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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9분의 비밀
2011년 04월 04일 (월) 07:11:13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봄이 왔습니다. 주변에 결혼소식이 많아집니다. 그래서일까요? 요즘 신문엔 각종 예물 광고가 참 많습니다. 특히 시계광고가요. 그런데 이건 처음 알았습니다. 어떤 시계광고도 시간은 10시 9분에 맞춰져 있는 겁니다.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이유가 뭔가 하고요.

가장 유력한 설은 시계로 유명한 스위스에서 시계를 전시할 때 10시 9분에 맞추어 놓은 것이 시초라는 것입니다. 위쪽의 상표를 가리지 않으면서 아랫부분에 씌여 있는 것도 가리지 않는 가장 좋은 구도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설은요, 사람들이 느끼는 가장 편안한 각도가 110~120도라고 하네요. 시침과 분침이 안정을 이루면서 편안하게 느끼는 황금비율이 바로 10시 9분이라는 게 그렇게 광고하는 이유인 것이죠.

또 있습니다. 승리를 뜻하는 VICTORY의 V자를 떠올려 소비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것이 그 이유라는 분석입니다. ↖↗이 웃는 얼굴처럼 보이기도 하고, 상표를 손으로 떠받들고 있는 모양처럼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만약 반대로 4시 40분이라면 찡그린 입 모양이 되기 때문에 불길하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동양권에서는 불길한 숫자 4가 두 번이나 겹치기 때문에 시계광고가 4자의 주위에 맴도는 법은 절대 없다고 합니다.

이런 세세한 분석을 통과한 광고가 늘 우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아니, 홍수가 났다고 봐야겠죠. 그에 비해 우리는 얼마나 무방비한지요. 우리를 조준하고 있는 무수한 것들에게 우리는 너무 친절해서 이단에 쉽게 미혹되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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