치와 사이비종교의 유착관계가 심각함을 개탄하고, 정종(政·宗)유착의 연결고리를 차단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정종(政·宗)유착 부정(선거) 감시단’을 발족하기에 이르렀다.

현행법 하에서는 사이비종교가 제공하는 정치자금은 일명 ‘눈먼 돈’으로 통하는바, 관계기관의 추적이 불가능한 실정으로, 거액의 정치자금이 제공된다 해도 종교단체라는 미명하에 수사가 중단되기 쉬운 실정이고, 시민단체라는 미명하에 선거운동에 집단 개입함으로 유착 관계를 형성한 후 밀월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실정으로 “종교가 국민을 염려하는 시대가 아니라 오히려 국민이 종교를 염려하는 시대”로 치닫고 있다.

이에 4월 총선과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과도한 선거경쟁 속에서 불법선거운동의 가능성이 제기되는 바,

1. 정치권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네거티브 적이고, 지역분열과 종교갈등을 조장하는 선거 전략은 과감히 버리고 공약개발에 힘써 주기를 바라면서,

일명 ‘눈먼 돈’이라는 사이비종교 단체가 제공하는 정치자금은, 한때 잘못된 판단으로 사이비종교에 빠져 수탈당한 피와 땀 그리고 가족의 미래와 생사문제가 결부된 재산이고, 각종 선거지원 인력 또한 이혼과 학업중단 그리고 가출자들이 차출된 사이비종교의 지원인바, 일말의 양심을 되살려 정중히 사양할 것을 권고하면서 정종(政·宗)유착 부정감시는 계속할 것인데 만일 위와 같은 사례가 포착될 때에는 낙선운동은 물론 지체 없이 고발조치할 것임을 특별히 경고하는 바이다.

2. 본 ‘정종(政·宗)유착 부정(선거) 감시단’은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말부터 홈페이지 및 내부망을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와 투표참여 제고를 위해 공정한 선거 및 투표 참여를 홍보하여, 능력있는 청렴한 지도자가 공명정대하게 선출되도록, 각종 혼탁한 선거 분위기 조장을 막는 일에 앞장설 것이다.

3. 중앙선관위는 후보 상호간의 비방과 중상모략을 즉각 중단시켜 혼탁한 선거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해주기 바라며, 동시에 개표 시 투명한 투·개표 진행 및 제도 개선에 총력을 집중해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실시되어 희망의 새 정권이 탄생되도록 책임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한다.

4. 선거 후보자들은 국민들의 눈을 속이고 승리만하면 된다는 경거망동한 발상에서 벗어나 법질서 회복과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촉구하며,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격을 중단하고, 국민들이 바른 지도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실현 가능한 지표를 제공해 줄 것을 촉구한다.

5.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을 위한 감시활동을 전개하며, 공직자 줄서기 및 편 가르기, 공무원의 선거관여, 민생현안 방치, 선심성 예산집행, 공무와 관련해 취득한 정보를 특정 후보에게 제공하는 공직기강 이완을 철저히 감시할 것이다.

6. 사이비종교단체 세력들의 불공정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부정행위를 감시하고 차단할 것이며, 종교계에 대한 종교편향적 선거공약 남발과 세금이 특정 종교계의 잔치판에 제공되는 일을 감시, 적발, 중단시키는 일에 힘쓸 것이다.

7. 또한 전문가로 이루어진 언론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불법 선거운동이나 사이비 단체들이 운영하는 언론매체들을 동원하여 벌이는 편파보도를 감시하고 적발할 것이며, 선거가 공명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고, 유세현장 등을 방문해 정보를 수집하고, 각종 행사와 모임에서 현장 감시활동을 벌일 것을 천명한다.

이상은 항시 상황을 취합하여 불법행위가 있을 시 검찰과 선관위에 고발조치 및 언론에 발표할 것 이지만 특별히 정종(政·宗)유착 고리를 차단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감시 활동을 전개할 것임을 이에 밝힌다.

2012년 2월 27일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회원 일동

‘정종(政·宗)유착 부정(선거) 감시단’ 발족에 즈음한 호소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역사적으로 고려가 흥한 것은 불교의 영향력이 있었지만, 고려가 망한 것 또한 정.종 유착의 타락이 결정적 원인 이었던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만큼 종교가 바로 돼야 나라도 바로 된다는 역사적 교훈이라 할 수 있을 것인데, 종교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된 대한민국 오늘의 현실은 어떤가?

과거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독립운동에 중추적 역할을 했던 종교적 권위와 위상은 어디로 가고, 오늘의 현실은 한마디로 ‘종교가 국민을 염려했던 과거’와는 달리 ‘국민이 종교를 염려하는 현실’로 뒤 바뀌어 버린 상태이다. 이는 종교가 국민적 수준이하로 타락했다는 반증이 아니겠는가?

종교인들이여! 그대들이 잘못 되고서야 누가 이 나라 이 사회를 바로 잡을 것이며, 어디서 희망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한국교계를 대표한다는 한국기독교총연합이 이단과 정통을 분별 못하는 가운데 대부분의 정통교단으로 부터 외면을 받고, 일부 종교인들이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를 분별 못하는 오늘의 현실은 그 대표적인 타락의 실례가 아니겠는가?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고도성장의 원동력은 국민의 종교적 그 기본 정신이 밑바탕이 되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나, 오늘날 민주화된 대한민국은 3.15부정선거에 대한 젊은이들의 항거에서부터 싹텄다는 사실도 간과 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이는 선거가 바로 돼야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는 실증이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 일부 정치인들이 사이비종교 지도자들과 유착하여 정치자금을 제공받는다면, 그 대가로 사이비종교의 부정을 비호하는 등의 부정한 연결고리가 형성되어, 미래의 한국사회를 병들게 하고 말 것이다. 결국 그들은 악어와 악어새처럼 상생관계를 유지하면서, 위로는 정치인들로부터 하위 공무원 조직에 이르기까지 깊은 뿌리를 내리게 될 것이고 나아가 악행을 덮고 비호하며, 범법행위를 하여도 처벌 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될 것인데 이러고서야 이 나라가 과연 바로 될 수 있을 것인가?

정치가들이 ‘눈먼 돈’으로 알고 있는 사이비종교 단체가 제공하는 정치자금은, 한때 잘못된 판단으로 사이비종교에 빠져 수탈당한 재산의 일부라는 명백한 사실이고, 사이비종교가 제공하는 운동원의 일부 또한 이혼과 학업 중단자. 가정을 버리고 가출한 피해자의 가족들이라는 사실이다.

정치가들이여!

사이비종교로 부터 받는 ‘눈먼 돈’은 당신의 눈을 멀게 하여 당신을 파멸의 나락으로 이끌어 갈뿐 아니라 이권에 개입된 정치조폭이 되지 않으면 안 되게 만들 것이다. 바라건대 정종유착, 관종유착, 검종유착, 경종유착의 부정 고리를 잘라 버리기 위해서라도 제도적인 법적 장치를 마련하라!

사이비종교로 인한 피해자들이여!

4.11총선과 다가오는 대선에서 우리 함께 정종유착, 관종유착, 검종유착, 경종유착의 부정을 감시 감독하여 악의 고리를 끊어야 하겠습니다.

사이비종교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여러분!

사이비종교인들이 검은 돈을 정, 관, 검, 경에게 제공하는 구체적 사례를 모읍시다. 그리고 끈질기게 추적하여 확실한 증거를 수집합시다.

과거와 달리 상용되는 모든 장비가 발달돼 있어, 여러분이 고발정신만 바로 가진다면 녹음과 녹화가 가능해 얼마든지 비밀스러운 각종 유착물증을 충분히 확보할 수가 있을 것인즉 피해자 여러분이 ‘정종유착 부정(선거)감시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라!

이제는 사이비종교 피해자들이 홀로 숨어서 가슴을 치며 원성만 높일게 아니라 스스로 일어나 비밀스러운 각종 부정유착을 고발할 때가 되었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그리고 미래의 주인인 우리의 후손을 위하여 과감히 정종유착, 관종유착, 검종유착, 경종유착의 부정을 신고합시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나 부정선거는 공멸의 지름길입니다.

2012년 2월 27일

정종유착 부정(선거) 감시단 발족 참석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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