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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가슴에 새겨야 할 성구는…
2011년 04월 28일 (목) 07:13:23 장운철 기자 kofkings@amennews.com

지난 번 ‘남자가 뇌리에 박아야 할 성구’로 마태복음 5:28을 들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 5:28)

성적 유혹에 빠지지 않는 것이 그만큼 남자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여자들이 좀더 새겨 들어야 할 성구도 있지 않을까?

있다. 요한일서 3:15절 말씀이다.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Anyone who hates his brother is a murderer)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요일 3:15)

‘미워함’을 강도와 살인자와 연결시키고 있는 것은 정말 심각하다는 의미다. 우리는 은연중에 편을 나눈다. 이유가 특별하지도 않다. 그냥 가른다. 그리고 상대를 미워한다.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도 말이다.

마침 오늘 새벽 묵상한 말씀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사람을 차별대우 하지 말라’(Don't show favoritism)고 한다(엡2:4). 차별대우는 ‘죄’라고까지 선언하고 있다(엡2:9). 그 기준을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동일한 ‘돈’ 때문이다. 가진 자와 그렇지 않은 자를 대할 때, 우리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다.

‘형제를 미워하는 자=살인하는 자’라는 위 성구를 보다 마음 한 복판에 새겨 놓아야 하지 않을까? 조금이라도 경건하게 살아가 보려고 발버둥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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