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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경 목사 " 본인 관련 소설 기사에 법적 책임져라"
<크리스천투데이>의 흠집내기·비방·왜곡 보도에 최 목사 강력 경고
2011년 12월 08일 (목) 22:03:49 정윤석 기자 unique44@naver.com

   


“본인에 대한 크리스천투데이 기사는 완벽한 소설이다. 소설 쓰는 건 좋지만 법적 책임은 각오해야 한다.”

최삼경 목사가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한 <크리스천투데이>(크투)의 지속적인 흠집내기·비방·왜곡 기사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소설이라고 지목된 기사는 2011년 12월 6일자 “최삼경 목사, 70년대 도시산업선교 전력 드러나”, “과거 ‘인공기 불태우려면 성조기도 함께’ 발언도”라는 제목의 글이다.

<크투>는 익명의 제보자의 말을 근거로 “본지에 들어온 제보에 따르면 최삼경 목사의 과거 이력 중에는 1970년대 초중반 모 기업의 도시산업선교에 몸담고 있었다는 사실이 기록돼 있었다. 이에 따라 최 목사가 얼마나 깊이 산업선교에 개입했었는지, 또한 아직도 당시의 사상과 선교 방법론을 유지하고 있는지 주목되고 있다”고 썼다.

이 기사에 대해 최 목사는 “도시산업선교회에서 일한 적도, 전혀 가 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산업선교에 대한 강의를 듣거나 강의를 했거나 선교활동을 한 사례가 단 한번도 없다”며 “오히려 회사를 운영하는 모 장로님이 자신의 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배 인도를 해달라고 부탁해서 신학생 시절 1972,3년 경부터 2~3년 정도 예배 인도를 한 적은 있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운영자의 부탁으로 직원들과 예배를 드린 것이 도시산업선교인가?”라고 반문했다.

<크투>는 역시 제보자의 말을 근거로 “그는 몇 년 전 한 교계 인사와 만난 자리에서 한 애국집회에 대해 언급하면서 ‘인공기를 불태우려면 성조기도 함께 태워야 하지 않느냐’는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기사화했다.

성조기를 불태워야 한다고 말했다는 기사에 대해서도 “누구에게 그런 말을 들었는지 몰라도 내 의식 속에서도 없는 얘기가 기사라는 이름으로 나올 수 있다는 것이 기가 막힐 뿐이다”고 잘라 말했다.

최 목사는 “<크투>의 모 기자가 ‘도시산업선교 전력이 있는지 여쭤보려고 했는데 끊으셔서요···’, ‘인공기 불 태울 때 성조기도 태워야 한다셨다는데 이것도 사실인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문자를 보냈다”(2011년 12월 6일 오후 1시 42분 이 모 기자 문자 발신)며 “이에 대해 나는 ‘이단옹호언론은 언론으로 취급하지 않아요, 거짓말은 그대들의 전문이니까. 이번에도 소설을 쓰고 그 후에 법적 책임만 져요’라고 답했다”(2011년 12월 6일 저녁 6시 3분 최 목사 답신)고 말했다. 그러나 크투는 이미 답신도 받기 전에 기사를 올린 상태(2011년 12월 6일 오후 3시 27분 류재광 기자 기사 작성)였다는 것이다.

최 목사에 대한 <크투>의 보도는 이미 정상적 언론이 보여야 할 수준의 범위를 이탈한 모습이라는 지적이다. 2009년 이후 2년 넘게 최 목사와 관련한 기사만 55건 이상을 생산했다. 계속되는 흠집내기·비방·왜곡 기사로 인해 류재광 편집국장은 법원으로부터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에 대해 류 편집국장은 불복, 정식 재판을 청구해서 재판이 진행되는 상황이다.

한편 <크투> 설립자 장재형 목사는 통일교 출신으로서 재림주 의혹까지 받아왔다. <크투>는 2009년 예장 통합측으로부터 이단옹호언론으로 규정된 후 최삼경 목사를 상대로 2년 동안 지속적으로 흠집내기·비방·왜곡 기사를 써오고 있다. 특히 <크투>는 “최삼경 목사, 삼신론 이단 결의 해지된 적 없다”(2009년 10월 9일자)는 기사를 썼는데 이 주장을 기사화하도록 원인제공을 한 김창영 목사는 부산지법에서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100만원 벌금형을 받았다.

<크투>는 최 목사의 이단 시비뿐 아니라 교회 재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최삼경 목사, 교회 재정 의혹까지 제기돼”(2010년 3월 26일자)라는 기사였는데 이 기사가 나오도록 역시 의혹을 제기한 신창수 목사는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벌금 200만원의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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