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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들으라고 하는 소리지?!”
2010년 12월 20일 (월) 07:13:04 정윤석 기자 unique44@naver.com

2010년 12월 17일 이단 안건을 처리한 한기총 임원회가 끝나고 엘리베이터에 탔다. 이 안에는 공교롭게도 모 교단지 기자 2~3명과 한기총 이대위 관계자 2명이 함께 있게 됐다. 모 교단 기자 한 명이 갑자기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다.

모 기자: “오늘 한기총 임원회의 결정은 역사가 심판할 거야.”
한기총 이대위 관계자들 “···.”

모 기자: “교단 탈퇴하고 모두 전기총(전국기독교총연합회)으로 가자고 해야 겠어. 앞으로 한기총이라고 부르지 않아. 개기총이야. 개기총!”
한기총 이대위 관계자들 “···.”

엘리베이터가 1층에 멈춰 섰다. 사람들이 우르르 빠져나갔다.

이대위 관계자 한명이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우리 들으라고 하는 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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