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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북부 지역은 복음 불모지
2011년 03월 21일 (월) 08:25:57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지난 3월 11일 큰 재난을 당한 일본 동북부(아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지역은 철저한 복음의 영적 불모지입니다. 일본 전체 교회 7천 997개 중 338개(이와테현 57개, 미야기현 136개, 후쿠시마현 145개), 그러니까 약 4% 정도의 교회만 있고, 평균 교회 성도수가 가장 적은 세 지역이었습니다.

또한 한국인 선교사들이 많이 사역하던 곳도 아니었습니다. 1991년 일본어 성경공부로 시작해 벌써 20년이 된 일본복음선교회(JEM) 조차 2011년 현재 66명의 파송선교사와 4명의 협력선교사가 일본에서 사역하고 있지만 그 지역엔 한분도 사역하지 않았으니까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관광지가 많아서가 아닐까요?

그래서 이번 재난에 피해를 입은 일본 현지의 선교사와 교회를 돕기 위해 기금마련을 시작한 데가 여러 곳입니다. 그 중 저는 일본복음선교회가 띄우는 선교편지를 소개해봅니다. 부자나라 일본에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것 이외에 무슨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일본은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진도 9.0의 강진과 쓰나미로 인해 엄청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입었습니다. 피해가 가장 큰 동북지역은 전기·가스·수도가 모두 단절되고 식량과 가솔린이 고갈되었으며 모든 물품들이 품절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교통이 마비되고 통신이 두절된 상태에서 여진이 수백 차례나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후쿠시마 지역은 원전 건물들이 계속적으로 파괴됨에 따라 방사능 누출사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유럽의 국가들은 일본을 떠나기를 권고하기도 하고 한국은 일본의 일부 지역을 여행 제한 및 자제 지역으로 선포하였습니다. 특히, 일본의 교회들도 건물이 파괴되거나 목사님의 사택이 부서진 경우도 있습니다.

선교사님을 통해 듣는 현지 소식은 지금 많은 이들이 공포와 불안감으로 매일 매일 물건을 사는 바람에 동경 중심가를 뺀 다른 지역은 마트에 물건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눈물조차 나오지 않고 망연자실해 하고 있는 일본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센다이 영사관에서 한국에서 오는 구호 NGO팀과의 만남을 갖고 동반사역을 계획하고 계신 선교사님도 계십니다. 그들과 함께 있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라며, 일본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그 땅에 남아 가슴을 치며 눈물로 기도하는 선교사님과 그 가족들이 계십니다.

이 어려움을 통하여 일본인들이 참 하나님이 누구신지 아는 기회가 되도록, 상처 입은 일본인들을 끌어안고 주의 복음을 들려 줄 선교사들의 역할이 큰 만큼 돕는 손길의 필요성이 시급한 때입니다.

동역자님, 무너진 터전과 교회들을 재건할 수 있도록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동역자님의 후원금이 일본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귀중한 씨앗이 될 것입니다. 일본복음선교회는 선교단체, 한국교회 및 교인 여러분들께서 일본을 위한 긴급 후원금 모금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애통하며 위로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사랑을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본복음선교회
대표 최세웅 드림

일본 돕기 후원금 모금계좌
국민은행 043937-04-002801(예금주: 일본복음선교회)
문의: 02-3473-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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