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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뮤지컬 프로젝트, ‘바보의사 장기려’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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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이사장 장경덕 목사·원장 임성빈 교수)이 ‘2011 부활절 창작뮤지컬 프로젝트’ ― <그 사람, 바보의사 장기려>를 4월 25~27일 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에서 공연한다.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장기려 박사(1911~1995)의 삶을 그린 이번 뮤지컬은, 누구를 바라보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이 세대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신앙인의 모범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뮤지컬에선 현실적 문제로 갈등하는 중년의사 박동혁이 등장한다. 사람을 살리는 인술을 펼치겠다는 처음의 순수한 다짐과는 점점 멀어지고 불의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보자는 유혹의 손길이 다가온 것이다. 그러한 모든 고민을 안고 찾아온 낚시터에서 그는 우연히 장기려 박사의 일대기가 담긴 책을 펼치게 된다. 거기서 만난 장기려 박사의 삶은 충격으로 다가오는데….
공연시간은 60분이며 4월부터 연중 전국 초청 공연을 시작한다. 티켓 및 공연초청문의: 02-743-2535.
한편, 문화선교연구원은 2006년부터 부활절을 맞아 뮤지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약화된 부활신앙을 새롭게 하고 부활절을 민족의 축제로 자리매김하자는 취지다. 그동안 ‘아리마대 요셉의 고백’(2006), ‘피터’(2007), ‘아름다운 초대’(2008), ‘가연아! 사랑해’(2009) 등을 무대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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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4.23 화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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