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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커피시대
2010년 10월 26일 (화) 08:23:52 전강민 기자 minslife@amennews.com

커피는 이제 음료가 아닌 문화가 됐다. 한때는 4천원짜리 점심 식사를 하고 5천원짜리 커피를 마시는 여성들을 '된장녀'라 부르며 조롱하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몇년 사이 5천원짜리 커피는 일상이 됐다.
'테이크 아웃'이 유행일때에는 너도나도 큰 종이컵 위로 하얀 크림이 수북이 쌓인 커피를 들고 거리를 활보했다. 최근에는 카페문화가 트랜드다. 왠만한 카페에는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고,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하는 이들보다 노트북을 벗삼아 혼자 오랜시간 앉아있는 이들이 더 많아졌다. 따라서 카페의 성공조건으로 커피의 맛과 함께 카페 내의 인테리어가 필수조건으로 부상했다.
도시인들에게 커피는 마시는 물질에서 벗어나 '문화를 누리는' 중요한 소재가 되고 있다.

아래 사진은 토요일 인사동을 지나 안국역으로 가는 길에서 발견한 장면이다. 인사동길 내에 수많은 커피전문점이 있지만, 쓰레기통은 그닥 많지 않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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