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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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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총회장 이만희)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신문을 과천 내 아파트 단지는 물론 여러 도시에서 대량 무작위 배포하며 공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천지 본부가 있는 경기도 과천의 지역신문인 <과천뉴스>가 지난 6월 7일 “최근 과천 시내 아파트 단지에는 신천지가 제작한 <아름다운 신천지>라는 표제의 신문이 다량 배포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름다운 신천지>는 신천지가 지역에서 거리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보도를 전면에 내세우며 이미지 쇄신을 꾀하고 있다는데요, 내지에는 신천지 (신학원)수료식 홍보와 최근 전국에서 공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천지 말씀 대성회’ 등 대형 행사들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또한 이 신문은 개신교 목회자들이 ‘신천지에서 말씀을 배워야 한다’고 했다는 양심선언 내용과 신천지가 공개토론을 제안했으나 기성교회의 반응이 없다며 비판의 어조로 보도하고, 2007년도에 방송한 MBC 이 신천지에 확인도 하지 않고 왜곡 편파 방송을 했다가 정정보도와 반론보도를 했다고 주장했답니다. 한기총을 비롯한 한국교회를 공격하는 내용을 게재한 것은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과천뉴스>는 <아름다운 신천지>의 이런 보도와 관련, 신천지대책과천시범시민연대 관계자가 “게재한 기사들 중에는 사실과 조금씩 다르거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려운 내용들이 다수 있다”며 기사의 진실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한 입장을 보도했습니다.
이만희 씨의 건강이 점점 더 악화되는 양상이라고 하더니, 이에 비례해 이들의 공격적 포교도 점점 더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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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3.6.5 월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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