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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운동본부, ‘신천지와의 전쟁’ 선포
교계 연합해 이단·사이비 대책기구 결성…개교회 차원 대책 한계
2012년 02월 20일 (월) 07:54:20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 왼쪽부터 지명한, 신현욱, 주은혜 씨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정필도 목사, 본부장 최홍준 목사)가 2월 16일 오전 부산 좌천동 소재 부산제일감리교회(정찬석 목사)에서 ‘이단 신천지와의 전쟁 선포식’을 갖고 부산에서 활동하는 이단들에 적극 대처할 것을 천명했다.

부산지역 목회자 및 교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포식에서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먼저 ‘신천지 대책기구’를 조직하기로 했다. 대책기구는 법률팀과 사이버팀, 정보수집팀, 언론홍보팀, 상담팀 등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지역교회 차원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이단사이비 대책을 종합하고 교회 간 네트워크를 조직하는 등 보다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다.

부산성시화운동 본부장 최홍준 목사는 “그동안 교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성도들을 미혹하는 이단들에 대해 개교회에 차원에서 대응하다보니 효과적인 대응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신속하지 못해 대책기구를 만들어 연합하기로 한 것이다”며 “부산에서 신천지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상 총력을 기울여 신천지가 부산에서 발 붙이지 못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또 “지난 3년 동안 단월드 이승헌 집단과 싸우면서 검찰조사를 5번이나 받았지만 힘을 모아 물리쳤다”며 “교계가 힘을 모으면 반드시 싸워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천지에서 활동하다 탈퇴한 신현욱(前 신천지 교육장), 지명한(前 부산 야고보지파 교육강사), 주은혜(가명, 前 신천지 부녀회장) 씨가 각각 신천지의 포교전략과 대처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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