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전체기사 | 상담제보 | 후원신청 | 배너달기
> 뉴스 > 오피니언 | 꿈꾸는 이중국적자
       
평소 마음놓고 욕했던 일본
2011년 03월 15일 (화) 07:46:03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평소 마음 놓고 욕했던 일본이어서 오늘따라 유난히 눈물이 많이 납니다. 대지진!!! ‘일본’이 아닌 ‘일본 사람들’이 보이고 나니 한없이 자신이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 떠밀려 올라옵니다. 아…! 저는 일본을 위해 기도할 자격이 있을까요?

게이오대학에 재학 중인 20세 청년 쓰루타 히로유키(鶴田浩之)가 지진 직후 트위터에 올라온 글을 모아 ‘일본을 위한 기도(prayforjapan.jp)’ 사이트를 개설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중 가장 가슴이 먹먹했던 몇 가지만 소개해 봅니다.

“지하철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다 녹초가 됐는데 노숙인들이 추울 테니 깔라며 골판지를 주었다. 우린 늘 이들을 무시했는데. 따뜻합니다”(@aquarius_rabbit).

“4시간 걸어 돌아가던 길. ‘저희 집 화장실을 이용해 주세요’라고 쓴 스케치북을 들고 나온 여성을 보았다. 일본은 따뜻한 나라다.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fujifumi).

“디즈니랜드 숍에서 과자를 나눠줬다. 요란하게 차려 입은 여고생들이 너무 많이 받아갔다. ‘뭐야’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이 피난처 아이들에게 과자를 나눠주는 것을 보고 감동. 아이가 있는 사람들은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 고마운 배려였다”(@unosuke).

“한국인 친구가 조금 전 보내온 이메일. ‘세계 유일의 핵 피폭국, 전쟁에 진 나라. 매년 태풍이 온다. 지진과 해일도 오는 작은 섬나라이지만 다시 일어선 일본 아냐. 힘내라 완전 힘내라.’ 나 지금 울고 있다”(@copedy).
전정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교회와신앙> 후원 회원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607301-01-412365 (예금주 교회와신앙)
ⓒ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 많이 본 기사
2023년 7월 8일, 파주 소재
김의식 목사가 필자에게 무릎 꿇은
김의식 목사의 불륜을 확실히 밝혀
기독인 63%, 기도하면 용서하는
이주용 장로 외 장로들이 잘한 점
로마서의 배경과 가치 & 로마서의
“진행 중인 형사재판, 가처분소송
   <교회와신앙>소개걸어온길만드는 사람들광고안내후원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교회와신앙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1814  /  등록일자 2011년 10월 28일 /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이용약관 / 발행인 : 최삼경 /  편집인 : 최삼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봉식
(12125)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도제원로 32-2  /  Tel 02-747-1117 Fax 02-747-7590
E-mail : webmaster@amennews.com
Copyright 2005 교회와신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