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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레슨, 콘서트를 해드립니다”
[개척교회, 우리의 희망] 예문교회(황재경 목사)
2010년 11월 30일 (화) 05:52:47 장운철 기자 kofkings@amennews.com

‘개척교회’라 하면 ‘힘들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목회자나 성도 입장 양쪽에서 생각해 봐도 부담스럽게 들리는 말입니다. 재정 문제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천천히 생각해 보면 ‘희망’이 보입니다. 개척교회도 바로 ‘교회’이기 때문이지요. 개척교회 현장에서 그 희망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편집자 주>


   
“교인으로 등록하시면 12주간 피아노 바이올린 등 클래식 악기를 무료로 레슨해 드립니다. 이후에는 극히 적은 실비를 받습니다. 함께 기독 음악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서죠. 개척교회나 성도 20명 이하의 작은 교회에는 무료로 콘서트를 열어드립니다. 지역 복음전도를 위한 것입니다. 큰 교회에서의 수고비를 같이 나누는 셈이지요.”

황재경 목사(43, 예문교회)의 꿈은 한 마디로 ‘음악 + 복음’이다. 즉, 클래식 음악을 통해 기독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다. 이를 적극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 남양주시 화도읍에 예문교회(http://cafe.daum.net/Jesusculture)를 개척했다.

   
매주 주일예배는 작은 콘서트와도 같다. 오르간을 전공한 아내 이은주 사모와 바이올린을 같이 연주하고 있는 첫째 아들 황준(중2)과 둘째 아들 황민(중1)이 중심을 이룬다. 이호준(바이올린), 이유진(색소폰), 이상봉(드럼) 학생도 함께한다. 황 목사는 지휘와 함께 색소폰을 연주한다. ‘비전앙상블’이라는 이름도 가졌다. 예배를 위한 연주팀이다. 지나가던 동네 이웃이 깜짝 놀라 들어와 본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작은 교회당에서 멋진 클래식 음악이 연주되고 있다는 것 때문이다.

비전앙상블 외에 황 목사는 4개의 팀을 더 인도하고 있다. ‘남양주시 청소년 교향악단’(http://cafe.daum.net/nypo)의 예술감독 겸 지휘자를 맡고 있다. 30여 명의 단원들과 함께 지역 문화를 거룩하게 만드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단원을 계속 모집 중이다. 순수 아마추어 연주자들 모임인 ‘남양주 시민 오케스트라’를 한 달 전에 창단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록 현재 7명이 ‘시작’의 문을 열어놓은 상태이지만, 오는 12월 14일 한양대구리병원 저녁7시 캐롤콘서트로 창단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황 목사는 색소폰 연주가이기도 하다. 그래서 ‘남양주시 색소폰 앙상블’이란 팀의 단장도 맡고 있다. 어려운 이웃돕기 연주회를 목적으로 뭉쳤다. 황 목사가 늘 잊지 않으려는 게 있다. 위 모든 단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의 영혼을 품는 것이다.

한 팀이 더 있다. ‘아람 패밀리(family) 앙상블’이다(afe.daum.net/musicpastor1). 위에서 언급한 가족들로 구성된 연주팀이다. 가장 호흡이 잘 맞고 기동성도 빠른 게 장점이다. 복음을 위한 무료 연주회가 가능한 이유도 바로 가족 앙상블이 있기 때문이다.

   
▲ '아람 패밀리 앙상블' 연주회
연말연시가 다가오면 황 목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바쁘다. 5개의 팀이 각종 연주회를 갖기 때문이다. 또한 이를 위해 연습 시간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소위 눈코뜰새없는 때다. 그렇지만 결코 빠뜨리지 않는 게 있다. 매월 1회는 한양대구리병원 전도와 무료 연주회다. ‘내밀콘서트’라는 이름도 붙였다. 벌써 63회째다. ‘해피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일도 반드시 챙긴다. 마석 5일장은 그에게 전도의 장소다. 일주일에 두 번은 꼭 나간다. 단순히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작은교회 여러분, 저희를 초청해서 전도 연주회를 가져보세요. 비용이 걱정되면 김밥 10줄만 사 놓으시면 됩니다. 비록 내년 초까지는 전혀 시간 내기가 힘들지만 가능한 대로 시간을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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