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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왈츠를 위한 믿음의 축제
이번주에 읽을 만한 새로 나온 책
2010년 04월 05일 (월) 05:37:53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하나님 나라 안에 채우는 전도수기
<호호 아줌마의 사랑 보따리> 김숙희 지음/예영커뮤니케이션
   
예수님이 명령한 것은 증인과 제자화다. 제자화를 위한 복음 선포는 필수적인 일이다. 복음을 전하는 것과 함께 영혼구령의 삶은 특정인에게 국한된 의무사항은 아니다. 예수님이 귀하게 여기신 복음 전하는 삶의 현장은 언제나 영적전쟁이 일어난다.

이 책은 전도 현장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역사를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전도에 미쳤다고 할 만큼 영혼을 사랑했던 저자의 좌충우돌 하는 전도, 하지만 그곳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을 목격한다.

저자의 신앙의 역경, 그리고 전도인으로 부르심, 역사하는 전도 현장의 사례들은 하나님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다양한 기적의 역사다. 이 책의 저자는 전도의 프로그램이나 방법을 말하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서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 그리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가는 자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말씀대로 살면 일어나는 축복
<말씀을 사랑할 때 나에게 일어나는 일>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지음/규장
   
기독교의 위대성은 성경을 통해 경험되는 신비한 하나님 나라다. 성경은 종교를 규정하는 경전이 아니다. 그것은 이 땅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나게 하는 일이며 생명을 잉태케 하는 약속의 실현이다.

이 책은 시편 119편에 대한 복된 삶의 위력을 보여준다. 저자는 시편 119편에서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가를 증명하는 목적을 두고 책을 기술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다. 살아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방법은 그 말씀대로 살아볼 때다.

그러나 말씀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해석은 늘 자신의 지식을 근거로 할 때가 많고 그것은 오해를 낳는다. 저자는 시편 119편에 담겨 있는 놀라운 말씀의 능력이 무엇인지를 알게 한다.

말씀을 사랑하려고 할 때 임하는 하나님의 복, 어려서부터 마음속에 채워진 말씀으로 인해 정결해지는 마음, 생각과 마음을 교정하는 하나님의 학교로 입학하는 말씀 등 말씀에 대한 갖가지 유익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이해할 수 없는 질병과 장애의 뜻을 알게 한다
<의미 없는 고난은 없다> 마르바 던 지음/윤종석 옮김/엔크리스토
   
가끔 불가항력적인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들이 있다. 닉 부이치치 같은 장애인들을 두고 죄로 인해 생긴 심판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몸이 성치 못한 이들에 대한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는 태도다.

장애를 갖고 싶어 하는 이들은 없다. 그런데 장애나 질병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질병 속에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을 발견할 수 있다면 그런 사람은 놀라운 은혜를 입은 것을 깨달은 것이다. 환경을 뛰어 넘는 감사를 하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매우 심각한 장애를 가진 사람이다. 육신의 질병으로 인해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다. 또 다른 한쪽은 실명 위기를 겪기도 했다. 두 다리는 각기 다른 이유로 혼자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불편하다.

그럼에도 그는 그 삶을 사랑하고 자신 삶 속에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본다. 질병 가운데서도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병중에도 건강하게 살아야 할 이유와 방법을 성경에서 찾고, 거기서 온전함과 희망을 풀어내고 있다.

우리는 믿음이 흔들릴 때 하나님을 떠날 수 있는 수많은 이유를 찾고 하나님을 떠날 수 있다. 그러나 믿음이 흔들릴 때 하나님을 떠나지 않은 수많은 이유를 찾고 오히려 그분을 굳게 잡을 수도 있다.

저자는 후자를 택했다. 일생에서 다가오는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의 질병, 장애는 마치 이 세상은 하나님 없이 저절로 돌아가는 악의 세상처럼 보인다. 악인의 형통함으로 인해 불평할 수 있음에도 흔들림 없이 견고하게 하나님을 붙드는 성숙한 믿음의 이유는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일상적인 육체의 질병과 불편함, 평생을 견디며 살아가는 질병을 가진 이들에게 고난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제공한다. 하나님이 고난을 다루는 손길을 발견하게 하고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바라봐야 하는 이유, 고난을 통해 얻어지는 영적인 유익의 비밀을 다루고 있다.

하나님과 절친한 관계를 맺는 안내서
<오스왈드 챔버스의 기도> 오스왈드 챔버스 지음/스데반 황 옮김/토기장이
   
동행은 함께 하는 것을 말한다. 함께 한다는 것은 자신의 것과 상대방의 것을 모두 공유하고 나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이 기도다. 기도를 호흡처럼 하는 것이지만 의식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 깊은 바다 속을 잠수하기 위해 긴 호흡을 하는 경우와 같은 제외하고는 대부분 호흡을 의식하며 하지 않는다. 그저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산다.

기도도 호흡처럼 쉬지 않고 하라고 성경은 명령하고 있다. 기도는 우리의 삶의 일부가 아니라 숨을 쉬어야 할 수 있는 것이 모든 순간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죽은 신앙의 삶이다.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인정은 기도에서 시작한다. 우리의 삶이 주님의 것이라는 것을 잊지 않게 하는 것이 기도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도 기도다. 저자는 기도에 대한 쉽고 간단하면서도 명료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

저자의 삶 자체가 다른 이들을 위한 중보기도의 삶이었던 것처럼 그는 개인적인 필요를 위한 기도의 삶을 살지 않았다. 하나님을 향한 그의 전반적인 자세는 친밀한 교제, 인격적인 관계 맺기였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고 기꺼이 그분의 뜻에 순종할 수 있는 힘을 기도에서 얻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개인적 필요에 대한 신선한 통찰력을 갖게 되고 기도에 대한 신선한 메시지를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규칙적인 친교를 주님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세상을 변화 시키는 세 가지 원리
<삶의 3가지 원리>
루벤 잡 지음/김태곤 옮김/생명의말씀사
   
변화는 복잡한 교리에서 오지 않는다. 매우 단순한 깨달음과 지속적인 작은 실천의 원리들에서 삶은 변화를 한다. 그래서 사회가 부도덕할 때 중학교 도덕책만 잘 읽고 실천해도 부패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신앙생활도 같은 원리에서 출발할 필요가 있다. 너무 복잡하고 부담스러운 신앙생활의 규칙을 세우거나 말씀 공부를 통해 성숙에 이르거나 삶을 균형 잡으려는 것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매우 단순한 원리를 통해 올바르고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감리교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가 실제로 실천했던 3가지 삶의 원리다. 그것은 “흐를 끼치지 말라, 선을 행하라, 하나님과 사랑 안에 거하라”이다.

너무 단순하고 또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서 가벼운 충고로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세 가지 원리를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단순한 원리를 알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변화를 맛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으로써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세 가지 원리를 몸에 익히면 그 다음에 우리에게는 매우 분명하면서도 명료한 분별의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욕심 부리지 않고 간단한 삶의 세 가지 원리를 날마다 적용한다면 삶에도 능력 있는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믿음의 선진들이 적용했던 원리를 적용하는 날에 우리는 경건의 능력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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