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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로 무장하고 걸어가라
1월의 주목할만한 신간
2012년 01월 27일 (금) 08:24:43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목사 소명과 사역 지침을 말한다
<목사의 길>
윌리엄 스틸 지음/장호준 옮김/복있는사람
   
오늘날 목사에 대한 이해는 예전의 목사에 대한 이해와 달라 보인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목사의 본질에서 벗어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목사들의 목사’로 불리는 윌리엄 스틸의 ‘목사의 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 책은 참 목사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게 한다.

‘목사는 많은 데 목사는 없다’라는 모순된 발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책을 읽으면 될성 싶다. 이 책은 저자의 50년간 한 교회에서 “중단 없는 목회 사역”을 하면서 자기에게 맡겨진 회중을 헌신적으로 돌보고 말씀으로 양육한 경험과 지혜가 오롯이 녹아 있다. 자신이 먼저 하나님을 잘 알고, 맡은 양떼를 그분의 말씀으로 먹인 ‘선한 목자’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른 것이다.

<목사의 길>은 1964-1965년에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열린 두 차례의 IVF 신학생 컨퍼런스(Inter-Versity Theological Student's Conference)에서 강의한 것을 모은 책이다. 이 책은 목사의 일에 대해 기능적인 가르침을 주기보다는 목사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기 위한 책이다. 목사의 손발로 하는 행위보다 손발이 움직일 수 있도록 힘써 뛰는 심장의 맥박에 주목하게 한다. 한마디로 이 책은 목사의 일에 열정과 동기를 일으키고 바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일탈된 복음의 정체를 드러낸다
<일그러진 복음>
트레빈 왁스 지음/김태곤 옮김/생명의말씀사
   
초점이 맞춰지지 않은 화살은 과녁을 빗나가게 되어 있다. 유사복음은 초점을 읽은 화살이다. 이 책은 복음이라는 탈을 썼지만 실제로는 복음이 아니라서 교회를 어지럽히는 오늘날 교회 안에 일어나는 가짜 복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교회의 가장 큰 위협은 교회 안에 있는 일그러진 복음들, 즉 복음에 대한 그릇된 사상과 가르침이다. 그것은 우리 자신도 모르는 가운데 성경의 진리로부터 서서히 벗어나게 만든다. 복음은 마치 세발 의자와 같다. 이 책에서는 우리를 바른길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일그러진 복음 여섯 가지, 즉 치유복음, 심판 없는 복음, 도덕주의 복음, 정적주의 복음, 행동주의 복음, 무교회주의 복음을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의 목적은 불변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사랑을 견고하게 함으로써 우리를 그릇된 길로 가게 하는 일그러진 복음들을 분별하게 한다. 저자는 창조, 타락, 구속이라는 세발 의자를 통해 복음이 어떻게 빗나가게 되었는가를 분석하고 세 가지 복음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트레빈 왁스는 복음을 교활하게 위조하는 여러 방식들과 그렇게 하는 이유를 잘 보여준다. 여섯 가지 흔한 모조품들에 대한 그의 진단은 공정하고 통찰력 있고 유용하다. 이 책은, 마치 근사한 자이로스코프(회전의)처럼, 우리로 하여금 올바른 행로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일상에서 하나님 소명 발견하기
<이끌림>
로봇 밸슨 지음/안정임 옮김/이레서원
   
하나님이 우리에게 향하신 개인적인 소명은 무엇인가? 아주 거창한 부르심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소명이 우리 일상에서 발견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현재의 우리 삶을 내 팽개치는 것을 요구하지 않으신다.

우리의 일상은 결코 무의지하지 않다. 자녀교육, 승진, 명퇴, 결혼준비, 야근, 놀이계획에도 관심을 가지신 분이며, 거기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소명이 있다.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는 것만이 신앙적인 것이라는 속삭임을 벗어나라!

신앙적인 일이라고 말하는 예배나 찬송, 혹은 기도회에 참석하는 것만이 하나님의 소명을 이루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일상에서 하나님의 소명을 발견하는 것과 함께 그것을 어떻ㅅ게 성취할 것인가를 다루는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놓치기 쉬운 ‘일상’에서 소명을 발견하는 길로 우리를 이끈다. ‘소명’이란 어느 날 저녁 집회에서 불처럼 내려오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발 디디고 사는 ‘일상’에서 출발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우연처럼 보이는 일련의 일들, 치밀하게 세운 계획과는 정 반대로 움직이는 삶의 여정, 그 모든 것 속에 하나님의 나지막한 속삭임이 있다고 강조한다.

소명이란 우리가 특정 직업을 가지고 무엇을 이루는가의 문제만은 아니다. 오히려 어떤 사람이 되느냐의 문제이며 누구에게 보냄을 받느냐의 문제이다. 로버트 벤슨은 이 책에서 우리가 사소하게 생각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그 일상 속에서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자신의 진정한 소명을 발견하라고 이야기한다.

은사 아닌 인격으로 사귐 갖는 성령님
<성령님과 동행하는 40가지 방법>
조태성 지음/베다니
   
거듭난 신자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모르는 그리스도인들은 없다. 그러나 이 앎은 지식적인 쪽에 가깝고 실제로는 경험이 없다. 대부분 성령님에 대한 이해는 은사와 관련된 경험들을 두고 성령님을 체험했다고 말한다.

그런 은사 중심이 성령님 이해는 균형을 잃었음을 바로 잡아주는 책이다.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저자는 삶에서 어떻게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고 인격적인 그분의 친밀한 교제를 누리며 살 수 있는가에 집중한다.

성령님은 인격을 가지신 분이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제대로 인식할 수 있다. 쉽게 생각하는 죄의 문제, 너무 자신의 뜻대로 하면서 성령님의 인도라고 말하는 이들에게 성경을 통해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성령께서 어떻게 이끌어가고 있는가를 말해주는 책이다.

현실의 삶에서 쉽게 간과하고, 또 고민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세세한 신앙의 문제를 성령님 안에서 풀어내고 이겨내는 것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성령님을 머리로만이 아닌 삶에서 편하고 이해하기 쉽게 경험하게 하는 책이다.

우리를 노예 삶으신 하나님 사랑
<슬레이브>
존맥아더 지음/박주성 옮김/국제제자훈련원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설정을 규정하는 책이다. 대부분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하나님은 이방신의 개념이다. 하나님은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의 드러내실 때 ‘자존자’로써 이방신과 차별하신다. 탁월하시며 전혀 다른 신이라는 점을 계속해서 강조한다.

저자는 오늘날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함으로써 빚어지는 그리스도인은 그릇된 하나님과의 관계설정을 지적한다. 하나님은 누구에 의해서 구속되는 되시거나 조정되는 분이 아니다. 인간은 하나님께 복종하는 존재이며 그분에 의해서 규정되고 해석되어지는 존재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하나님의 우리의 관계에 대한 명확한 규정과 함께 그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특히 노예라는 개념을 상기시킨다. 이러한 개념이 현대 그리스도인에게 상당히 생경한 것은 “킹제임스 번역본을 비롯하여 거의 모든 영어 번역본들의 오역으로 ‘노예’라는 헬라어 단어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노예’라는 사도들을 비롯한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가장 익숙한 개념이었고, 그들에게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곧 그리스도의 노예가 된다는 것을 의미했다는 논지를 역사적 문헌적 증거를 들어 주도면밀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참된 신앙의 태도가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다. 하나님의 중심의 그리스도인이란 내 삶에 예수님을 더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내가 그분의 뜻에 온전히 복종하고, 다른 무엇보다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추구하고, 그분께 온전히 헌신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주인의 명령을 충실히 감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어둠은 반드시 지나가게 되어 있다
<순간을 위해 평생을 준비한다>
한홍 지음/규장
   
하나님으로부터 온 계획은 반드시 이뤄지게 되어 있다. 인류역사이든 혹은 개인의 역사이든, 하나님이 세운 계획은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신다. 그런 점에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절망의 삶을 살 수 없다.

이 책은 각각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이루어가는 놀라운 일에 대한 비전을 갖게 하는 책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루신다고 눌러 앉아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자는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의지와 능동적인 삶을 통해 일을 이루어 가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며, 오래 연단하시며,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훈련을 시키신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준비하고 기다리는 자는 반드시 성취의때가 있음을 깨닫게 한다.

인생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단순히 ‘고난과 인내 가운데 반드시 성공하게 된다’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하나님 안에 있을 때, 하나님의 때를 따라 정확하게 응답하신다.ss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하나님 주도의 성공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인생의 책임을 하나님이 지시기 때문에, 그분 안에 머물러,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을 따라 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 세상의 관점의 성공의 관점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성공을 따라 사는 지혜를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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