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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경 목사, <크투> 류재광 편집국장 추가 고소
2011년 12월 13일 (화) 23:46:55 정윤석 기자 unique44@naver.com

   

최삼경 목사가 <크리스천투데이>(크투) 류재광 편집국장을 2011년 12월 12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서초경찰서에 추가로 고소했다. <크리스천투데이>는 통일교 출신으로서 재림주 의혹을 받아온 장재형 목사가 설립한 교계 신문이다.

<크투> 류재광 편집국장은 자신이 직접 쓴 2011년 12월 8일자 기사를 통해 최삼경 목사의 도시산업선교 전력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크투>는 “최삼경 목사, 70년대 도시산업선교 전력 드러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삼경 목사의 이력 중에는 도시산업선교에 몸담고 있었다는 사실이 기록돼 있었다 △이에 따라 최 목사가 얼마나 깊이 산업선교에 개입했었는지 아직도 당시의 사상과 선교 방법을 유지하고 있는지 주목된다 △‘인공기를 불태우려면 성조기도 함께 태워야 하지 않느냐’는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크투>는 도시산업선교에 대해 1970년대 좌파 기독교계에서 한때 주력했던 운동으로, 공산주의와 해방신학의 영향을 받아 사회복음화를 위해 계급투쟁적 방법론까지 끌어들여야 한다는 과격한 활동이 지배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를 본 네티즌들은 최 목사를 ‘좌파’, ‘빨갱이’, ‘공산주의자’로 맹비난했다. 그러나 이 기사에 대해 최 목사는 한마디로 “완벽한 소설이다”고 말했다.

이 고소 사건 이전에도 이미 류 편집국장은 최 목사와 관련한 허위·비방·왜곡 기사들를 썼다가 법원으로부터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었다. 류 편집국장이 이에 불복, 정식 재판을 청구해서 재판이 진행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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