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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자연 목사에게 보내는 최삼경 목사의 내용증명 질의서 4
2011년 12월 14일 (수) 20:25:02 최삼경 목사 sam5566@amennews.com

지난 2011년 12월 5일에 최삼경 목사가 길자연 목사에게 내용증명을 보냈다. 4회에 걸쳐 그 내용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


최삼경 목사(예장 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한기총 이단상담소장 9년역임)


7. A. 본인을 이렇게 이단으로 규정하는 것은 한기총의 근본정신과, 과거의 관행에도 어긋나는 점에 대하여.

1) 한기총은 그동안 스스로 이단을 연구하기보다 유수한 각 교단의 이단연구를 받아서 이를 정리하고 그것을 한기총 입장으로 받아왔습니다. 이는 교단 연합 기구인 한기총의 입장에서 옳은 일이라고 여기며 지난 15여 년 동안 본인도 한기총에서 그렇게 일하였습니다. 한기총은 각 교단의 이단 연구를 정리하여 한기총 입장으로 받았기 때문에 곧 한기총의 결정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오직 한기총만 이단으로 한 경우는 2005년 대구의 이현래 씨 외에는 없습니다. 그나마 이현래 씨의 이단성도 몇 몇 교단이 이단으로 발표한 지방교회 교리와 동일한 교리였습니다.
더욱이 진주초대교회 전태식 목사의 경우 합동 측에서는 2005년(90회)에 집회참석 금지를 결의하고, 고신 측에서는 2006년(56회)에 참여금지가 결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08년 7월 4일 한기총 임원회의를 통해서, 장로교와 순복음측 간에 교단 신학적인 차이는 있지만 교단간의 연합정신을 감안해 한기총 이단사이비문제상담소가 보고한 자료집에서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전태식 목사를 빼기로 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어쩔 수 없는 교단 연합정신일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한기총이 지금처럼 하는 것은 스스로 모순된 일을 하고 있으며, 한기총이 무슨 단체인지 정체성을 잃은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B. "차제에 통합측 자체 내에서도 전직 정치부장과 이대위원장 및 이단상담소장이 공식 문제 제기한 바 있는 최삼경 목사”라고 한 점에 대하여

1) 여기 사람들의 이름을 실제 이름을 거론하지 못하고, 이렇게 직책만 거론하는 것은 마치 본인이 속한 교단에서 본인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효과를 노리고 하는 꼼수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름도 밝히지 못하고 이렇게 하는 것은 신사적이지 못하고 마치 3류급 소설을 쓰는 사람과 같다고 봅니다.
본인이 길자연 목사님에 대하여 합동측 교단에서 성토하고 비난하는 사람의 말을 인용하여 이런 식으로 말한다면, 아마 길 목사님은 혈압이 터져서 죽을 것같은데 허락해주신다면 그렇게 할 용의가 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같은 교단에서 칼빈 대학교 총장직 임기 만료를 몇 일 앞에 두고 해임 당하는 불명예를 얻으셨나요?
그렇다면 무려 한국교회 10여 주요 교단들이 2011년 11월 21일에, ‘본인을 이단이라’고 발표한 위의 한기총 성명서가 잘못되었다고 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은 어떻게 이해하시며, 또한 2011년 11월 25일에, 본인을 위하여 본 교단 총회장이 성명서를 발표하신 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목사님은 누구의 지지를 더 공신력이 있는 지지로 생각하십니까? 이름도 밝힐 수 없는 자들의 반대 소리를 들리고, 공신력 있는 분들의 말은 들리지 않는다면 목사님의 귀가 어떤 귀인지 의심스럽습니다.

2) 여기 거론하는 “정치부장과 이대위원장 및 이단상담소장” 중에 한 사람은 김창영 목사를 말하고, 그리고 한 사람은 이정환 목사를 말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누구인지 알고는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하기야 알아도 모르는 것처럼 하시면 되고, 알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야 목사님이 하신 일이 정당화 될 터이니 말입니다.
김창영 목사는 본인의 명예를 훼손하여 약식기소로 벌금 200만원을 받은 후, 그가 정식 재판을 청구하여 유죄를 받았고(제 2010 고정 3929), 또 재차 명예를 훼손하여 약식 기소로 벌금형 300만원을 받고, 그가 정식 재판을 청구하여 재판 중에 있는(사건번호: 2011고정1072) 자로서 남의 명예를 이렇게 상습적으로 훼손하는 자입니다. 그런 자의 말을 인용하는 목사님의 수준을 알게 합니다. 100만원 이상의 형사처벌만 받아도 국회의원의 의원직도 상실한다는 정도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목사는 국회의원보다는 나아야 하지 않을까요? 목사님은 이런 범법자와 뜻을 같이 하십니까?
그리고 이정환 목사는 그로 인하여 본 교단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여 결국 스스로 정치부장직 사표를 내어 수리되는 불명예를 안았던 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본인의 삼신론 문제를 자신이 거론하고도, 지난 2004년 9월 총회에서는 본인의 ‘삼위일체 사상에 문제가 없다’는 본인 소속 서울 동노회의 보고서를 이대위가 결의하여 총회에 보고하자 ‘그대로 받자’는 동의를 한 분이면서도, 그 후 5-6년이 지난 2010년부터 또 다시 본인의 삼신론 문제를 들고 나오는 부도덕하고 모순된 행동을 한 자입니다. 이단 논쟁을 정치논쟁으로, 정치 논쟁을 이단 논쟁으로 삼는 분이란 증거입니다.
또한 이정환 목사는 본인을 이단으로 만들기 위하여, 무려 40여회에 걸쳐 본인이 하지 않은 말 “예수님이 마리아의 월경으로 잉태되시고 마리아의 피를 받아 먹고 자라고 출생하였다”는 말을 비롯하여 그와 유사한 형태의 말을 쌍따옴표로 인용해서 본인을 허위로 비방하는 책자를 만들어 뿌리는 악한 짓을 한 분입니다. 목사님께서 이런 자와 뜻을 같이 하십니까?
더욱이 목사님이 알아야 할 것은 그가 본 교단에서 ‘한기총 탈퇴’를 주장하였던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는 2010년 말에 한기총 이대위가 여러 이단들을 해제하려고 할 때, 거기에 참여하여 그렇게 한기총을 어렵게 하였던 장본인이었습니다.

3) 목사님은 금번에 이대위원들 자체를 임명하지 않았던 이유를, 국민일보 10월 19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선정과 관련해 몇몇 세력 간 갈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누군가를 선택하면 또 다른 쪽에서 반대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자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분명히 본인과 이정환 목사와의 갈등을 마음에 두고 하신 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조경대 목사 측에서 류광수 측을 영입하여 한국교계가 시끄러울 때 본인에게 전화를 하여 “책임을 맡기면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몇 일 안에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한 일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목사님은 본인은 물리치는 대신 이정환 목사를 질서위원회에 넣어서 실제적으로 이단 문제를 해결하는 주역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볼 때, 그 당시 인터뷰에도 진실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목사님의 진실의 수준이요, 또 목사님이 추구하는 정치적 선의 실제인가요?

8. WEA 북미 이사인 장재형 목사 문제와 관련하여 “무려 7년여에 걸친 공방이 무혐의로 끝났다”고 한 점에 대하여.

이 점은 본인의 명예 훼손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어서 취급할 필요가 없지만, 그러나 이 글이 언론에 나갈 것을 생각하여 취급하는 것이 한국교회에 진실을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 거론하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먼저, 장재형에 대하여 한기총 내에서 4회 정도 이단 논쟁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그가 이단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우선 2004년과 2005년에 내린 결론은 “1997년 이후에는 통일교와 관련된 혐의를 찾지 못함.”이었습니다. 이는 그가 안수를 받았다고 하는 1997년(여러 곳에서 안수 일이 다르지만) 이후의 통일교와의 관련된 혐의가 없다는 말로서, 그 전에는 관련성이 있다는 말이요, 그리고 그 후에 새로 생긴 재림주 문제 등에 대하여는 조사하거나 결의한 바가 없었습니다.
2) 그러나 그 후에도 여러 번 교단의 요구 등에 의하여 공적인 연구를 하였으나 단 한 번도 한기총에서 최종적으로 ‘장재형은 문제가 없다’ ‘이단성이 없다’는 결의를 한 일이 없습니다. 모두 이대위 전체회의 또는 임원회나 실행위원회에서 부결되었습니다. 이런 사실 관계도 외면하고 목사님께서 어떻게 “무혐의로 끝났다”는 거짓말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3) 우선 2005년 결의 이후에는 ‘장재형 목사는 이단성이 전혀 없다’는 결의를 한 일이 없습니다. 우선 2009년 12월 11일에, 한기총의 이대위 소위원회에서 ‘장재형은 이단이 아니라’고 결의하여 이대위 본 회의가 열렸는데, 당시 본인이 ‘장재형은 이단이라’는 점을 밝혀 결국 위원들은 19:12로 가결하여 다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것도 거짓입니까? 이것도 그에게 무혐의를 내린 회의입니까? 이는 크리스천 투데이가 주장하는 논리인데 왜 그 논리가 목사님의 논리가 되었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4) 그리고 2010년의 경우, 이광선 목사님의 지시로 최삼경 목사와 박형택 목사 등을 배제시키고 다른 사람들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장재형에게 이단성이 없다는 보고서를 낸 2010년 이대위는 실행위원회에서 보고서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오히려 해체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있었던 것을(2010년 12월 21일) 누구보다도 잘 아는 분이 바로 길자연 목사님이십니다. 길 목사님이 앞장 서서 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의 사실관계를 잘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이 점에 대하여는 증인, 회의록, 언론, 그리고 법 등에 의하여 진실을 밝힐 것입니다.

① 즉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가 2010년 10월 22일 진행된 임원회에서 '장재형 목사에게 이단성이 없다'는 이대위(위원장 고창곤 목사)의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고 장 목사에 대해 더 연구한 후 다음 회기 임원회 때 다시 보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② 위의 임원회에서 부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광선 목사님은 그 후 2010년 12월 17일 임원회에서 다시 변승우와 장재형에 대하여 이단성이 없다는 결의를 하였습니다. 즉 변승우에 대하여는 “이단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는 판단과, 장재형에 대하여 “장재형 목사의 재림주 의혹설은 재조사 연구결과 의혹에 불과할 뿐 증거가 없고 사실이 아니며 이단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결의하였습니다.
③ 그러나 그 후에 2010년 12월 21일 다시 모인 실행위원회에서, 위의 이대위 결의 때문에 이대위가 해체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날 회의록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예장백석 총회장 노문길 목사가 제기한 ‘제21-11차 임원회(2010. 12. 17.)가 받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보고’에 대한 건은 ‘한기총 임원회가 보고 받은 대로 받자’는 동의가 성립되었고 받지 말자는 의견들이 개진되었으나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를 해체하자’는 별도의 개의가 성립하여 거수로 표결하니, 개의 28표에 동의 19표가 되었으므로 대표회장이 개의가 가결되었으니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를 해체하고 다시 조직하겠다고 선포하다.”
④ 그런데 놀랍게도 이광선 목사는 2011년 1월 14일에 장재형 측에 이런 공문을 보냈습니다.: 【본 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조사연구결과와 이에 대한 제21-11차 임원회(2010. 12. 17.) 결의내용을 아래와 같이 회신합니다. ●요지: 장재형 목사의 재림주 의혹설에 대한 조사연구보고는 받되, 추후 이단성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나타나면 재조사하기로 가결하다. ◌ 재조사연구 결과. 장재형 목사의 재림주 의혹설은 재조사 연구결과 의혹에 불과할 뿐 증거가 없고 사실이 아니며 이단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끝”.】

이는 아무도 몰랐던 사실인데 이번 성명서를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가리켜 성명서에서는 “공증”이라고 하였다고 보는데, 후론하겠지만 공증을 하였다고 하여도 문제요, 문서를 가지고 공증이라고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는 위의 성명서가 한기총의 책임 있는 분이 책임성 있게 쓰여진 성명서가 아니라 오히려 이단자나 이단 관련자가 써준 것이 아닌가 의심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모순과 악함이 있습니다.

첫째, 왜 제21-11차 임원회(2010. 12. 17.)에서 이미 부결된 안건을(2010년 10월 22일 임원회) 다시 거론하였을까요? 그럴만한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다고 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둘째, 그러면 제21-11차 임원회(2010. 12. 17.)시 장재형은 물론 변승우도 이단 해제가 되었다는 말이 되는데 맞는 말인가요? 그래서 변승우가 일반 일간지에 그렇게 ‘자신들이 한기총을 통하여 이단 해제를 받았다’고 광고한 그 근거가 무엇인지 몰랐는데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셋째, 왜 이광선 목사는 2011년 1월 14일에 장재형 측에 보낸 문서(공증문서)에 2010년 12월 21일 실행위원회에 의하여 “이단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내지 않고, 제21-11차 임원회(2010. 12. 17.) 결의에 의하여 “이단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냈을까요? 후에 열린(12월 21일), 그것도 더 상회인 실행위원회의 결정으로 통보하지 않고, 그 전(12월 17일) 임원회 결과로 통보하였을까요? 그것은 12월 21일에 열린 실행위위원회 결의로는 장재형에게 “이단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넷째, 12월 21일 실행위원회에서 이대위가 해체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는데, 장재형은 물론 변승우까지도 이단성이 없다는 이대위 보고가 부결되지 않았다는 말인가요? 다시 회의록을 보겠습니다. 【‘제21-11차 임원회(2010. 12. 17.)가 받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보고’에 대한 건은 ‘한기총 임원회가 보고 받은 대로 받자’는 동의가 성립되었고 받지 말자는 의견들이 개진되었으나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를 해체하자’는 별도의 개의가 성립하여 거수로 표결하니, 개의 28표에 동의 19표가 되었으므로 대표회장이 개의가 가결되었으니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를 해체하고 다시 조직하겠다고 선포하다
여기 임원회에서 결의한 대로, 장재형, 변승우 ‘이단이 아니다’는, 보고를 받자는 것이 동의안이었고, 아예 임원회의 결의를 받지 않는 것은 물론 이대위를 해체하자는 것이 개의였습니다. 그래서 개의가 28:19로 가결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동의가 부결되지 않았다는 말인가요? 이런 회의 해석도 가능한가요?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이단을 도와주어야 하는 무슨 이유가 있다고 보는데 그것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다섯째, 그 때 대부분의 언론들은 장재형, 변승우에 ‘이단성이 없다’는 결의가 부결되고 이대위까지 해체하는 일이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잘못 이해한 것인가요? 그래서 한기총이 한심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고, 또 기독교에 오물을 끼얹는 것입니다. 곧 법적으로 이를 밝히겠습니다.
그런데도 길 목사님이 낸 성명서에서 “무려 7년여에 걸친 공방이 무혐의로 끝났다.”고 하였습니다. 그것도 이광선 목사가 아닌 길자연 목사님께서 그렇게 발표하신 것입니다. 그 때 한기총과 지금의 한기총이 서로 다른 한기총이 아닌지, 그 때 길자연 목사님과 지금의 길자연 목사님이 다른 길자연 목사님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길자연 목사님이 이광선 목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5) 그리고 이 성명서를 통하여 “그 후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와 이대위원장 고창곤 목사 이름으로 ‘장재형 목사는 이단성이 전혀 없다’는 정식 문서를 공증하여 줌으로써, 무려 7년여에 걸친 공방이 무혐의로 끝났다.”고 한 말을 보고 아연실색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내셨던 국민일보 성명서를 통하여 이광선 목사님과 고창곤 목사님이 거짓에 근거하여 공증까지 해 주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선 사실과 다르기 때문이며, 또한 한기총은 일반 서류로 해 주는 일은 있어도, 무엇을 공증까지 해 주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공증을 해 주어서 믿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증까지 해 주어서 오히려 의심스러운 것입니다. 거짓을 더 거짓되게 하려고 한 처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무엇이 모자라서 거짓된 공증까지 해 주었다는 말입니까? 그러나 지금 그 때의 잘못된 공증을, 길 목사님께서 이렇게 한기총 입장으로 다시 확인하는 성명서를 낸 것을 보니, 이제 그 공증은 당시의 대표회장(이광선)과 이대위원장(고창곤)의 잘못이 아니라 이제 현 대표회장과 임원회의 잘못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점에 대하여도 모든 책임을 현 임원들에게 물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6) 그리고 한국교회 이단 연구는 많아야 5-6개 교단에서 이루어진 것이고, 좁게는 4개 교단에서 대부분 이루어진 일입니다. 그 교단들은 통합, 합동, 고신, 합신입니다. 그런데 장재형은 그 중에 두 교단 통합과 합신에서 이단시 결의하였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2009년 총회 (통합, 제94회)는 장재형 (크리스천 투데이 설립자/예장합동복음)에 대하여 통일교 핵심 인물로서 국내외에서 재림주 의혹까지 받고 있어 ‘예의 주시’해야 할 대상으로 규정하였으며, 또한 그가 창립한 <크리스천 투데이>를 “이단옹호 언론”으로 규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한예수교 장로회 2009년 총회(합신, 제94회)는 장재형 (크리스천 투데이 설립자/예장합동복음)에 대하여 교리 체계가 통일교의 교리와 거의 유사하며 ‘목사안수, 통일교 전력 , 재림주 의혹’ 문제로 인하여 “재림주로 믿도록 유도하여 추종자들이 재림주로 고백하게 하고 자기들만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이단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결의하였습니다.
본인은 길 목사님을 비록 금품선거로 얼룩진 추한 과거를 가지고 있으시지만, 적어도 이단 문제만은 바르게 처리할 것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길 목사님에게도 진리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란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리는 그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에 의해서만 지켜지고 발전한다고 봅니다.

목사님께서 최삼경 개인에 대하여 저버린 신의는 이제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한국교회를 아프게 하고, 나아가 이단과 사탄을 이롭게 하였다는 점과, 목사님의 생애에 가장 큰 오점으로 남을 것이란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 글 중에 표현이 과격한 부분이 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고, 10일 이내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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