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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알고 믿음 배가되는 책읽기
2011년 04월 11일 (월) 07:38:39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녀기도
<내 자녀를 위한 맛있는 기도 레시피>
데비 솔터 굿윈 지음/김태곤 옮김

   
자녀의 성공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부모들은 자녀가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한다. 더구나 성공하기를 원한다. 그렇지만 누구를 위한 행복이며 누구를 위한 성공인가? 부모들은 당연히 자녀를 위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 것이다. 그렇지만 좀 더 솔직해져야 한다.

자녀의 뜻이나 부모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양육해야 한다. 그렇지만 눈에 보이는 현실의 성공이 목표가 되어 자녀를 교육하면서도 그럴싸한 포장으로 위장한 자녀교육과 기도가 우리 삶에 가득 차 있다는 것이 문제다.

이 책은 부모가 원하는 자녀를 만들기 위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는 자녀를 키우기 위한 자녀 기도서다. 자녀를 위해 어떤 기도를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적절한 답을 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가 고민하는 것이 자녀를 위해 어떤 기도를 해야 하고 자녀기도에 대한 분명한 이유에 대한 목적을 모르는 경우가 있다. 남들이 하면 따라 하는 가치관이 상실된 기도도 한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을 해결하고 잃어버린 방향을 찾도록 돕고 있다.

부모가 어떻게 하나님께 자녀를 맡기고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책이다. 특별히 자녀들이 살아가면서 반드시 경험하게 될 각각의 상황들 속에서 부모가 어떻게 기도해 주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조언해주는 책이다.


성경은 모순과 오류가 전혀 없다
<정확 무오한 성경>
한국창조과학회/세창미디어

   
성경만큼 인류에 영향을 끼친 책은 없다. 또한 성경만큼 박해를 받은 책은 이 세상에 없다. 더구나 성경만큼 사랑을 받고 꾸준히 팔리는 책도 없을뿐더러 성경만큼 오래 세월에 걸쳐 완성된 책은 없다.

수많은 저자들이 2천년 넘게 각권을 완성했음에도 성경만큼 주제가 연결되고 일치되는 책도 없다. 그럼에도 성경은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오해와 불신의 책으로 취급당하기도 한다. 그 이유는 성경이 우리의 이해를 넘어 초자연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다루고 있고 증명될 수 없는 기적들이 곳곳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사건을 서로 다르게 기술하는 것과 함께 명칭이나 연대기가 다른 것으로 인해 성경의 정확성을 의심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독교인들은 여전히 성경은 정확하고 무오한 책이라고 믿고 주장한다.

이 책은 성경의 영감과 정확 무오한 것을 옹호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모순 같은 성경의 사건과 연대기들을 구체적인 자료와 증거를 통해 문제없는 책임을 논증하는 책이다. 성경에 모순과 오류가 있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대답의 근거를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성경의 자증성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해되지 못하는 부분을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지만 까다로운 그리스도인들이나 합리적인 것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넘어갈 수 없다. 이 책은 그런 이들을 위해 준비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저절로 아는 것이 아니다
<힘써 하나님을 알자>
D.A카슨/홍종락 옮김/두란노

   
하나님은 감춰져 있다.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분은 죄를 지은 인류에게 그렇게 하기로 작정하셨다. 죄로 인해 하나님이 가려져 있어 알기가 어렵다. 성경은 하나님을 알게 되면 영생을 소유하게 된다고 말한다(요 17:3).

하나님은 숨어 계시면서도 자신을 찾는 자들을 만나주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을 알만한 것들은 만물 가운데 분명하게 계시되어 있다. 이 책은 믿음으로 사는 이들에게 하나님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하나님은 자신을 계시하는 데 있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셨다. 이 책은 창세기부터 하나님 자신을 어떻게 계시하고 있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성경을 통해 조명하는 것이다.

저자는 하나님을 아는 작업을 막연한 수동적 자세가 아니라 적극적인 태도, 즉 힘써 알아야 함을 강조한다. 하나님을 알면 그분의 뜻을 기꺼이 순종하게 된다. 더구나 영생이 어떠한가도 알게 된다. 믿음의 견고함이 생긴다는 말이다. 하나님을 아는 진리의 씨앗이 우리 가운데 싹을 틔우고 열매 맺도록 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 책이다.


지구촌교회 리더십 승계 롤모델 제시
<아름다운 동역>
이동원 ․ 진재혁 지음/규장

   
목회자의 퇴임과 부임이 아름답게 이뤄진 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10년 마지막 주일과 2011년 신년 벽두에 지구촌교회에서 일어난 일이다. 작은 교회도 아닌 한국교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교회에서 일어난 목회자의 승계 문제는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은퇴하는 이동원 목사와 새로 부임한 진재혁 목사의 리더십 승계 과정을 그리고 있다. 2011년 신년 벽두에 지구촌교회에는 기존의 한국 교회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일들이 있었던 승계 과정을 소개한다. 은퇴한 목사와 신임 담임목사가 주일설교 시간을 나누어 연달아 설교를 했다. 일주일간 특별새벽기도회에는 설교를 번갈아 했다.

월요일에 이동원 목사가 엘리야에 대해 설교하면 진재혁 목사는 화요일에 엘리사를, 이 목사가 바울을 설교하면 다음날 진 목사가 디모데를 설교했다. 리더십 이양을 통해 성경이 말하는 리더십 승계를 목격하게 하는 책이다.


천국 연대기를 읽는다
<사랑의 시작>
진 에드워즈 지음/최요한 옮김/NCD

   
천지창조 사건을 경험하고 목격한 사람은 없다. 우리는 단지 창세기를 통해 하나님이 우주와 천지를 창조한 과정을 읽을 뿐이다. 이 책은 연극을 위해 쓰였지만,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과 신학적 통찰을 발견하는 천국의 연대기다.

하나님은 태초에 대한 계획을 세우셨다. 그 계획이 실행되는 것을 목격한 것은 천사들이다. 하나님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만들었다. 보이는 세계는 물질적인 세계이다. 보이지 않는 세계는 영적인 차원의 세계다.

저자는 이 두 세계의 창조 과정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구속의 섭리를 맛깔스럽게 전개해 나간다. 에덴은 이 땅에 있었지만 그 장소는 매우 신비적인 장소다. 이 책은 에덴에 대해 하늘과 땅이 맞닿는 속으로 해석한다. 이 해석은 에덴을 이해하는 최상의 표현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천국에 대한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주 안에서 하나로 묶는 은혜와 감사의 성례전
<성찬이란 무엇인가>
톰 라이트 지음/안정임 옮김/IVP

   
이 책은 성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올바른 성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한다. 저자는 성찬을 두고 “1900년 전 터키의 작은 교회와 우리는 단단히 연결해 주고 궁극적으로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 저녁에 그 다락방에 모인 예수님과 제자들과 우리를 연결해준다”고 말한다. 즉 전 세계의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하나로 묶어 주는 것이 성찬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성찬의 명칭을 ‘떡을 떼기’는 예수님과 그분의 죽음을 의미, ‘나눔’인 코이노니아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나누며 그분과 거룩한 친교를 도모, ‘감사의 식사’로 떡을 떼고 포도주를 마시는 그리스도인들도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신 일에 대해 감사로 화답인 ‘유카리스트’, ‘주님의 식사’ 혹은 ‘주의 만찬’로 예수님과 제자들이 마지막 식사의 나눔, ‘미사’라는 말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먹고 마신 사람들은 주님을 위해 세상을 섬기기 위해 나가는 파송의 끝으로 분류한다.

이 책의 성찬에 대한 통찰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하나님의 미래가 현재에 이르렀던 사건이고 그 이후의 모든 일과 순간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거 사건이라고 본다. 또한 갈보리 십자가는 과거 딱 한 번만 일어났던 유일하고 결정적인 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시대 어느 장소를 막론하고 항상 현존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기념하는 예수님의 식사도 유일한 한 번의 희생제사 뒤에 오는 잔치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하나님의 은혜만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드리는 제사로서의 성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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