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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가 지겹다고요?
2010년 01월 18일 (월) 01:35:33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얼마 전 이슬람 대책세미나 하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어떤 목사님께서 “신천지 같은 이단은 곧 사라질 테지만 이슬람은 정말 심각하다”고 하시더군요. 한국교회의 이슬람 대처가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한 말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공감하면서도 동의되지는 않는 말이었습니다.

이는 마치 어떤 설교자가 한 가지를 강조하느라 다른 모든 것을 하찮게 취급할 때 느끼는 먹먹함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스스로가 갖다 버렸던 그 주제를 다시 끌어올리고 과거에 강조했던 그것을 다시 내동댕이치는 그런 설교 말입니다. 이슬람 대처가 시급하고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신천지에 대한 대처 역시 중요하고 시급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목사님 같은 분이 한 둘이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신천지가 아직도 있어?”, “신천지 이젠 정말 지겹다”라고 말하는 분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 신천지는 아직도 시퍼렇게 살아있습니다. 여전히 이름을 바꿔가며 신학원을 만들고, 신문사를 운영하며, 정통교회로 위장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천지가 ‘알곡’을 거두는 일을 그만 둘리 없기 때문입니다. 교리적으로 정통교회에 와서 ‘추수’를 해야만 14만 4천의 알곡을 거두는데, 그들이 지금 어디 가서 뭘 하겠습니까?

영하 10도를 오르내리고 폭설이 쏟아져도, 가출한 자녀들을 돌려달라고 시위하는 부모님들이 또한 그 증거입니다. 지난 1~2년 동안 신천지 신학원 곳곳에서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여러 부모님들을 무작위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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