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밥 콘서트’가 인기다. 매주 수요일 정오, 덕수궁 옆 성공회 서울대성당 마당에서 열리는 주먹밥 콘서트는 이미 주목받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점심시간을 맞아 이곳을 찾은 이들은 맛있는 주먹밥과 된장국으로 점심을 대신하면서 인기가수들의 공연을 만

“하나님!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을 때 도대체 어디 계셨습니까? 그 때 그들을 말리셨다면 죄라는 것이 생기지 않았을 것 아닙니까?… 또 술은 왜 만드셨나요? 어쨌든 감사히 마시겠습니다.”꼭 술을 마셔야겠다면 술잔에 술을 채운 뒤 감사기도를 드리

▲ 사랑의 모금함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40) 예장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소속 ‘작은자복지선교회’(이사장 김옥인)는 1974년부터 ‘작은자’의 이웃이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와 샘여성병원이 공동주최한 ‘여성금연캠페인’이 지난 12월 28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열렸다. 문화선교공동체 ‘me J’의 공연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금연을 결심하여 서명한 이들에게는 상처받은 폐모양의 재떨이를 나눠주었다.

철원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뜻 깊은 기독교유적지가 있다. 옛 노동당사 옆에 위치한 무너진 철원제일감리교회는 1936년 지어진 건물로, 공산치하 때는 반공투쟁의 장소로, 6.25 당시에는 양민과 반공투사 고문장소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가을이 한창

2004년의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2월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진흥문화(주)’(대표 박경진 장로) 본사에서는 색다른 종무식이 있었다. ‘송년위로 찬양과 간증’이라는 제목의 이 독특한 종무식 행사는 우선 모든 직원이 함께 식사를

영화 <21그램>은 일 년에 한 번 만나기도 힘들만한 걸작이다. 사람이 죽을 때 줄어드는 체중, 즉 영혼의 무게라고 일컫는 21g, 이렇듯 영화 <21그램>은 사람의 삶과 죽음의 가치에 대한 시각으로 가득 차 있다. 마약중독에서

“사망의 권세를 이긴 주께서 이 백성을 얽어맨 결박을 끊으사 하나님의 자녀로 자유와 빛을 주시옵소서.”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 제물포항에 도착한 언더우드 선교사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드린 기도가 한반도 복음화의 시작이었다. 두 명의 선교사가

수능 이후 흔들리는 고등학교 3학년을 돌보기 위해 교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수능 부정 사건에 이어 표준점수제 도입으로 인해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고3들의 수난은 계속되고 있다. 또 성형수술, 술파티, 이성교제, 게임 등 수많

수능 이후 흔들리는 고등학교 3학년을 돌보기 위해 교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수능 부정 사건에 이어 표준점수제 도입으로 인해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고3들의 수난은 계속되고 있다. 또 성형수술, 술파티, 이성교제, 게임 등 수많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서울 지하철 2호선 뚝섬역 인근건물에서 찬양소리가 흘러나온다. 소리의 진원지는 지하철역 바로 옆에 위치한 고층빌딩의 10층 대회의실, 바로 48명의 갈릴리남성합창단원들이 연습하는 장소이다. 합창단원들은 너나할 것 없이 코앞으로

심각한 경기침체로 힘들었던 2004년 한해였지만 서울시청 앞 성탄트리는 어김없이 화려하게 불 밝혔다. 2천년전, 예수께서 죽을 수밖에 없던 영혼에게 희망으로 오셨던 것처럼, 성탄 트리의 불빛은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온다.

대중교통 내에서 벌어지는 성추행을 고등학생들이 직접 재연하고 심판하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서울YMCA 산하 청소년 성문제 상담전문기관인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이명화)는 12월 11일 서울 용문고등학교 강당에서 수능을 마친 고3학생들을

12월7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전국 명문 기독대학교 연합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감리교신학대, 총신대, 서울장신대 등 10개 대학은 대학별 설명회와 입학 상담부스를 통해 학교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신앙 안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길 원하는

서울YWCA(회장 김숙희)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서울YWCA 회관과 대한YWCA연합회 주차장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큰 장날을 열었다. 장터에 빠져서는 안 될 것이 바로 풍성한 먹거리. 인근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 후 짬을 내어 구경 온 알뜰장터

복수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영화계의 흐름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갱단을 무참히 살해하는 <킬빌(Kill Bill)>, 딸을 유괴살인한 유괴범에게 복수하는 아버지의 이야기인 <복수는 나의 것>, 과거 자신의 비밀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청년 크리스천들이 내뿜는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이라는 계절은 독서와 사색의 계절로 불리울 만큼 공부하기 딱 좋은 계절. 이러한 때에 기독청년을 대상으로 학구열을 불태울 수 있는 아카데미가 열리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를 노리는 대중문화 공연이 봇물처럼 쏟아진다. 하지만 겉모양만 크리스마스를 드러낼 뿐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는 무관한 경우가 많다. 세상적인 자극이 가득한 대중문화 공연보다 가족과 함께 아기 예수 탄생의 참다

매주 수요일 정오, 많은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서울역 맞은편, 고층빌딩들로 둘러싸여 있는 남대문교회(조유택 목사) 예배당으로 모인다. 모이는 이들은 교회 맞은편에 있는 대우센터를 비롯하여, CJ빌딩, SK빌딩,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LG빌딩 등 국내

가을볕이 만연한 10월 16일 토요일 오후, 할렐루야교회(김상복 목사) 주최 ‘Vision 21 사랑의 마라톤대회’가 분당 탄천 조깅로에서 열렸다. 마라톤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700여명의 크리스천 등이 참가한 본 대회의 수익금 전액은 재정이