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동해바다와 어울어진 해맞이 공원의 ‘상생의 손’ ▲ 국내 최고 높이의 호미곶 등대와 등대박물관 호미곶은 2002년 1월부터 중앙지명위원회에서 명칭을 변경하기 전까지는 장기곶으로 알려져 있었다. 한반도 국토 중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토끼꼬리에

박종선 기자 서울의 서북방에 위치한 강화도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문화유적이 많은 고장이다. 고려시대의 수도였던 개성과 조선시대의 수도였던 서울의 서쪽 관문으로서 강화도는 당연히 외국문물의 접수창구이자 외세와의 완충지대

변상규 목사 / 침신대 강사 최근 우리 사회에 이혼 열풍이 불고 있다. 여기에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부부들이 결혼식만 준비하였지 정작 ‘결혼’ 그 자체를 준비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부부들이 신혼 초에 갖는 마음은 ‘저 사람이 내 마음 같으

▲ 주말이면 젊은이들로 북적대는 명동 면적 91㎢, 상주하는 인구 약 3천명의 서울 중구의 작은 동. 하루 평균 유동인구 150만명의 패션, 문화, 유행의 일번지. 명동(明洞)이 우리사회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간단하게 나타낸 말이다. 19세기 중엽부터

故 김이태 목사 (전 장신대 교수)의 ‘조약돌의 의미’ 中에서 옛날-. 그 같은 돌들이 그 어느 시냇가에 뒹굴고 있었다. 그들은 무료한 시간을 낮잠으로 메꾸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어느 조그만 손이 그들 중 몇개를 골라 잡았다. 돌을 고른 손은 한

윤종만 원장 / 소망한의원 기침을 하는 것은 고통스럽다. 그래서 사람들은 기침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하지만 기침이라는 것은 기관지 내에 이 물질이 들어갔거나 가래가 생겼을 때 이것을 내보내기 위한 생리적인 반사작용이기 때문에 기침을 억지로 참는 것은

박종화 목사/ 경동교회13회 신촌포럼이 지난 5월 1일 신촌교회(이정익 목사)에서 열렸다. ‘오늘의 한반도: 무엇이 위기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한국 사회와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전개됐다. 이에

박영록 기자잇따라 내린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전국이 물바다가 됐다. 상습 수해지역의 방죽·축대붕괴 등 인재는 올해도 계속됐다. 집중호우로 한강에 쓸려내려온 폐자재와 생활쓰레기들.

정부가 지난 7월 17일, 산업연수생 제도 확대와 불법체류자 강제 추방을 골자로 하는 ‘외국인인력제도개선대책’을 발표했지만 관련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어 외국인노동자 문제가 뜨거운 여름을 더욱 달구고 있다. 개신교·원불교 성직자 14명은 지난 7월

“기독교적 교육에 있어서 목회적 교육은 가장 오래된 교육 형태이다. 본시 기독교교육은 교회적 교육이었고 그것은 목회적 교육의 성격이었다. 그런데 기독교교육을 다른 종교들과 구별해서 기독교적 종교교육을 주장하게 되었고, 전도와 선교를 위해 선교적 교육을

▲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의 포스터 신에 대해서 늘 불평불만이 많던 방송인 브루스(짐 캐리)는 어느 날 신을 저주하다가 직접 신을 만나게 된다. 신은 브루스에게 자신의 능력을 넘겨주고 휴가를 떠난다. 신의 능력을 가진 브루스는 자신의 애인

귀신과 악령, 복수와 살인으로 가득한 귀신문화가 여름 문화를 장악하고 있다.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공포영화와 더불어 최근에는 서점가에 불어닥치는 귀신열풍이 거세다.공포영화는 해마다 극장가의 최대 성수기인 여름방학 기간동안 스크린을 장악하는 고정손

정무성 교수(숭실대학교 사회사업학과)교회 밖에서 별다른 문화활동이 없었던 6, 70년대만 해도 교회는 청소년 문화의 진원지였으며 청소년 문화의 최대 보고였다. 이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이 교회를 통해 문화를 경험하고 향유하였으며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건전

대한민국과 미국, 그리고 뉴질랜드 세 나라의 초중고 교육을 모두 경험한 대학생이 한국의 부모와 선생님들, 그리고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장래를 함께 생각해보자고 호소하는 책이다. 18살의 나이에 <당신은 나의 선생님이 될 수 없어요>(프리미엄

<5가지 사랑의 언어>중에서 게리 채프먼 지음/ 장동숙 옮김생명의 말씀사어시스트 최은실/ 가나안교회 장경덕 목사 사모 ◈ 제 1의 사랑의 언어 - 인정하는 말격려 : 말로 칭찬하는 것은 당신이 배우자를 인정한다는 좋은 표현이 된다. 우리에게

백종국 / 경상대학교 교수, 공의 정치포럼 집행위원장정치의 계절이 무르익고 있다. 지난 6월 13일에는 4,415명의 지방자치단체 일꾼을 뽑았고 8월8일에는 국회의원 재보선이, 12월 19일에는 제16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있다. 벌써부터 전국이 떠

황성주 박사 / (주)이롬 대표지금은 많이 계몽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흔히들 생식이라고 하면 뱀이나 개구리를 잡아 생으로 먹는 것을 연상했다. 사실 생식은‘생명식’의 약자이다. 그래서 나는 생식보다는 생명식이라는 말을 더 좋아한다. 자연의 생명이 고스란

영화사는 엄청나게 많은 돈을 들여 영화를 제작했다. 큰 돈을 들여 극장도 새로 짓고, 관객을 위해 식당, 호텔도 만들고 주차장, 도로도 정비했다. 흥행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공짜표도 마구 나눠줬다. 영화사의 기대대로 영화는 대박을 터뜨렸다. 그런데

젊은이들 사이의 대단한 화두, 동거(同居)가 음지에서 양지로 부상하고 있다. 몇몇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음성적으로’ 조성되는 정도였던 동거문화가 이제는 온라인,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 동거를 ‘당당하게’ 밝히는 커플도 늘고 있다. 대

한상진 원장 / 한상진한의원인간이 타락하기 전에는 육식을 하지 않았다고 성경은 기록한다. 육식은 노아 홍수 이후부터이다. 그렇다면 노아 홍수 이전의 사람들은 채식만으로 몸의 건강을 유지했다는 말이 된다. 가능한 일이다. 일단 지구 환경이 노아 홍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