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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치명적인 병, 낙심
2010년 04월 16일 (금) 07:53:38 장경애 jka9075@empal.com
<하나님의 인생레슨>중에서
릭 워렌 지음/ 김창동 옮김/ 디모데 펴냄


누군가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병이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당신은 무어라 대답하겠는가? 암? 소아마비? 다발성 경화증? 에이즈? 아마 낙심이라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낙심이 그렇게 치명적인 질병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겠지만 그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모든 질병보다 더 자주 발생한다.

왜 낙심이 그토록 치명적인 질병인 것일까? 첫째, 낙심은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낙심한다. 나도, 당신도 그리고 우리 모두는 낙심한다. 낙심은 흔한 것이다. 때로는 그리스도인들도 낙심한다. 둘째, 낙심은 반복된다. 우리는 여러 번 낙심할 수 있다. 낙심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셋째, 낙심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당신이 낙심하면 다른 사람도 낙심하기 쉽다.

좋은 소식이 있다. 낙심은 치유될 수 있다. 느헤미야의 삶에서 일어난 하나의 이야기는 낙심을 가져오는 네 가지 원인과 세 가지 치료 방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느헤미야는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다가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기 위해 이스라엘로 돌아온 유대인들의 지도자였다. 그들은 처음에 넘치는 열심과 열정이 있었고, 성벽을 재건한다는 사실에 들떠 있었다. 그러나 일이 계속 진행되면서 그들은 낙심하게 되었다.

느헤미야 4장에는 사람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이 이렇게 나타난다. “백성들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마침내 우리는 전 성벽을 절반이나 쌓아 올렸다”(6절 현대인의 성경).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분위기가 바뀐다. “그 때 유다 사람들은 몹시 지친데다가 제거할 흙무더기가 너무 많아 더 이상 성벽을 쌓을 수 없다고 불평하였으며 우리 원수들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느닷없이 밀어닥쳐 우리를 죽이고 공사를 중단시킬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 원수들 주변에 사는 유다 사람들이 그들의 계획에 대해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귀띔해 주었으므로”(10-12절).

우리도 기억하고 싶지 않을 만큼 이런 경우에 처한 적이 많이 있을 것이다. 당신은 어쩌면 바로 이 순간 낙심해 있을 수도 있다. 이 이야기는 사람들이 왜 낙심하게 되고, 그 낙심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그 이야기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다.

낙심이라는 이 끔찍한 질병의 효과적인 해독제는 무엇인가? 느헤미야가 지혜로운 지도자이자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어떻게 했는지 주목하라. 그는 무엇이 사람을 낙심하게 하는지 잘 알았고, 그래서 문제를 바로잡는 데 필요한 적절한 행동을 취했다.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 도움이 되는 세 가지 원리가 있는 데 그것은 재편성하고, 기억하며, 저항하는 것이다.

낙심을 극복하는 첫 번째 원리는 이것이다. 당신의 삶을 재편성하라. 낙심될 때 자신의 목표를 포기하지 말라. 대신 새로운 접근 방법을 찾아보라. 의기소침해질 때 그것이 꼭 당신이 잘못된 일을 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옳은 일을 잘못된 방법으로 하고 있을 수는 있다.

당신에게 문제가 있는가? 자신의 삶을 재편성하라. 결혼 생활에 문제가 있는가? 포기하지 말라.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라. 사업에 문제가 있는가? 포기하지 말라. 새로운 접근 방법을 시도해 보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 문제가 있는가? 포기하지 말라. 새로 기도하라. 건강에 문제가 있는가? 새로운 의사를 찾아가라. 포기하지 말라. 계속 나아가라.

어떤 사람은 막대한 중압감을 받고 낙심하기도 한다. 당신이 해내야 할 작업량은 믿기지 않을 정도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는 재편성하라는 것이다. 당신의 시간을 재편성하라. 일정표를 다시 짜라. 그리고 당신의 목표에 초점을 맞추라. 찌꺼기, 파편, 잡동사니들을 깨끗이 치우라. 그리고 당신의 중요한 목표를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잘 이루어낼 수 있도록 재구성하라.

낙심을 극복하는 두 번째 방법은 여호와를 기억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기억해야 하는가? 세 가지가 있다. 첫째, 과거에 당신에게 베푸셨던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억하라. 하나님이 당신의 삶 가운데 이미 행하신 선한 일들을 생각할 때 당신의 영혼은 높이 들려지고 당신의 걱정은 누그러질 것이다. 둘째, 지금 하나님이 가까이 계시는 것을 기억하라. 당신이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그분은 당신 가까이에서 당신과 함께 하신다. 왜냐하면 그분은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13:5)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당신이 하나님을 찾지 않더라도 그분은 언제나 거기 계신다. 셋째, 미래에 행하실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하라. 그분은 당신에게 필요한 것을 베풀어주실 능력이 있다. 낙심될 때, 상황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주님만을 바라보라. 상황을 바라볼 때 우리는 짓눌리고 낙심할 수밖에 없다.

생각이 감정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만일 당신이 낙심하면 그것은 당신이 낙심되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낙심하는 대신 힘을 얻고 싶다면 힘이 나는 생각을 하라.

우리는 낙심과 맞서 싸워야만 한다. 그 길밖에는 없다. 느헤미야의 말을 주목하라. “너희는 저희를 두려워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느4:14). 느헤미야의 말은 어떤 의미인가? 그는 우리가 싸워보지도 않고 낙심에 굴복하지 말 것을 말하고 있다. 낙심에 빠지지 말라. 그것과 맞서 싸우라. 그것에 지지말고 당당히 맞서라.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인 전쟁, 곧 싸움을 하고 있다고 가르친다. 우리는 초자연적인 갈등, 즉 부정적인 세력과 전투하는 가운데 있다. 성경은 마귀가 그리스도인들을 고소한다고 말한다. 그는 우리를 무너뜨리기 좋아한다. 낙심은 그가 가장 잘 사용하는 도구다. 왜냐하면 그는 낙심한 그리스도인은 그 능력이 제한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가 낙심할 때 우리의 능력이 무기력해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우리를 낙심시킬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한다. 야고보서는 이렇게 말씀한다. “마귀를 대적하라”(약4:7). 마귀와 부정적인 생각들, 당신의 삶을 낙심에 빠뜨리려고 하는 모든 낙심과 맞서 싸우라.

당신은 낙심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당신의 선택이다. 당신은 포기할 것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위대한 사람들은 낙심하는 것을 거부했다. 그들은 단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그들은 피곤하고 실망될 때에도 그리고 실패하고 두려울 때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위대한 사람이란 엄청난 인내심을 갖고 있는 보통 사람이다. 그들은 자기 자리를 지키고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어시스트 장경애/ 빛과소금교회 최삼경 목사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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