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온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SYSO)라는 음악 단체가 있다. 오는 17, 18일 이틀간 각각 대구와 고양에서 콘서트를 갖는다고 한다. 놀랍지 않게도 이 교향악단은 중국계 신흥종교인 파룬궁(法輪功=파룬다파ㆍ法輪大法 또는 약칭 '대법')의 프로퍼

거센 바람이 분다. 정신없이 불어온다. 정신적인 '하비' 태풍, 영적인 태풍 '어마'호이다. 이 바람 속에 깃발이 하나 신나게 나부끼고 있다. 무지갯빛 깃발이다. 세상이 세상답게 점점 변질돼 가고 있다. 세상은 역시 세상이다. 교계 안에서까지도 소외된

백악관과 기독교교계 인사들 사이의 '유례없는 밀월'이 언론의 도마에 올랐다. 지지도가 날로 곤두박질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날이 '복음주의자'들과 밀착감을 다지려 한다고 종교통신(RNS)이 지적했다. 자신의 강력한 '표밭'인 미 복음주의자들의 마음

북한 김정은이 9월 3일 자체 역대최대급인 제6차 핵실험을 한 것에 대해 국제 지도자들이 거센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당일 트위터를 통해 "북한 체제의 언행이 미국에 매우 적대적이고 위험하다."면서 "흉폭한 나라"라고 불렀

동성애 문제에 대하여 진보적인 미국장로교(PCUSA)의 움직임에 강력 반발해온 대형 한인교회가 과감히 교단을 탈퇴하기로 결의했다. 공동의회의 찬성률은 98.1%. 내친김에 곧장 다른 새 교단에 가입하는 안도 통과시키는 등 소속 노회 한인교회들과는 다르

근래 수많은 '예언자'들이 저마다 족집게 예언을 하는 양 자임하면서 판치고 있다. 사실 이 대륙에서는 거의 ‘사역자=예언자’ 등식이 성립될 정도로 저마다 예언들을 남발해왔다. 그곳은 아프리카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이는 짐바브웨 연합가족국제교회(

성가대와 건전한 교회음악의 파워는 역시 대단하다. 활기를 잃고 별다른 부흥 기미가 없이 답보 상태이던 영국 교회가 갑자기 음악을 통해 재부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각 교회 성가대의 평일 및 주일 저녁 코럴 뮤직(합창음악)을 통해서! 영국 교회가

오는 8월 21일 북미 대륙을 비스듬히 관통하며 보이게 될 개기일식을 앞두고 다양한 해석들이 난무하고 있다. 심지어 이번 개기일식을 ‘북한 체제의 종말에 대한 신호라고 암시한 100년 전의 예언이 있었다’는 주장까지 나와, 북한의 미사일과 핵위협 공갈

여호와의 증인(여증)의 번역 성서인 ‘신세계역’이 "극단주의 문서"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에서 '성경과 그 중심주제', '성경 대신 과학?', '건강증진법의 다섯 가지 간단규칙' 등도 함께 극단주의 출판물로 규정됐다.

성당에서 동성결혼식이 진행되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8월 1일 스코틀런드 에든버러의 성요한 성공회 성당에서 '마크와 리크'라는 게이 커플이 '결혼'식을 올린 것. 이에 인근 영국 국교회를 비롯한 교계는 놀라움을 금지 못하고 있으며, 저스틴 웰비 캔터

장미꽃잎 이미지의 봉인이 새겨진 손잡이가 달린 저장용 항아리가 고고학팀에 의해 발굴됐다. 이는 유다 왕국 말기로 가면서 발달한 행정제도에서 사용된 것으로, 고대 유다 왕국이 BC 586년에 바벨론 제국에게 멸망한 사실이 입증되는 고고학적 흔적으로 평가

로봇 등 인공지능의 편리성과 아울러 위험성에 관한 논쟁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과연 로봇은 인류에게 마냥 유익한가, 아니면 잠재적 위협을 해올 존재인가? 도쿄의 미쯔코시 백화점 입구에서는 기모노를 단정하게 차려입은 아이코 치히라 '양'이 쇼핑 고객들

여호와의 증인(JW, 여증)들이 다양한 문제들로 국제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러시아에서 최근 ‘극단주의 종교집단’ 판결을 받아 폐쇄 및 제재 조치를 당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과 호주 그리고 미국에서는 여증 회중 인사들의 과거 아동 성추행 건들

"하나님의 언약의 상징인 무지개를 되찾자!" 요즘 뉴에이저들과 동성애자들이 무지개 상징을 남용하고 있어, 본래 창세기에서 지구촌을 다시는 노아 홍수 같은 홍수로 멸망케 하지 않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상징으로서의 무지개를 되찾아야 한다는 운동이 계속

광고는 핸섬한 젊은이가 어느 가정 집 뒤뜰의 풀장을 청소하고 있는 모습에 관한 것이다. 그 집의 십대 소녀가 창문으로 그 청년을 탐나는 듯 바라보고 있다. 광고제작 카메라의 눈이 소녀의 오빠 쪽으로 돌자, 그 역시 탐욕 속에서 그 청년을 지켜보고 있다

러시아 연방대법원이 7월 17일 여호와의증인(JW, 이하 여증) 활동 금지 판결을 재확인했다. 지난 4월 내려진 '극단주의자' 낙인 판결에 대한 여증 측의 최근 상소를 기각하면서 이들을 기소한 법무부의 손을 들어 준 것. 희소식을 기대 했던 여증 측은

동성혼 지지발언을 했던 유진 피터슨 박사(84)가 철회 의사를 밝혔음에도 교계 평론가들의 말잔치는 더 뜨거워지고 있다. 동성애권 일각에서는 피터슨의 철회 발언은 자기네에게 더 큰 상처를 안겼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오늘날 크리스천들과 교회를 고심하게 하는 가장 '뜨거운 감자' 내지 '골칫거리' 이슈들이 늘고 있다. 당장 걸치작거리는 것만 해도 거의 열 가지에 육박해 간다. 찬반론을 펼치며 서로 성경을 갖고 상대편을 닦아세우기도 한다. 분명 분별이 필요하다.

내무장관이 오는 8월 8일 총선을 앞두고 심장마비로 급서하자 때 아닌 ‘부활’ 논쟁으로 시끄럽다. "죽은 장관님을 살려내요! 아니면 기적 얘길랑 말고 영 입을 다물든가."라는 특별요청(?) 때문이다. 하지만 이 요청은 죽은 장관이 살아나는 기적을 바라

비교적 명망이 높은 미국교계의 원로 명사가 최근 동성혼을 공개 지지해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그는 유진 피터슨 박사(84). 베스트셀러의 하나인 영문 대역성경 을 편집한 신학자이자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