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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사랑과 행복을 주는 5월 신간
2010년 05월 03일 (월) 06:37:02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성품태교로 아이와 사랑의 대화하기
<성경 태교 동화>
오선화 지음 /강같은평화
   
동화는 태아 때부터 들려주는 일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대부분 태교 음악은 있어도 태교 동화는 흔하지 않다. 흥미로운 기획을 통해 강 같은 평화에서 태교동화를 펴냈다. 엄마와 뱃속에 있는 아기가 함께 하는 성품태교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책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주제로 꾸며진 성경 속의 이야기다. 비록 성경을 토대로 했지만 저자는 매우 간결하면서도 부드럽게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는 아이에게 하나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도록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첫 번째 장인 ‘좋은 성품을 갖길 바래요’에서는 요한과 마리아·야곱과 라헬·요나단과 다윗을 통해 사랑의 성품을, 삭개오·다니엘의 사자굴·아기 예수와 마리아를 통해 희학의 성품을, 요셉과 형들과의 만남·에서와 야곱과의 만남을 통해 화평의 성품을 이야기 한다.

두 번째 장인 ‘관계 맺기를 잘 했으면 좋겠어요’는 오래참음·자비·양선의 성품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또한 3번째 장은 ‘나누고 섬기길 바래요’에서 노아의 배와 여리고성·요나의 이야기를 통해 충성의 성품을, 예수님의 마음과 모세· 에스더를 통해 온유함을, 이삭의 우물 욕심과 다니엘의 세 친구의 고기 먹지 않는 이야기를 통해 절제를 이야기 한다.

저자는 책의 중간 중간에 동화 태교만이 아닌 음악, 행동 등 다양한 태교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독교적 세계관을 담긴 태교가 없고 대부분 세속적이거나 뉴에이지 풍의 태교가 있는 <성경태교동화>는 사막의 오하시스처럼 생명을 잉태한 그리스도인의 가정에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친밀한 부부관계는 행복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좋은 남편, 좋은 아내가 되려면>
정동섭·이영애 지음/ 엔크리스토
   
우리는 사회생활에 성공하고서도 가정생활에 실패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회적 성공이 가정의 실패를 보상해 주지 못한다. 사회적으로 성공하였으나 사랑하는 일에 실패한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가! 우리가 실패한 선배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가? 누군가와 사랑하는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열정적이고 낭만적인 사랑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하는 현대인들이 그 사랑을 오래 지속시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사랑해야 친밀하고 행복한 관계를 이룰 수 있는가?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는 일에 성공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결혼식만 올리면 그 누구보다 행복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그러나 오래가지 않아 보이지 않던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신비와 환상이 깨어지기 시작한다.

이 책의 저자 부부도 역시 예외일 수 없었다. 많은 아픔과 갈등으로 점철된 지루한 삶의 연속이었다. 오랜 시행착오와 성숙을 향한 노력 끝에 드디어 서로 신뢰하고 피차 복종하는 동반자 관계, 평등부부의 삶을 누릴 수 있는 공식을 얻게 되었다. 좋은 부부의 관계와 사랑에 대한 탄탄한 이론과 가정에서 직접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실제적인 비밀들을 한 올 한 올 풀어 나가고 있다.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열정을 본다
<전도, 그 뜻밖의 모험>
리 스트로벨, 마크 미텔버그 지음/홍병룡 옮김/포이에마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호흡이 끝날 때까지 해야 할 일이 그리스도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자신이 목격한 것을 이야기 하는 목격담, 혹은 증언은 그리스도인들의 의무이자 권리다. 이 책은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 않다. 기독교인에게 실망한 이들에게 그리스도를 이야기하기란 더욱 어렵다. 그럼에도 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실망을 소망으로 바꿔줄만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그것도 지침과 영혼 구원에 대한 42가지 생생한 사례가 있다.

이 이야기는 예화 수준이 아니라 직접 체험한 드라마틱하고 위트가 넘치는 감칠맛 나는 내용들이다. 예기치 못한 뜻밖의 상황에서 어떻게 예수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지, 기발하고 아슬아슬한 모험의 현장을 숨죽이며 엿볼 때도 있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이 책은 이야기꾼의 진수를 맛보게 한다. 저자는 14년간 언론계에 몸담았다가 뒤늦게 회심하고 목사가 된 사람이다. 그는 매우 냉소적인 무신론자였다, 회심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그가 상사로부터 “자네에게 기독교는 대체 뭔가?”라는 질문에 당황스러워한다. 그리고 예상치 않은 전도 경험은 이 이야기를 끌어가는 단초가 된다.

머뭇거리며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도전이 되는 책이다. 영혼 구원에 대한 열정이 일어나고 호기심은 물론 다음을 기대하는 전도자의 걸음을 걷게 하는 책이다. 십자가의 감격을 다시금 맛보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어떻게 고치셨는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주님이 너에게 말씀하신다>
캠벨 몰간 지음/이용복 옮김/규장
   
질병에 대한 성경적인 관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질병으로 고생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질병에서 놓임을 받기를 원한다. 질병은 인류가 서둘러 정복하고 싶은 대상 중의 하나다.

이 책은 육신은 물론 영혼까지 치유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캠벨 몰간은 우리에게 익숙한 설교가이다. 저자는 예수님을 영혼의 위대한 의사라고 설명한다. 예수님께서 각 사람을 치유하시고 또 그들에게 죄 용서와 회복, 그리고 소망을 주신다.

이 책에는 25명이 사람이 등장한다.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 가운데 영혼육의 전인적인 인격들이 어떻게 치유되는가를 잘 보여준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대하는 관점과 안목, 그리고 질병과 죄 등 다양한 주님의 생각들을 엿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세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좇기
<골리앗 세상에서 다윗으로 살기>
오대식 지음/생명의말씀사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살기란 쉬워 보인다. 세상에 대해 눈을 감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눈을 감지 않는다. 경건을 위한 훈련이 있어야 가능하다. 태도와 관점, 가치관이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으면 그리스도인들은 세상과 하나님 나라 사이에서 머뭇거릴 수밖에 없다.

책의 제목이 시사하듯이 위협적인 골리앗 세상에서 다윗으로 살기를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이미 성경이 인정하듯이 다윗으로 살면 이긴다. 승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것이다. 그러나 교회는 골리앗을 위협적인 존재로 여기지 않는 것이 문제다.

오히려 골리앗을 동경한다. 골리앗을 따라 살고 싶어 한다.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풍토가 교회를 덮고 있다. 저자는 이런 한국교회의 풍토를 적실한 때에 드러낸다. 몹시 부끄러운 현재의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새로운 교회 문화를 이야기 한다.

하나님이 요구한 다윗으로 살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참된 경건을 통해 겉치레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드러낸다. 과부의 두렙돈을 비웃고, 금그릇 은그릇을 사모하고, 날마다 죽은 제사를 드리고, 더 큰 은혜를 거부하고, 바알을 경배하고, 남의 발꿈치를 잡고 사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태도를 적나라하게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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