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전체기사 | 상담제보 | 후원신청 | 배너달기
> 뉴스 > 문화 | 감동이 있는 한대목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2010년 12월 09일 (목) 22:05:29 장경애 jka9075@empal.com
<기도> 중에서
제임스 휴스턴 지음/ IVP 펴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우리 자신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더 이상 우리 자신의 성격이 아니라 자유롭게 예수님께 속한, 아니 예수님께만 속한 그리스도 안의 인격체가 된다. 이러한 소속감은 절망이라는 질병에 대한 강력한 처방이다.

언젠가 나는 극심한 소외감 속에서 삶의 모든 의미를 상실했다고 느낀 적이 있었다. 나는 그 때 비행기를 타고 창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나는 내가 비행기 밖에 있는 모습을 그려보았다. 내가 낙하산 없이 푸른 창공을 낙하하는 모습을 상상하고는 이것이 나의 절망감을 포착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나를 절망과 죽음에서 구원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일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다른 사람에게는 그것이 마치 발 밑의 대륙이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 것 같은 느낌일 것이다. 끝없는 바다 밑으로 대륙이 사라지면서 그들은 홀로 바다 위에 떠 있도록 남겨진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유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은 철저한 절망의 순간뿐이다. 예수님은 언젠가 이렇게 말씀하심으로써 우리의 절망에 답변하셨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

많은 사람들이 혼자만이 느끼는 외로움을 깨달을 때 이러한 절망과 무의미를 체험하게 된다. 그들은 자기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의식하게 되며, 나머지 인류와 철저하게 단절되어 있다고 느끼게 된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 우리는 개인적인 정체성에 대한 지식과 그 운명을 하나님께 내어 맡기거나 남은 일생 동안 알 수 없는 미지의 사막을 헤매는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다. 진리들은 싸구려 안전 장치들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신뢰하도록 우리를 흔들어 놓는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를 자유롭게 만들어 준다. 왜냐하면 더 이상 우리가 우리 자신을 소유하고 있다고 느끼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두려움은 우리가 지닌 소유욕의 지표이다. 우리는 소유욕을 느낄수록 더 큰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만일 더 이상 나를 소유하지 않고 전심으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다면, 두렵지 않은 동시에 자유롭게 된다.

우리는 또한 성경의 가르침을 읽고 들음으로써 자유를 얻는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내 참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1-32).

스코틀랜드의 옛 설교자, 헤딩톤의 존 브라운은 이따끔 마치 어떤 음성을 듣기나 하는 것처럼 설교를 멈추곤 했다. 기도는 끊임없이 예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고, 그 후 그분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다. 이것이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는 것을 체험하는 방법이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묵상하는 것은 많은 두려움과 약점들 -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대한 두려움, 끈질긴 죄의 습관, 개인적인 약점과 방종 - 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해준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우리는 내적인 삶에서 자유롭게 되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덧입게 된다.

우리가 기도 중에 빛과 자유를 얻은 후, 예수님은 우리를 분명하고도 특별하게 인도해 주신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우리의 자유에 열중할 수 있기 때문에 예수님의 인도를 필요로 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그분의 뜻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기도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우리의 필요를 채우거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도하고 사는 방식을 통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혀 함이라(요14:12-13).
성부 하나님은 아들이신 예수님이 같은 마음과 같은 영을 가진 사람들로 둘러싸일 때 영광을 받으신다.

기도는 또한 하나님 안에서 살아야 하는 우리의 필요에 의해 인도된다. 예수님은 이러한 하나님 안의 삶을 포도나무 안에 살면서 포도나무로부터 생명을 공급받는 가지로 묘사하셨다.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만 자라서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요15:16).

이 묘사는 기도 생활이 언제나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됨을 보여 준다. 그리고 기도의 열매는 우리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제공되게 된다. 열매를 맺도록 수액이 가지에 공급되듯이, 우리의 삶 가운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예수님의 가르침이 우리에게 공급된다. 이 때문에 예수님은 우리가 다음과 같은 말씀을 깨닫고 기도하도록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예수님은 우리에게 특별한 목적을 요구하신다.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우리의 모든 기도는 이 분명한 목적을 따라야 한다. 예수님은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우리를 자신의 친구로 부르신다. 우리는 그분과의 관계에서 주어지는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라는 부르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어시스트 장경애/ 빛과소금교회 최삼경 목사 사모
장경애의 다른기사 보기  
ⓒ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 많이 본 기사
국가기관에 제소하면 면직 출교,
통합, 에스라하우스(노우호) ‘이
신천지(이만희) 온라인 세미나,
이명범, 사과문 발표 이단 해지
통합, 인터콥(최바울) ‘참여자제
전광훈 이단 규정 없어, 교단의
이만희 교주, 감염병예방법 위반
   <교회와신앙>소개걸어온길만드는 사람들광고안내후원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교회와신앙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1814  /  등록일자 2011년 10월 28일 /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이용약관 / 발행인 : 장경덕 /  편집인 : 최삼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봉식
서울 종로구 대학로 19, 303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  Tel 02-747-1117 Fax 02-747-7590
E-mail : webmaster@amennews.com
Copyright 2005 교회와신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