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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묵상함으로 나아가는 한해
1월의 신간 안내
2011년 01월 28일 (금) 07:27:39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큐티, 무턱대고 따라하면 낭패
<백날해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큐티를 바꿔라>
캐서린 마틴 지음/임문희 옮김/생명의말씀사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최종 목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게 되면 삶의 행동은 세상과 구별된 선한 삶을 지향하게 된다. 한국교회는 큐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일이 있었다. 한 때는 들불처럼 유행을 타기도 했다.

그러나 큐티를 많이 한 성도나 하지 않은 성도나 삶에서 별 차이가 없는 경우가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큐티를 하지만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지 못하고, 삶에 성경이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극복하는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 <백날 해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큐티를 바꿔라>이다. 이 책은 큐티의 근본적인 목적을 성취하는 진찌 큐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는 기존의 큐티 방식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큐티 방식을 보강, ‘P.R.A.Y.E.R'이라는 큐티법을 체계화시켜 사람들이 큐티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맘껏 누리고, 기도하면서 내면의 깊은 곳으로부터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작은 자를 위한 산마루 서신
<주님처럼>
이주연 지음/강같은평화

   
이주연 목사의 매일 묵상집이다. ‘이주연의 산마루 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연재했던 글을 엮었다. 처음엔 <짧은 글 큰 깨달음>이라는 제목으로 월간 <기독교 사상>에 3년간 연재했던 영적 글쓰기가 계기가 되어 묵상으로 발전한 것이다.

이 책은 21세기를 내다보며 영성의 시대, 모니터 시대를 90년대 초에 예견했던 저자의 탁월한 식견이 녹아진 내용들을 담고 있다. 자연과의 교감, 진리에 대해, 사랑과 소망, 믿음을 전하고, 세상에서 잘 사는 법에 대한 깨달음을 준다. 가르치려하지 않으며 나눈다는 점에서 그 묵상의 깊이가 크고 넓다.

저자는 소통에 대해 “십자가는 하늘과 땅,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단절을 끊는 소통이며, 부활은 그 소통에 대한 영원한 생명을 불어 넣는다”고 말한다. 그의 시각은 단절이 아니라 끊임없는 십자가 안에서의 화평이다.

그는 이것을 삶에서 실천했다. 노숙자를 섬기고, 땅을 일구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성령을 통해 깨닫게 하셨던 하나님의 놀라운 진리들을 산마루서신을 통해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그의 묵상은 25만 명의 인터넷회원들에게 날마다 생수로 전달되었고 이제 한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안전한 피난처를 아는가?
<영의 보호>
오 할레스비 지음/배응준 옮김/규장

   
누구나 문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죄의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곤란한 문제들은 물론 자신이 해결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사건이 생겼을 때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저자는 주의 날개 아래 피할 것을 권한다. 그분만이 유일한 피난처라는 것이다. 저자는 주님의 말씀을 대할 때 종종 놀라 당황하여 자신에게 실망하는 그리스도인, 그리고 죄에 대항하여 싸울 때마다 계속해서 지치고 낙심하는 많은 그리스도인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모든 영혼은 연약하다. 문제를 문제로 여기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은 없다. 고통이 계속 되는 가운데 잠시라고 쉼을 얻고 벗어나고 싶어 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쉼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고 충전된 힘을 통해 다시금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 힘의 공급처가 주님의 날개라고 말한다. 고요 속으로, 축복 안으로, 온유함으로, 안전한 피난처로,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주님의 날개 아래 거하는 길을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며, 오직 그리스도인에게만 의지할 때 우리는 이미 주의 날개 그늘 아래 와 있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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