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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측 역사위, 손양원 목사 순교 60주년 기념 포럼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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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원 목사 순교60주년기념 제3회 한국교회사 포럼이 예장 통합측 총회 역사위원회 주최로 2010년 6월 21일부터 6월 22일까지 여수은파교회(담임 고만호 목사)에서 열렸다. 여수노회·순천노회·순천남노회·순서노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에는 여수 지역 목회자와 성도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은 ‘기림의 날’로 차종순 목사(호남신학대학교 총장)가 손양원목사의 삶을, 이광일 목사(애양원성산교회)가 손양원목사와 애양원교회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고 저녁7시에 열린 예배는 한국교회의 원로이며 손양원목사의 신학교 선배인 방지일 목사(예장통합 전총회장 영등포교회 원로목사)가 ‘피의 표적’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둘째 날은 학술세미나로 진행됐다. 최상도 목사(에딘버러대학교 박사과정)가 ‘예수중독자 손양원 목사’, 김기현 목사(마산문창교회 원로)가 ‘목회자의 本 손양원 목사’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강연 이후 통합측 총회 역사위원회는 애양원성산교회 예배당(문화재청 등록문화재 32호) 건물을 총회 한국기독교 사적6호로 지정하는 지정식을 갖고 사적지표지제막식을 가졌다. 현재 손양원 목사 순교지(여수시 둔덕동)는 기념공원조성사업이 완료되었으며 애양원성산교회 주변에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전에 손양원 목사 테마공원도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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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3.10.2 월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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